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9월 27일 신장1동에서 열린 고인돌축제에 참여해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재능나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재능나눔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고, 체험을 원하는 아동·청소년들의 발길이 행사 종료까지 끊이지 않았다. 오산시지회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역할을 나누고 협력해 원활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정경화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의 마음에 봉사라는 가치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한 번의 봉사가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많은 아동과 가정이 축제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9일 오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임금을 시급 11,2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880원보다 3.3%(350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0,320원)보다 8.9%(910원)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347,07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는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해 최저임금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주거·교육·교통·문화비 등을 고려,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왔다. 이혜경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초 소득으로,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점차 민간 부문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에서 ‘2부 종합 우승(경기력상)’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축구·체조·야구·롤러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활체육 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력상은 부(部)별 최다 종목 우승 실적을 기록한 시·군에 수여되는 상으로, 오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선수단 전력 점검과 안전·의무 지원 등 현장 운영을 철저히 챙겼다. 특히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이 종합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체육은 도시의 건강과 활력을 키우는 일상의 힘이다. 이번 2연패는 선수, 지도자, 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도시 오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 오산소방서와 함께 다수사상자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센터의 평가 아래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훈련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수용능력에 따른 환자 분산 이송 등 전 과정에서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더욱 탄탄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오산 시민이 안심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산종합운동장 뒤편 오산천 잔디밭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오산나래공유학교 에듀페스타 2025 · 제7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슬로건 “우리는 서툴지만, 그렇기에 더 반짝인다” 아래, 청소년이 주도하고 즐기는 지역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산시장 및 주요 내빈의 축사,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후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1부(11:30~13:00)에서는 오산나래 공유학교의 공연이, 2부(13:00~15:55)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이 참여해 K-POP 댄스, 밴드,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의 관심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예술·놀이, 진로 탐색, 환경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인사,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활동 동영상 상영과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소개에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2부 토크쇼에는 KBS 개그우먼 출신으로 ‘투맘쇼’에서 활약 중인 조승희 씨와 KBS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알려진 김영희 씨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동갑이몽’을 주제로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협력해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목포, 진도, 영광 일원에서 '2025년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장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비전 공유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장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든든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어 오산시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동탄사업본부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특정 대상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원 필요 가정을 선별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동탄사업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은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목표로, 전달받은 상품권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황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동탄사업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동탄사업본부는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도시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명절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도 병행된다. 공사는 무료 개방 기간에도 통합주차관제상황실을 통한 실시간 관리와 특별순찰 운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색시장 공영주차장에는 명절 장보기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 유도 인력을 별도로 배치한다. 배명곤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원활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주차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노틀담유치원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준비한 과일 10박스, 쌀(10kg) 5포, 잡곡 3박스가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틀담유치원은 매년 원생과 학부모의 정성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실천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노틀담유치원 박경화 원장(마리메레 수녀)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정성 어린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25일,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오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500포, 라면 500박스, 과자 500봉 등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장애인 및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나눔연맹은‘2023년부터 매년 기탁으로 오산시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하여 오산시‘명예의 전당’1억 원 이상 기부자‘숲’에 최고 등급으로 등재된 바 있다. 1992년 개관 이래 독거노인,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 및 생활여건개선사업 등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해외 빈민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의 약자 및 소외된 불우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한국나눔연맹의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신속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정성 어린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선물은 쌀(10kg) 1포, 인절미 과자 1박스, 광천 김 1상자 등 든든한 먹거리로 구성됐으며, 정겨운 가을 풍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가을은 수확과 감사의 계절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어르신들께서 넉넉한 마음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로당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고 따듯한 복지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추석을 앞두고 직접 찾아와 인사와 선물까지 전해주니 마음이 더 따뜻하다”며, “풍성한 먹거리를 챙겨주셔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원2동은 앞으로도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백미를 전달하고, 2차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세마동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물품 지원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디지털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대상자를 위해 소비쿠폰 신청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가정 내에서 간편하게 신청과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께서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외출이 힘들어 소비쿠폰 신청이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동에서 직접 나와 신청을 도와주고 후원물품까지 지원해주니 참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달리는 건강 열차’가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모두 순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달리는 건강열차’는 세마동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이동형 복지 서비스로, 지난 1년간 총 15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총 293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업 수행에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간호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어르신 건강 관련 제도 안내 ▲응급 구급함 전달 ▲혈압·혈당 측정 ▲개인별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고령 어르신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번 ‘달리는 건강 열차’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건강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29일 지곶동과 세교지구를 연결하는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곶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생활권을 하나로 묶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 착공식은 지곶동 일원에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시삽식 등이 진행됐다. 도로는 총연장 약 600m, 폭 30m의 왕복 6차선 규모로, 터널(60m)과 교차로 개선이 포함된다. 시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곶동은 세교지구와 인접해 있음에도 직접 연결로가 없어 주민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고,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들 역시 물류 이동과 접근성에서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도로 개설은 재정 부담과 절차 지연으로 오랜 기간 추진되지 못했다.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다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기여 방안이 마련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도로가 완공되면 지곶동과 세교지구가 생활권으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