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3일 양평군가족센터 및 온담 말·언어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평군 가족센터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부모교육을 제공해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온담 말·언어센터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영유아 아동 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해 검사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며, 검사 등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와 좀 더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우리 가족센터가 촘촘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희백 센터장은 “양평군에서 센터를 운영하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언어발달 검사 등이 필요한 아동이 조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로 연계돼 서비스를 받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양평역 2번출구에서 ‘팝아티스트의 내가 그리는 양평!’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통해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 등 본인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장소를 그린 42개 작품이 전시된다. 양평역은 아이들의 작품 전시를 위해 장소를 무료로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양평에도 멋있고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은데 평상시에는 그냥 지나쳐왔다”라며, “그림을 그리며 양평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고 전시회도 열어줘 작가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능을 개발하고 양평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거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공평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과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9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문학세미나,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대회,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문학강연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학제 첫날인 2일에는 '디지털 시대의 황순원 문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며, 황순원 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수상작은 황충상 작가의 소설집 ‘사람본전’, 송재학 시인의 시집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 이승하 교수의 황순원 연구논문 ‘황순원이 이해한 실존주의 사상과 문학’, 김원 수필가의 산문집 ‘니체와 노는 늙은이’ 등이 선정됐다. 3일에는 황순원 선생의 추모식이 진행되며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과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디카시의 존재론적 고찰 및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주제로 지카시 학술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발표에는 가톨릭관동대 김정남 교수와 안동대 최호영 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22일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강하면 항금리의 가구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창고에 밀려든 토사를 치우고, 젖은 물품을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순옥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고통을 받는 양평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17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으며, 정부는 22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양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 22일, 양평군의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21일 현재 총 6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5)가 발생했으며, 시설피해는 공공시설의 경우 472건, 356억 4천만 원, 사유시설의 경우 1,779건, 46억 3천 7백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해 400억 원을 이상의 피해액을 나타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75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농경지 피해도 심각해 954개소, 111.9ha의 면적이 침수되거나 매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한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군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게 되며, 주택 및 농·어업시설 파손 등 피해를 본 주민에게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 감면, 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2가지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갤러리 미지에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개관15주년 특별기획전인 ‘양평의병의 항일운동! 동아시아의 빛이 되다’ 展을 개최한다. 동아시아 전쟁은 1876년부터 1945년까지 한반도를 시작으로 만주, 중국, 동남아시아, 태평양 연안에서 일본이 일으킨 전쟁이다. 일본의 만행이 본격화되자 동아시아인은 한반도와 만주에서 일본에 맞서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조선 의병에 대해 관심을 갖게됐다. 또한, 조선 의병의 정신적 기치를 심어준 화서 이항로 선생과 대한민국 최초의 의병인 양평 의병이 추구했던 독립 민족정신에 대해 터득해가며 일본에 맞서 독립전쟁을 이어 나간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양평 의병이 갖는 역할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자 했던 양평 의병에 대해 추모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전시는 크게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상흔을 거닐다’에서는 양평의 근대 문화유산 구둔역을 재현한 공간에서 기차를 타고 120여 년 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상흔을 입다’에서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동아시아 침략, 조선의 대응 등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1일 휴일을 반납하고 관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김영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은 양강섬과 물맑은양평시장을 잇는 세곡선길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집중호우로 지역 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군수는 “관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한 수해 복구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8월 12일과 19일, 2일 동안 양평에 발령받은 신규공무원들의 조기 정착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신규공무원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동료-선배 간 긍정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공감적 조직문화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예산교육 △보안교육 및 산업안전보건교육 △ 공문서작성법 △인사·복무 △물품·용역 계약 △공사 계약 △소통을 통한 공직생활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공직자 소양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양평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의 맞춤형연수이자 함께 성장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연수”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맞게 맞춤형 연수를 실시할 것”이라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6일 양평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을 