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6일 양평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무료법률상담은 사전 예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김수진 양평읍 마을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했다 양평군은 지난 1월에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16명의 마을변호사(법률상담관)를 2년 임기로 위촉했으며, 1월부터 사전예약제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올해 1분기 용문면, 2분기 서종면, 3분기 양평읍에서 실시했고 4분기는 옥천면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법률상담 예약신청은 양평군 기획예산담당관 법무혁신팀(031-770-2071)과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읍‧면별로 배정된 마을변호사 명단 및 연락처 등은 양평군청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번 상담으로 주민들의 토지경계분쟁 등 각종 법률 고민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국수리 일대 외래식물 제거 활동 후 국화 식재 사업을 진행했다.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으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30일 국수사무소를 중심으로 시작해 도로변‧하천 인근 화단을 깔끔하고 깨끗한 화단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벽 이슬을 맞으며 양서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한마음으로 참석해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제거와 더불어 국수리 일대 도로, 하천 화단을 거쳐 국화식재가 진행됐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등이 이미 많은 곳에 번식해 화단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지역주민들도 자치위원들과 함께 외래식물 제거 및 국수리 화단조성에 참여하며 10월에 만개할 국화를 기대했다. 외래식물 제거 사업은 국수리를 시작으로 이후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까지 식재사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에 애정이 있는 주민자치위원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주민 주도로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제안해 선정․추진했다는 것에 진정한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과 경희대학교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순원문학 세미나,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디카시 공모전, 소나기마을 UCC 공모전, 온라인 문학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소나기마을 UCC 공모전은 올해 제1회로 이달 15일까지 기간연장 운영한다. 문학제 첫날인 10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황순원 사랑의 미학, 팬데믹을 넘어서는 문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나기마을문학상 시상식 또한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상패 등을 우편 발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처음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백일장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시상한다.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상은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7일 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의 역사성을 조명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전·활용하고자 양평지역과 관련된 근현대 유물(자료) 공개구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화서 이항로와 화서학파, 지평의병 등 양평지역 항일의병 활동, 몽양 여운형, 양평지역의 독립운동, 한국전쟁 관련 유물 등 지역 역사성을 조명할 수 있는 서적, 유묵, 물건 등과 지역에서 촬영된 근현대 시기 사진 등 문화와 생활상을 보여 줄 수 있는 유물이다. 관련 유물을 소장하면 누구든지 참여해 신청 할 수 있다. 단, 소유권이 불명확하거나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구비 후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이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접수 후 ‘구입대상 선정심의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입여부 결정과 적정가격을 평가해 매매계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개군면이 지역 무더위쉼터 방역소독에 나섰다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남은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31일 지역내 무더위 쉼터 20개소에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바,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등 사회적거리두기 이행을 당부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먼저 이달 초 이경구 개군면장은 이장협의회와 함께 각 무더위 쉼터를 순회소독을 실시했으며, 2차로 이번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무더위 쉼터 소독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 하고 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힘든 시기에 지역단체들이 자발적 방역을 실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이용 어르신께서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과 양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30일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운영 협약에는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수집‧포장‧가공‧전처리‧보관‧수송‧판매,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친환경농산물 수매사업 등이 포함되었으며, 상호간 친환경 유통사업의 공공성을 인식하여 군 내 공적먹거리 조달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민선7기 주요추진 과제였던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 진단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 2월부터 민관협치위원회 유통분과위원회 활동을 거쳐 6월 친환경농산물유통사업 진단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양평공사 범군민대책위 출범, 양평공사 유통사업 운영 공론화의견 수렴, 친환경농산물 유통분과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12월 양평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되었다. 올해 4월 취득자산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의결되면서 5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운영주체를 공개 모집하고 엄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이 양평관광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10월 18일 부터 29일까지 2021 양평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31일 밝혔다. 응모 대상은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출 사진은 2019년 10월 1일 ~ 2021년 10월 25일 기간 중에 촬영해 미발표된 것으로 양평 지역의 문화와 축제, 자연환경, 체험, 여행 사진 등 양평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1인당 5점 이내, 컬러 또는 흑백사진(11″*14″)으로 인화된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양평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2 문화관광과) 접수가 가능하다. 군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100원, 금상 70만원, 은상 2명 각 50만원, 동상 각 30만원, 입선 50명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총상금 92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사진을 대거 출품될 수 있도록 사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은 용문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그림책 원화 전시를 이달 19일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원화도서는 출판사 고래이야기(용문면)에서 출간된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저자 : 린 핀덴베르흐, 그림 : 카티예 페르메이레)로 지역 출판사와의 연계를 통해 이번 전시를 계획하게 됐다. 