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달 1일부터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이 시민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고양시는 생태관을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대표 습지인 장항습지의 생태교육 거점시설로 활용하는 한편 한강하구 관광자원과 연계해 생태·역사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항습지 생태관이 문을 열며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은 람사르습지의 생생한 자연을 도심 한복판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써 장항습지를 한강하구 대표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막사에서 생태교육장으로 변신…장항습지의 역사와 생태계를 한눈에 고양 장항습지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한강하구 생태계의 보고다.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면적 5.95k㎡, 길이 7.6km에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서식한다. 생태적·국제적으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시는 대도시이자 접경지역에 위치한 장항습지가 도심 속 생태관광·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산동구 장항동에 장항습지생태관을 조성했다. 과거 군사시설로 이용됐던 장항군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오는 11월7일 킨텍스 6홀에서 ‘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내 일자리기관이 총 출동한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간호조무사, 경리, 물류사무, 사회복지사, MD(상품기획,판매관리), 직업상담사, 조리 등의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이루어진다. 기업 홍보존에는 국림암센터, 이케아, 에프씨웍스가 참여하여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헤드헌팅 기업, 전직지원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인력과 경력직 구직자의 이직·전직을 돕는다. 취업준비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AI(인공지능)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가 이루어지며, 조금 더 나아가 직무탐색, 일자리정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일설계관에서 기업의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상의 주거시설용지는 외국인 직주근접, 정주 환경 조성과 산업 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 위해 최소한의 주거 용지 비율로 계획된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자유구역 내 주택 수 규모가 과다해 베드타운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의 우수한 인력 유치를 위한 직주근접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통해 수렴한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체 계획 면적의 6.2%를 주거 용지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족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적 목표를 위해 주거 용지 비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했을 때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주거 용지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용지로 인해 베드타운이 가속화된다는 주장은 과도한 억측에 불과하다”라며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요건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법 제5조의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계획한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년의 정기적인 소득지원을 통한 사회활동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중 경기도 거주기간이 최근 3년 이상 계속(또는 합산 10년 이상)인 24세 청년에게 25만원을 카드형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4분기 지급대상자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생으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공공마이데이터 기능을 활용하여 초본 자동제출)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 후 1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고양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매출 10억 이하 매장(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주유소, 유흥업소 등 제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야간 안전 확보와 더불어 범죄 예방 및 자연재해 실시간 감시를 위해 대덕 한강공원 내 보안등·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대덕 한강공원 내 둔치 축구장에서 방화대교 부근 약 3.7km에 이르는 구간에 121개의 보안등과 17개의 CCTV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설치 사업은 공공디자인 심의와 경찰서 협의를 거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심미성 모두를 고려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새롭게 설치된 CCTV는 공원 내 주요 지점들을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자연재해나 응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보안등 설치로 야간에도 충분한 조도를 확보해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안등의 경우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인 설비로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보안등과 CCTV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시설로, 특히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완료자 생활실태 및 만족도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국의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관련기관 66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다가 2022년부터 2023년까지‘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주택에 입주 완료한 주거상향 가구 중 101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에서 임대주택 거처에 대한 평균 만족도(10점 평균)는 8.15점으로 이전 거처’만족도(2.80점)보다 큰 폭으로(5.35점) 높게 나왔다. 반면 주택보증금 중 자기부담금은 평균 121.5만원, 월세 17.5만원으로 과거의 불안정한 거처보다 보증금 자기부담금은 34.4만원, 월세 6.1만원이 오히려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만족도가 높고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보다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거상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1월 3층 예술놀이터 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 체험 전시‘뒤바뀐 세상'을 선보인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즐거운 하루, 오늘!’, ‘소리의 발견’, ‘나나아스트로 고양:별 여행’ 등 어린이들이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왔다. 이를 잇는 네 번째 기획전시 ‘뒤바뀐 세상'은 ‘물체의 성질을 다르게 바꿔본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네 팀의 현대 예술 작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예술 체험 경험을 선사한다. 