대비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양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전진선 군수 주재로 3901부대 3대대장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기관리 대응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안보 영상물 시청을 비롯해 을지연습 준비계획 및 3901부대 3대대 보고를 받고 민·관·군·경 기관별 협조 사항과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먼저 양평군이 최근 입은 수해 피해 복구에 대한 각 유관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군·경 각 분야 위원들이 통합방위 협의회 위원으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각 기관이 긴급상황 시 맡은 바 임무에 대한 철저한 숙지를 통해 유사시 완벽한 안보 협조체계를 갖춰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축소 시행됐으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4차산업 미래기술 체험전을 운영하며 ▲로봇코딩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 3D펜/프린터 모델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9세부터 13세까지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에 활용되는 다채로운 기술을 교육과 접목한 체험전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여 초등학생의 학부모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고,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 프로그램인 ‘나만의 홈카페’는 청귤청 만들기를 진행하며 재료 손질부터 계량까지 직접 만들고, 현장에서 구운 크로아상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한 청소년은 “카페에서 사먹는 에이드 음료가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지 몰랐고,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 17시에 물맑은양평시장 쉼터 공연장에서 ‘8.15 광복 77주년 경축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 공연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광선 대한민국광복회 양평군지회장, 이태석 양평군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등 내빈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가와 아리랑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9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창작 무용과 아리랑 플래시몹, 대한민국 만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혼 ‘아리랑’을 주제로 90여 명의 청소년들과 아동이 공연에 참여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민족정신을 문화공연을 통해 표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태석 협의회장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한민족의 혼 아리랑을 테마로 민족정신을 주민들과 함께 거리 공연을 통해 펼치며 새로운 민선 8기 지방자치 시대에 소통과 통합을 염원했다”라며,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군주민자치협의회는 수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해를 입은 주민분들이 잠시나마 치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2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전반적인 준비사항과 연습 목표 및 중점연습사항, 부서별 충무계획 주요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4일간 국가위기관리 연습 및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54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북한의 끊임없는 핵미사일 도발 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비상 대비태세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한 전시 연습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을지연습 기간에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기관소산이동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연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을 잘 검증해 전시 및 비상사태가 실제로 발생할 시 우리 공무원들이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5일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윤광선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전 용문초 학생의 독창노래 ’모두가 꽃이야‘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유공자 포상,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유공자의 유한선 님의 손자인 단월면 유일철 님이 표창을 수상했다.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군민이 참석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제작된 군민이 함께 부르는 애국가 영상을 통해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경축식 축하공연은 우리나라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형식의 뮤지컬이 개최돼 참석자분들에게 공연을 통해 생동감 있게 독립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전했다. 또한, 동부청소년문화의집의 용문면 어린이들과 광복회장,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이 무대 위로 함께 자리해 광복절의 노래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참석자들과 한목소리로 외치며 광복절의 의미를 크게 되새겼다. 윤광선 지회장은 “오늘 참석한 애국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최대 강우량 621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폭우로 양평군이 입은 피해는 지난 12일 기준 공공시설 533건, 민간시설 61건, 기타피해 148건이 발생했다. 계속해서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규모는 당분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육군 제11기동사단의 대민 지원을 받아 지난 12일부터 군 장병 600여명을 시작으로 14일까지 1200여명의 장병이 피해 복구 현장에 동원했다. 특히 장병들은 중장비가 투입되기 힘든 지역의 주택과 농경지 피해 현장 등 인력이 필요한 곳에 투입되어 피해를 복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대민지원에 나선 박정환 일병은 “피해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대민 지원에 임했다.”며 “도울 기회가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 내 수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등의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16일부터는 55사단 장병들도 대민지원에 참여할 예정으로 피해 복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수해 복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 현장 확인을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양평군 곳곳이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어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복구계획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현장 확인 전 양평군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산사태 피해지 현황 보고에 따르면 집중호우 기간 양평군에는 평균 550mm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75개소, 임도 1개소, 사방댐 1개소 등 총 77건의 산림 피해를 입었다. 이어 남 청장은 우리 군 현장 3개소, 인근 여주시 피해 현장 1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에는 60명의 인력과 43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흘러내린 토사와 암석들을 정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토사 유입으로 인해 주택 8동과 축사 2동, 창고 1동 등의 피해를 입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산지가 많은 양평군 특성을 고려하여 산림재해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예산 및 장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사태 피해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한 복지부서와 연계하여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