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지킴이-어르신 보건교육 및 정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복지킴이-어르신 보건교육 및 정서지원 사업’은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동에 배치된 간호·사회복지 공무원이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선정했다. 지난 30일 이 중 2가구를 방문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부터 복지까지 아우르는 통합 상담을 제공했다. 앞으로 동에서는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선정 대상자가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건강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매월 다양한 건강안내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급자뿐만 아니라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고령가구·위기가구 등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주 1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단위의 보건·복지 인프라 형성 및 동 복지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옥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실행 주체의 주도하에 다양한 조직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예방을 위해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2023년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규칙적인 걷기는 치매 발병위험 감소 효과가 있으며 인지기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휴대전화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하고,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걷는 나 뛰는 뇌’에 가입 후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뒤 휴대전화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7일간 4만 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워크온’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걷는 나 뛰는 뇌’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을 통한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와 사단법인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이 함께 지난 30일 오산시 궐동 일대에서 봄맞이 야간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권재 시장, 박현명 오산시푸른봉사회장, 신장동 자율방범순찰대장을 비롯한 궐동 지구대 소속원 60여 명이 함께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도왔다. 박현명 오산시푸른봉사회 회장은 “이번 순찰 활동이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오산시 환경 정화와 급식 봉사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자들과 함께 순찰하며 자원봉사자를 격려한 이권재 오산시장과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의 협력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늦은 시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산시가 안전해질 수 있도록 시와 자원봉사센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8일‘2023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을 선포하며 지역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은 지난 29일 초평마을 건강이음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치매환자 및 가족 포함한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초평마을’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건강백세 초평마을은 올 3월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이 전격 배치됨에 따라 본격적인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복지와 건강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사업으로, 노인 수면질환 관리·심뇌혈관 예방관리·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최근 노인 계층의 외로움과 우울감에서 오는 수면장애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 및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께 수면장애 원인과 수면 관리 방법들을 설명하고, 올바른 수면을 위한 4-7-8 호흡법과 스트레칭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동 마을복지사업 ‘플라워 힐링 UP!’원예심리활동도 병행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평동은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4월 3일부터 경기부동산포털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하여 훼손 ․ 망실되어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을 온라인으로 신고받는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중 낙하 우려되거나 변색 또는 표기가 잘못된 시설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메뉴를 통하여 훼손 ․ 망실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하여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오산시는 ▲도로명판 3,414개 ▲건물번호판 10,026개 ▲사물주소판 446개 ▲국가지점번호판 24개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 및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9일 공직자 법률 전문화를 통한 한 단계 높은 업무능력 및 행정서비스 신뢰를 제고하는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처 소속 진상은 사무관과 이동진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행정법 기본편과 사례편을 4시간 동안 알기 쉽고 자세히 풀어냈다. 기본편에서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켜야 할 법률적 원칙들과 이에 따른 업무처리 방법 등에 대해 다뤘으며, 사례편에서 사례학습을 통하여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기 쉽고 자세히 설명해 공직자 이해도를 높였다. 김승규 기획예산담당관은 “법제교육은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법제교육을 실시하여 공무원들의 법률적 역량을 높이고 오산시의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31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오찬 회동을 갖고 오산시 교통난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개선사업의 신속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당초 이권재 시장이 경상남도 진주시의 LH 본사를 다시 찾아가려 했으나 이한준 사장의 행선이 성남에 있다는 것을 안 뒤 급하게 오찬 회동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 추진의 속도를 내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진주를 찾아가 오산시의 교통난 해소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같은 부탁을 한 바 있다. 