[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특례시 화정동 마을 축제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화정1동 주민자치회와 화정2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며 ‘제18회 꽃우물축제’와 ‘2025 화정 주민문화제’가 결합한 옴니버스 축제(omnibus festival) 형식으로 진행된다. 옴니버스 축제는 단일 공연이 아닌 다양한 장르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다른 지역 축제들과의 차별성을 꾀한다. 준비위원회는 “제18회 꽃우물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면서, 역사, 문화, 참여가 어우러지는 옴니버스 페스티벌로 기획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올해 마을축제 캐치프레이즈는 ‘이것이 바로 우리 스타일!’이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을 담아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김과 동시에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만남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꽃우물축제’에서는 마을의 삶을 보여주는 ▲홍보마당 ▲공연마당 ▲주민대합창이 펼쳐진다. 홍보마당(우린 이리 산다)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8월 25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9월 1일 기준, 주교동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10,177명 중 9,360명(92.0%)이 신청을 완료했으나, 817명(8.0%)이 미신청한 상태다.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선불카드 발급 건수는 2,966건(31.7%)에 달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 제공자가 없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소비쿠폰 발급이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 중 고령, 1인 가구, 유선 연락이 되지 않는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발급 절차를 지원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보건소, 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해 사례 개입을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 한 어르신은 부양의무자와 오래전 단절되고, 슬개골 인공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못했으나, 방문 지원을 통해 선불카드를 발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외 거주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독려 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덕양구에 주소지를 두고 지방세가 부과된 후 체납 상태에서 관외로 전출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체납자의 거주지를 직접 추적하고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은닉 재산 및 납부 가능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확인 결과에 따라 분납 등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생계 곤란 등으로 징수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는 정리 보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체납액 감축에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관외 체납자에게 납부를 적극 독려해 공평과세 원칙을 확립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하여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5세 신중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번 개강식에서는 하반기 과정 학습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전략’과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5년 하반기 교육과정은 공통과정인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를 비롯해 ▲ 농협대학교‘원예심리지도사 과정’ ▲ 동국대학교‘신중년을 위한 부동산 경공매 과정’, ‘스피치 지도사 과정’ ▲ 중부대학교‘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 ▲ 한국항공대학교‘신중년 SW·AI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등 6개 특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신중년대학에서의 배움과 만나 앞으로의 길을 더욱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새로운 인생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 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5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김재환 선수가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팀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유망주와 베테랑 선수를 고루 영입하며 선수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김건국, 노민우, 안상욱, 이민섭 선수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선전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향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강우겸 배드민턴 감독은 “선수 모두가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금메달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제도(지방세특례제한법 제22조의 2)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정만 받을 수 있었던 감면 해택을 올해부터 자녀 2명 이상 가정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자녀 2명 가정의 감면 신청 건수는 1,020건으로, 두 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인승 이하 승용차를 구입한 2자녀 가정의 경우, 취득세액이 140만 원 초과 시 70만 원까지 공제되며, 취득세액이 140만 원 이하 및 그 외의 차량(7인승 이상 ~ 10인승 이하 승용, 15인 이하 승합, 1톤 이하 화물자동차)에 대해서는 취득세액이 50% 감면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가 100%(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140만 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다자녀 양육자인 부모가 등록하는 1대의 차량에 한해 감면 신청이 가능하며, 감면받은 자동차를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9월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공릉천변 벽제축구장 등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공공성이 있는 비인가 생활체육시설의 예산 및 행정지원을 통한 단계적인 양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고양시 관산동 934번지 공릉천 수변에 위치한 벽제축구장은 낙후된 지역으로 생활체육시설이 전무한 그 옛날에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오랜기간 지역 주민들의 축구장 및 생활체육시설 공간으로 활용되어왔다. 