물체가 가진 본연의 성질을 낯설게 뒤바꿔 구현한 각 팀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방이 위아래로 뒤집힌 ‘거꿀거꿀 뒤집힌 방' ▲기계와 식물이 결합된 ‘위잉위잉 식물 정원' ▲하늘과 땅이 뒤바뀐 ‘둥실둥실 구름 세상' ▲새로운 디저트의 공간 ‘말랑딱딱 촉감 놀이터' ▲AI(인공지능) 디지털 체험 ‘뒤죽박죽 도형 조종실' ▲자유 창작 공간 ‘'꼬불꼬불 상상 연구실' 등 총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김해인, 노동식, 소수빈, DOA(장진연, 이진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와 감성에 맞게 구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5일, 행신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올여름 이웃의 제보로 찾아간 홀몸 어르신 가구는 오랜 시간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하면서 바퀴벌레 등 해충이 이상 증식하여 일회성 방제와 청소로는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상태였다. 덕양구는 외부 개입을 거부하시던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장 시급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월부터 해충방제와 특수청소를 4회에 걸쳐 실시해 어르신의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또한 10월 22일에는 해충,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생활집기, 가구를 전부 철거 및 폐기했다. 같은 날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옷가지와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해주는 이동세탁 활동을 실시했다. 10월 23일에는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의 도움으로 도배와 장판 및 형광등을 재시공했으며 사업 진행 중에도 어르신 돌봄이 소홀하지 않도록 행신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효샘(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조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28일, 마상공원에서 주거복지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주거복지센터, LH고양권 주거복지지사, 한국부동산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상담, 임대차계약 관련 법률상담, 주거복지사업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주거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반지하에 거주 중인데 지금까지 방법을 몰라 임대주택 신청을 못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밝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꿈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특화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주거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라이더, 미니모험놀이(폐쇄형 놀이기구) 등 유기기구를 운영하는 미신고 기타유원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 검사 대상이 아닌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운영하는 업체이며, 유기기설·기구에는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라이더, 미니모험놀이, 미니수중모험놀이, 미니슬라이드, 미니기차, 배터리카 등이 있다. 자진신고 방법은 △기타유원시설업 신고서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검사결과서(확인검사 결과서) △보험가입(영업배상책임보험) 증빙 △임대차계약서 △안전관리계획서 △영업시설 및 설비개요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구청 산업위생과에 신고하면 된다. 구비서류 중 필수서류인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검사결과서(확인검사 결과서)는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또는 (사)안전보건진흥원을 통해 검사를 받은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관에서 유기시설이나 기구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무인 키즈카페 내 폐쇄형놀이기구(미니모험놀이 또는 플레이스페이스)를 설치하여 기타유원시설업을 신고하지 않고 운영하는 사례가 많아 다수의 민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성사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풍경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을풍경음악회는 성사1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 성사초등학교 치어리딩, 인디밴드 카키마젬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음악회는 ‘성사초등학교 치어리딩팀’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백화연 강사의 지휘 아래 열정적으로 노래 실력을 보여준‘노래교실팀’, 멋진 댄스를 선보인‘나이아가라&쿠카라차 웰빙댄스팀’, 어깨춤이 절로 나는‘고고가요장구팀’등 성사1동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양버스커즈로 활동 중인 2인조 인디밴드‘카키마젬’에 이어 성사1동 문화강좌 노래 강사인‘백화연’의 개인 무대로 음악회를 장식했다. 이상용 성사1동 주민자치회장은 “3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마을 행사 성사1동 가을풍경음악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이 지난 28일 일산동구 식사동 소재 사찰인 길상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화정2동 빵나눔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길상사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빵 등을 매주 목요일마다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후원해 왔다. 올해 11월부터는 화정2동에도 후원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했으며,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길상사의 빵 후원 소식에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화정2동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에 함께하자고 뜻을 모았고 후원받은 빵 등을 매주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화정2동의 어려운 이웃에 정성 가득한 신선한 빵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작지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6일(토)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풍동거점센터와 함께 담배꽁초 줍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에 개최된 2차 통장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내 담배꽁초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진행됐다. 활동 전 관내 중학교에서 홍보·모집활동을 펼쳐 참석한 지역주민과 통장들은 행사 직전 행사 취지와 환경보호의 중요성,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활동에는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풍산동 일대 주요 거리와 공원 주변에서 담배꽁초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통장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행사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한종 풍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미술·공예 프로그램 ‘화가가 별건가’를 10월 28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가가 별건가?!’는 대인관계 축소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미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울감을 완화하고 사회관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수업을 총 8회 진행했으며, 칠보, 한지, 자개, 도자기 등 다양한 미술 재료로 수업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산책하다가 이웃들에게 수업 때 만든 에코백에 대해 칭찬받았다며 즐거워했고, 몸이 불편해 수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참여자는 힘들지만 스스로 작품을 완성해 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민간위원장은 “독거가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