오산시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교통 개선사업을 살펴보면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건설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및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등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 완공 시기가 2025년 이후로 올해 당장 입주가 시작되는 세교2지구, 지식산업센터 등을 생각하면 현재 교통난이 심한 오산시는 마음이 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취임부터 경남 진주 LH본사부터 세종시 국토교통부, 여의도 국회를 수차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원동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청호동 GS자이아파트를 연결하는 신설도로(295m)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1번 국도 주변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2-57호선을 오는 4월 6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갈곶동에서 청호동까지 295m 구간을 연결하는 이 도로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는 대원동 남부대로와 한전사거리 등지의 교통량이 분산돼 1번 국도는 물론, 동부대로 주변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오산시 관내 남부권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 기능 도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호동과 갈곶동 주민들도 오가는 통행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갈곶동 소리울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데도 편리해져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은 “지난해 4월에 착공을 하여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하여 노력한 끝에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관내 시가지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여러 노선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이 지난 29일 동 마을복지사업 및 찾아가는 ‘복지+건강 통합서비스’추진을 위해 오산시보건소,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올 3월부터 동에 간호직 공무원이 전격 배치됨에 따라 본격적인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 내용을 보면 3개 기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초평동 ‘마을복지사업’과‘찾아가는 복지+건강통합서비스’, 건강특화사업‘건강백세 초평마을’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연계하고 보건소는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는 초평마을 건강 이음터와 치매안심센터 초평분소와 연계하여 건강뿐만 아니라 치매·심뇌혈관 질환 등 주민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숙 위원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로컬협동조합이 지난 28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심기는 지난 2월 오산로컬협동조합과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마동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감자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계선 이사장은 “이번 감자심기는 세마동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의체와 함께하는 첫걸음이라며 조합이 더 성장해 가면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오산로컬협동조합에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기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5 오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자문을 위한 ‘제1회 오산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2035 오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참석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7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오산시가 제시한 공원녹지 미래상은 ‘자연과 시민이 하나로 연결되는 녹색순환 미래도시 오산’으로, 세부 추진목표를 보면 ▲녹색 건강도시 ▲공원문화도시 ▲녹지회복도시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위원회에서 다룬 2035 오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우리 시가 2035년까지 추구해나갈 공원녹지의 장기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다”며, “오산시만의 랜드마크화 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오산시 자원을 활용한 도심 속 녹지공간을 균형 있게 조성해 녹색 미래도시 오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가족에게 건강·교육·문화 관련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자는 취지다. 대상자는 아동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의 취약계층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초기상담 및 양육환경 조사 후,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아동 발달 영역별 필수 핵심 프로그램인 ▲아동 건강검진·예방접종, ▲인터넷중독·학대·성폭력 예방교육 ▲부모 양육교육과 더불어 대상 아동 가족 상황에 맞춘 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받는다. 또한 오산시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및 신규대상자 발굴 협조를 요청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 아동 발생 시 즉시 방문 조사를 실시하는 등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험요소 사전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3월 31일 저녁 7시 오산역, 4월 1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연이어 ‘공연이 있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틀 동안 각 3팀씩, 총 44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으로는 31일 오산역에서는 매직앤하모니의 마술, 조이풀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육캔두잇의 댄스가 있으며 4월 1일 고인돌공원에서는 프레소앙상블의 클래식, 하모니싱어즈의 합창, 블루노트탭댄스의 탭댄스가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산역광장과 고인돌공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오산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연이 있는 날’은 민선 8기 복합문화 도시 조성의 목적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예술 단체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등 지역 예술 육성 및 지원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시청사 무인민원발급기’에 비상벨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처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무인 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고장이 났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나와 무인 발급기를 고쳐주거나 서류 발급을 도와준다. 최근 식당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복잡한 화면과 조작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번쯤 당황한다. 특히 기계 사용에 막힘이 발생하면 목소리로 도움을 청하기 민망할 수도 있는데 무인 발급기 비상벨 설치같이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오산시의 작지만 세심한 적극 행정이 돋보인다. 한 어르신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여러 서류를 한 번에 뗄 수 있어서 좋다고는 하지만, 사용하기 어려워 간단한 서류만 발급해 왔는데, 이렇게 비상벨을 설치해 담당직원이 직접 나와서 민원 서류 발급을 도와주니 정말 편리한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민원취약계층을 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양질의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9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소속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시 건축행정 발전과 건실화를 위한 제안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 ▲규정에 없는 각종 확인서 제출 지양 ▲공장, 창고 캐노피 바닥면적 제외 ▲허가, 착공 시 제출하는 구조분야 도서범위 중복제출 개선 ▲5미터 이상 옹벽공사시 건축사보 배치 ▲건축사 수임건축물 지도점검 ▲건축지도원 참여 확대 등으로 시는 좋은 제안사항에 대해서 건축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오산시는 지역건축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건축인허가 민원 및 분쟁 해결을 위해 지역건축사회에서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지역건축사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이 될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