이 책은 사랑이라는 것을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이야기와 마치 한 폭의 명작 그림을 보는 듯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이 원화전시회를 통해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것이라는 생각의 틀을 깨고 성인들도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아름다운 삽화와 마음을 울리는 글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들이 많은 감동과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아신갤러리(옥천면 경강로 1353-27)에서 ‘내가 바로 피카소!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통해 자신의 초상화를 그린 작품과 현업작가 5명의 작품을 포함한 63개 작품이 전시된다. 현업작가 5명은 작품 출품을 통한 재능기부로 아이들을 응원했으며, 아신갤러리에서는 아이들의 작품전시를 위해 장소를 무료로 대관 제공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화가가 꿈인데 내가 그린 그림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니 꿈을 이룬 것 같아 정말 신나고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양평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공평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은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3년 준공 예정인 양평도서문화 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도서와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2019년 한강유역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강수계관리기금 57억원의 예산 지원이 확정된 상태다. 군에서는 수계기금 추가 지원과 특별조정교부금, 균형발전특별회계도 지원 받을 계획으로 민선7기 네트워킹을 통한 예산확보를 위해 현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문화센터는 오랜기간 양평군민의 문화활동을 함께했던 군민회관 위치에 지하1층 ~ 지상4층 7320㎡의 면적으로 건립되며 새로운 양평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도서문화센터는 어린이자료실, 오픈카페, 초등돌봄센터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과 문화공연을 위한 소극장, 자료실, 동아리실, 강의실, 메이커스페이스, 오픈학습실, 멀티미디어실 등의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단순히 책을 대출해 주던 과거 도서관 기능에서 벗어나 지식정보·문화·교육 기능을 함께할 수 있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중위소득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되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을 받는 한부모가족으로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씩 가구 대표계좌로 지급된다. 매월 복지급여를 지급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급여 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되며, 그 외 대상자(의료, 교육, 차상위)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통해 계좌정보 확인을 거쳐 9월까지 수시 지급할 예정이다. 구문경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소득 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가 이번 추가 국민지원금에서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은 11월 30일까지 관내 12개 읍·면 농지에 대해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상속 또는 매매)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법인의 경우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업무집행권자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소유 요건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농막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2에 따라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써 농지법 상 연면적 20㎡이하로 설치돼야 하며, 주거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농지법 위반사유에 해당한다. 성토의 경우에도 인근 농지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농업에 적합한 흙을 사용해야 하는데, 성토 기준을 위반해 인근 농지에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부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은 매년 다양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이번 가을에는 양평 지역의 인물을 주제로 한 ‘인문학강좌’를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강좌’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성인 대상 첫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지역사를 테마로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교육하는 ‘인문학강좌’의 첫 주제는 ‘양평의 인물’로 양평은 과거 양근군과 지평현, 두 고을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넓은 권역의 고장인 만큼 이름 높은 위인들도 많다. 양평의 오래된 사찰들과 인연이 깊은 고승들을 비롯하여, 남다른 비범함으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공을 세운 관료와 학식이 뛰어나고 곧은 절개로 유명한 유학자들이 이번 강의의 대상이다. ‘인문학강좌’는 총 8회차로, 관련분야의 전문 강사를 박물관으로 초빙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개강 한 달 전인 3일부터 양평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든지 강좌를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실시간으로 강좌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 양평공사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감자ㆍ양파수매를 무사히 마치고, 이달 말에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설립 이래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해왔으며, 이번이 친환경 유통사업을 양평농협으로 이관하기 전 마지막 수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양평공사의 수매 현황을 살펴보면 냉해피해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대비 30% 감소한 76개 농가의 261.3t의 감자와 생육 상황이 양호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2개 농가의 218.1t의 양파를 수매했으며, 수매대금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 생산 농가에 지급할 금액은 총 5억여 원 수준이다. 공사는 작년 농협으로부터 차입하여 수매자금을 집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자체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7월 말까지 생산자별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20일에는 수매가 결정 심의원회를 열고 친환경 감자는 kg당 특기준 1,500원, 양파는 kg당 특기준 1,300원으로 가격을 결정한 바 있다. 수매가 결정에 따른 대금 지급과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양평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양동면 단석리와 매월리 일원에서 2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공동농장 사업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양평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우리농업의 1차 생산시장이 한계에 봉착해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위해 2차 농산물 가공 산업과 연계한 1차 농산품 생산의 중요성에 공감해,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과 연계가 가능한 작목으로 들깨를 선정하고 2.5ha의 공동사업 포장을 준비해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들깨 정식작업 및 제초작업을 했다. 공동농장을 경작해 발생한 수익금은 단체 운영과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공동농장의 정식작업, 제초작업, 시비 및 방제, 물관리, 수확 등 농작업은 각 읍․면 운영위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작업하고 있다. 안윤영 회장은 “공동농장 사업장 경작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모범적인 농사 관리와 인근 농업인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양평친환경농업 기술이 2차 가공농업으로 확대 발전하는데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