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수도권 최대규모의 리틀야구 대회인 2022년 양평군수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양평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국의 리틀야구단 60여 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청소년의 체육진흥을 위해 양평군과 양평군야구소프트볼연맹(회장 김영삼)이 1년여간 준비해 개최한 대회로 양평리틀야구단은 전국대회 출전 최초로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부천소사리틀야구단과 오산시리틀야구단의 결승전은 팽팽한 접전끝에 오산시리틀야구단이 승리하며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기간동안 선수단 및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양평을 방문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생한 지역경제 효과는 약 3억 원으로 추정된다.(2021 국민여행조사 기준) 인천에 거주하는 부천소사리틀야구단의 한 학부모는 “대회기간 중 세미원, 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 등을 관광하며 풍성한 양평의 볼거리 먹거리에 놀랐다”라며, “수도권 제일의 전원생태도시 양평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결승전 경기를 직접 참관하며 “리틀야구단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감동 받았다”라며, “생활체육의 메카로 알려진 양평이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쉬자파크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지난 10월 6일부터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와글와글 가을 운동회를 개최한다. 군은 올해 유아숲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전문기관과 위·수탁관리 업무협약을 맺어 쉬자파크 내 다양한 자연환경과 넓은 야외공간을 이용한 유아숲체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매번 예약이 조기 마감되며 관내 어린이집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가을 운동회의 프로그램들은 유아숲체험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되며, 유아숲지도사 2인의 지도하에 밧줄놀이, 줄다리기, 솔방울축구, 투호놀이 등 야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뛰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맑은 날씨 속에서 쉬자파크 유아숲 가을운동회로 양평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으로 쉬자파크와 양평유아숲체험원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7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태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부장관 표창 및 동판과 함께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전국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 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이번 재지정평가에서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 및 동아리 등 사업운영,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의 사업성과를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종합 평가해 양평군을 비롯한 경기 연천군, 강원 평창군, 충남 금산군, 충북 단양군이 상위 5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체계의 정립 및 연간 세부 사업별 운영 내용이 체계적이며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프로그램 관련 요구분석 시행과 반영으로 지역 평생학습을 특성화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즐거운 배움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제1회 양평관광페스타 걷기와 여행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변화된 관광패턴에 대응해야 할 지자체의 역할, 도보여행의 중요성, 그리고 양평 물소리길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물소리길을 관리하는 양평헬스투어 협동조합을 비롯해 (사)한국걷는길연합, 내포문화숲길, 영주 소백산자락길, 원주 정토걷기, 강릉바우길, 여주 여강길, 웰니스관광협동조합 등 전국걷기단체와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손영철 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 이사장의 개회선언, 강동윤 사무국장의 물소리길 소개로 개회를 알렸다. 토론에는 이인재(좌장)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강경록 이데일리 차장, 최종남 (사)한국걷는길연합 이사장, 강동윤 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 사무국장, 김문희 양평군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여해 ‘걷기와 여행이 갖는 의의와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왜 걷기여행길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최종남 이사장은 물소리길의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 완주가능한 원점 회귀형 코스 마련 등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개최된 경기도 전통시장 축제의 장인 ‘2022년 제8회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가 지난 9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폐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이병길 도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유철목 양평군상인연합회 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함께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해, 전통시장 특산품 판매자와 수공예품 작가 등이 참여, 각 전통시장의 차별점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장소인 용문역전 삼거리 구간에는 구역별 전통시장 특산품 홍보/판매관과 체험홍보관, 기타 전시관, 먹거리부스 등을 배치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됐으며, 박람회 홍보부스에서 시장으로 이어지는 골목에는 지역셀러 중심의 경기공유마켓이 배치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또한, 용문역과 등용문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3일간 문화공연 행사와 어린이뮤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이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청소년 움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박명숙, 이혜원 경기도의원과 최영보 양평군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전진선 군수는 경기에 직접 참가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사전접수 200명과 당일 현장접수 100명 등 300여 명이 운동회에 참가했으며,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풍선터뜨리기, 훌라후프, 볼바운딩, 기둥만들기, 전력풍선, 바람잡이 등 8세부터 19세까지 모든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들이 진행됐다. 경기 중간중간에 경품 추첨을 진행하며 다양한 선물들을 참가한 모든 청소년에게 전달했으며, 양평군의 모든 청소년과 함께 어우려져 실시하는 첫 운동회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진선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모두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나 행복했다”라며, “약 20년 후에는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양평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 우리 지역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 공동단장 면장 김진선)가 지난 4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이날 집수리를 통해 낡은 싱크대 교체와 도배·장판, 망가진 수도 수리와 쓰레기 정리까지 마쳐 한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NH농촌현장봉사단 후원금을 지원받아 지난 9월 월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서종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방문해 논의 후 실시됐다. 사업 당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협의체 위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봉사에 참여해 싱크대를 들어낸 자리를 청소하고 수도를 설치하고 도배와 장판을 뜯어내고 새로 깔았다. 또한, 집안과 창고에 방치된 쓰지 못하는 가구들을 내놓고 오랜 세월 쌓아둔 쓰레기를 분리수거해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더불어 오래되어 낡은 창틀과 문과 벽 등을 페인트로 예쁘게 칠해 한결 깔끔하게 정돈했다. 