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아산시가 21일 2021년 개정 근로기준법의 이해와 적용 방안을 주제로 관내 기업인 대상 인사‧노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산시 주최,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등 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52시간제 전면 시행 ▲법정 공휴일 사업장 확대 적용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한 이은종 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관내 기업인이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잘 숙지해 인사‧노무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탄력적 근로시간제 활용을 통한 주52시간제의 성공적 정착으로 기업, 근로자 모두 동반 상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제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제조기업 DB구축 및 메일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아산시가 2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온양온천시장상인회와 함께 온양온천시장 내 부적합 가스시설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온양온천시장 동절기 가스안전시설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 75곳의 가스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아산시는 시설개선 예산 집행 및 행정 지원을 하고 한국안전공사는 시설개선 이후 완성검사 및 사후 유지관리를 온양온천시장상인회는 시설보수에 대한 상인의 동의 및 협조의 업무를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1970년대 조성된 온양온천시장은 화재로부터 취약한 상태인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먼저 부적합 가스시설 75곳의 개선사업을 제안해 준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관 간 협업의 모범사례로 사업이 추진돼 뜻깊게 생각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긴밀한 연락체계 구축으로 안전점검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평소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힘쓰시는 아산시와 온양온천시장에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호 온양온천시장상인회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시민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만든 제1호 시민햇빛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서구 농성빛여울채 아파트에서 시의회 김용집 의장, 김광란ᆞ장연주 의원,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시민햇빛 발전소’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민햇빛발전소는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도시공사의 공동투자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협동조합이 시민펀딩을 통해 조합원 60명으로부터 2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고 광주테크노파크 1억2000만원, 광주도시공사 8000만원을 각각 출자해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사업 참여자간 역할을 조율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했다. 빛고을시민햇빛발전소는 광주도시공사가 소유한 농성빛여울채 아파트 4개동 옥상에 총 274㎾ 규모로 설치됐으며 연간 발전량은 360㎿h에 달한다. 이를 통해 연간 7400만원의 발전수익과 140t 상당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된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5만700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 저감량과 같은 수치다. 광주시는 ‘빛고을시민햇빛 발전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지역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강좌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힘(시민성)을 키울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된 ‘청년생활학교’를 오는 30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개최한다. 청년생활학교는 마음건강, 주거, 노동, 인권 분야로 6개 강좌로 구성됐다. 마음건강을 위한 명상부터 집 구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일할 때 필요한 노동상식,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주제 강의 등 다양한 강좌를 지역 비영리단체, 시민단체, 교수 등이 참여해 펼친다. 이번 강의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진행되고 온·오프라인 강좌로 두루 구성했으며,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상담소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까지 챙길 계획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이 가장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청년생활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 일자리, 주거 등의 다양한 고민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에 산재돼 있는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시 복지총량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복지정책수립 및 행정집행의 효율적인 활용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복지총량조사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2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복지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복지정책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총량분석(Ⅱ서비스 영역 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복지총량 조사 범위와 내용 등을 공유했다.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4개 분야 70개 세부과제 중 복지총량, 복지재정 총제적 진단과 분석을 통해 복지전반 검토와 재구조화를 복지혁신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복지총량 조사는 복지 수요 대상자를 대상·계층별 증감 추이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복지정책 수립에 적용하게 된다. 복지대상자들의 서비스 중복·과다·소외 정도를 면밀히 점검·분석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 정책에 적용해 복지자원이 대상자에게 어떻게 연계 활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데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총량 조사는 오는 9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복지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