그러나 벽제축구장이 위치한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및 하천구역에 해당하여 침수로 인한 시설물 유실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비인가 체육시설의 경우 안전기준이나 법률상 규정된 시설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시민 안전보험 및 행정적 지원이 불가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고양시 강매동 창릉천변 축구장의 경우 주민들이 활용하던 비인가 체육시설이 하천점용허가 등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되는 등 예산과 행정지원을 통한 비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8월 28일, 고양특례시를 평화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제2차 정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미경 부회장이 제안한 ‘평화브랜딩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고양연구원 안지호 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시 집행부의 기획정책관, 관광과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숙 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도시의 철학과 시민의 삶을 담아내는 정체성”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고양특례시가 지닌 평화의 상징성을 도시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를 맡은 안지호 박사는 현재 고양연구원 자족경제연구실에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연결하는 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며, 발표에서 “고양특례시는 다양한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갈등보다는 공존과 화합을 지향하는 도시 철학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평화 도시 브랜딩은 고양특례시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8월 27일과 29일, 경기복지재단 어르신즐김터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즐김터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실버체육프로그램과 합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즐김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원예활동으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유리 용기에 이끼와 작은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활동 과정 속에서 주민들은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느꼈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작은 숲을 만든 것 같다”“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어 즐거웠다”“너무 유익한 활동이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생소한 주제였음에도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는 지난 28일(목), 밀알교회와 함께 특식지원서비스 ‘여름愛(애) 든든 밥상’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돈가스와 순대를 조리해 능곡·행주동 내 식생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 50명에게 전달해 든든한 한 끼와 함께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위한 음식 조리·배분 과정에는 밀알교회의 목사, 집사, 장로 뿐 아니라 행신 KTX 동행 봉사단 김숭식 지부장과 문상수 부장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특식지원서비스는 다양한 기관들이 힘을 모아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더욱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식을 전달받은 지역주민들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기운이 빠져 있었는데 맛있는 특식을 받으니 힘이 나고 마음도 따듯해졌다. 챙겨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큰 위로가 된다”, “늘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니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낀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보람 작가의 방’'열려있는 책상, 함께 만드는 보람 유니버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람 그림책 작가는 『파닥파닥 해바라기』,『모두 참방』,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거꾸로 토끼끼토』, 『꿀꺽 소파 대소동』을 쓰고 그렸다. 함께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을 그림책 속에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거꾸로 토끼끼토』는 시민이 뽑은 2025년 고양시 올해의 책 초등 저학년 부문에 선정됐으며, 작가의 방 전시회 이외에도 독서릴레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 중인 '보람 그림책'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썸네일 스케치, 더미북, 아트프린트,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여다보고,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여름철 건강관리· 폭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와 안전보안관, 스타필드 고양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칙들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규칙적인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양산 쓰기 생활화 등 폭염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한편, 시민들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리플릿, 쿨 타월, 수건, 우양산, 부채, 쿨 스프레이 등 다양한 폭염 예방 물품도 배부했다. 스타필드 고양의 김지수 안전관리 대리는 “고양시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고양특례시 공직자 도시브랜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도시브랜딩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과 연계한 도시브랜딩 전략을 고민하고 공직자들의 도시브랜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연을 맡은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는 제일기획 마케팅연구소 브랜드컨설팅 팀장,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 등을 역임한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전문가다. 이날 교육은‘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드와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및 브랜딩의 개념 ▲도시브랜드의 배경 및 국내외 사례 ▲고양특례시의 도시 브랜딩 추진 방향 등을 다뤘다. 이날 참석한 공직자들은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각자의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도시브랜드는 단순한 로고나 슬로건을 넘어, 시민과 외부에 비치는 도시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라며,“공직자들이 도시브랜드 마인드를 공유하고 실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고양시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거지, 도로,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8월 20일부터 8일간 민관군 합동으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13일, 고양시에는 시간당 최대 120mm, 누적 강수량 2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통상적인 강우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농장, 도로가 침수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즉시 복구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했다. 특히 재난대응담당관은 평상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육군 제9사단에 복구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소속 장병 약 130명이 능곡동, 화정동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 폐기물 수거, 방역 활동 등 실질적 지원 활동을 펼졌다. 민간의 참여도 활발히 이어졌다.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단체 회원 약 90여 명이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동참해 침수 가옥 내 오염물 제거, 생활용품 정리, 쓰레기 운반 등의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