대상자인 홍모 어르신은 바뀐 집을 둘러보며 “집이 깨끗해지니 이제 좀 살만해졌다. 아침 일찍부터 너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이제서야 어르신이 지내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이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청소년 ‘움동회’(청소년이 움트는, 움직이는 운동회)를 개최한다. 8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이 참가하며, 12개의 청소년 문화공간 휴카페를 총괄 관리하는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에서 주최·주관한다. 이번 운동회는 관내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하는 첫 운동회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접수로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완료됐으며, 운동회 당일 현장에서 100명을 현장 접수 받아 총 300명의 청소년이 함께할 예정이다. OX퀴즈, 풍선터뜨리기, 훌라후프, 볼바운딩, 기둥만들기, 각종 릴레이 등 청소년들의 연령과 성별 등 모두가 차별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규모 공동주택 9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인 건축사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으며, 점검대상은 3종 시설물로 지정된 2개소와 사용승인 이후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중 5층 이상~15층 이하 아파트와 4층 이하 660㎡를 초과하는 연립주택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주변의 지반 침하 ▲구조부재의 균열 및 누수 상태 ▲구조부재의 변형(처짐, 기울음, 단면손실 등) 상태 ▲구조부재의 철근 부식, 노출 또는 콘크리트 박리·박락 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진애 건축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4주간 매 주말에 ‘드림가족 해피캠핑’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은 4주간 23가족 70명을 소규모 가족단위로 나눠 1박 2일 캠핑을 진행했으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캠핑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캠핑은 행복누리협동조합의 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장소 및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지역자원을 연계해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숲속 올림픽 △나무꾼과 요리사 △숲속 음악회 △가죽시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협동심을 느끼며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캠핑에 참가한 한 가족은 “온 가족이 같은 텐트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2년 만에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캠핑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캠핑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서로에게 지지체계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6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 100일을 맞이해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관내·외 4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이번 브리핑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제9대 양평군수로 당선된 전신선 양평군수의 취임 이후 군정 활동과 민선8기 양평이 나아갈 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브리핑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 이후 활동이 담긴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양평군수로서의 100일 간의 행보, 민선8기의 군정비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과 다섯 가지 군정방향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돌봄과 배려의보건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을 설명하며, 29개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사업의 확정 등을 프레젠이션 발표를 통해 직접 소개했다. 전 군수의 취임 후 행보 중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소통분야다. 취임 당일부터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900여명 양평군 공직자와의 소통데이트를 진행하여 군수를 소개하고 직원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방문하여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관단체를 찾아 양평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양평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이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무료 백내장 수술 등 시각장애인 관련 지원활동과 사랑의 연탄나눔성금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택 회장은 “우리가 기탁하는 성금이 지역의 수해 피해를 받은 취약 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양평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 2018년 양평군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중인 용문 별똥밭 사업장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할로윈 파티가 열리고 있다. 별똥밭은 양평의 젊은 농부가 직접 감자와 고구마를 생산해 가마솥에서 튀겨 판매하는 건강 상품을 의미하며, 신세계, 롯데 백화점에서 감자, 고구마칩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초 화재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피해 복구 후 자체적으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해 새로운 소득 창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노재석 대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제14회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자이언트 호박은 관상용으로 외국에서는 할로윈 축제에 쓰이고 있다. 여주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비록 할로윈이 70대인 나에게는 친숙하지 않지만 인근 지역에서 직접 기른 다양한 호박을 축제 요소로 활용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라며, “우연히 양평에 놀러와 SNS를 검색하다가 방문한 별똥밭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다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직접 기른 호박을 활용해 양평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할로윈 파티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지난 9월 30일 단월면사무소와 양동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서비스인 누구나 누리는 ‘누리터’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의 문화 향유 비용을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누리터’는 누구나 누리는 문화 놀이터라는 뜻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거나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기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는 주로 단체나 복지시설 등 물리적인 공간이 갖춰진 곳으로 찾아가는 형태가 많아 개인 이용자나 별도의 장소가 마련되지 않은 지역은 방문이 어려웠으나, '누리터'는 이동 차량을 활용해 공간의 문제를 해소하고 기동성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 비해 가맹점 수가 적고, 교통이 불편한 양평군의 실정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양평문화체육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내 만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30일 양일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은 어린이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바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센터와 연계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어린이 580여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만에 진행된 대면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신선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관내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꾸준한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