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6일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노인경로대학 수강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구강 시민건강강좌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노인 다발생 질병 1순위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 관내 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구강 영양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덕양구보건소 협약병원인 사과나무 의료재단 치과병원 고문(강영호)을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노년기 영양 필요성 이해 ▲영양 결핍 예방 및 관리 ▲입근육의 중요성 ▲침샘 마사지 기술 ▲구강근 기능 훈련 방법에 대한 내용 등 어르신 맞춤형 구강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시민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강의를 통해 구강 및 장내 미생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하며 “구강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노년기 구강건강은 단순히 씹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만성질환 및 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겨울철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를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철새를 주제로 한 DMZ 평화의 길 쉼터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겨울 철새의 생태를 이해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항습지탐조대에서 고양 장항습지를 찾는 겨울 철새 관찰과 새 밥 짓기 체험활동과 더불어 철책길 걷기와 DMZ 평화의 길 쉼터(나들라온) 탐방을 통해 DMZ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겨울, 새가 날다’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자연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별한 환경 속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교감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한센인 대상 무료 이동 진료를 24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에서 진행하는 무료 이동진료 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센인만을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타 시군에 거주하는 한센인 또한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이동진료는 매년 2달 간격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한센인 피부질환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일산서구를 직접 방문해 피부질환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약, 진통제 및 비타민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계획이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6일 취약계층 어르신의 개인 건강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연계한 이번 무료 이동진료는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한방 및 치과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여 주민들은 한방 진료를 통해 혈압당뇨빈혈 등 기초검사와 침 뜸 치료 건강 상담을 받고, 치과 진료를 통해 구강교육, 불소도포, 충치치료를 받으며 개인별 건강관리 방법을 습득했다. 이번 무료 이동진료에 참여한 김OO 주민은 “복지관에서 간편하게 한방과 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개인 건강에 맞춘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병원들과 협력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관장 김진우)는 지난 6일 우리동네 공작소와 연계해 특식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특식지원서비스는 우리동네공작소 단원 12명과 함께 소불고기를 조리해 능곡·행주동 내 식생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 53명에게 전달했다. 특식을 전달받은 지역주민들은“따끈따끈한 소불고기 맛있게 먹고 힘내겠습니다”, “소불고기 조리하느라 고생많으셨겠어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특식지원서비스에 참여한 우리동네공작소 단원들은 “저희가 조리한 소불고기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주민분들께 정을 나누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별관 능곡복지센터에서는 능곡·행주동 내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특식을 제공하여 균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2월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에 따라 시행됐으며, 공동주택은 2020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이에 덕양구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의무 대상인 관내의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현장을 점검하고, 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이번 점검 활동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함 설치 여부 ▲투명페트병과 타 재질과의 혼합 배출 여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안내·계도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미이행하는 공동주택에는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의거해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만이 고품질 재활용 자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꾸준한 점검과 홍보를 이어나가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통장협의회(회장 박남희)는 지난 6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주교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재궁천, 39호선 도로 주변 등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살피며 방치되어 있던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철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박남희 통장협의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마을 정화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지속적인 마을 청결 활동을 통해 주교동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우리 통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6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행신4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신로311번길 1-1 문화 빌라 부근 화단과 행신로325번길 2 영흥빌라 앞 화단 등에 국화 100주를 식재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이번 꽃 심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마을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급식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복지시설의 하나로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보호·교육·건전한 놀이의 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은 아동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아동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다. 일산동구는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비를 분기별로 지원하며,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하반기 지도점검에서 담당 공무원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급식시설과 식기류 등의 위생관리 △종사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건강검진 실시 여부 △급식보조금의 운용 등을 점검한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결식아동들의 식사를 챙겨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올바른 급식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지도점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맛있GO, 영YANG 많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한 사업으로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김영남 일산동구청장, 이기헌 국회의원실, 고덕희 시의원, 권용재 시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풍산동의 여러 단체에서 약 7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사회를 구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으며,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계층 1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눌 계획이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올해 특히나 비싼 채소 가격으로 근심이 많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은 “거동도 어려워서 김장할 생각은 하지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통계청과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총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단, 2024년 11월 1일 기준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행정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시는 총 77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이틀에 걸쳐 태블릿을 활용한 조사 방법, 안전 수칙 등 교육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이면 100주년이 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사전 조사인 만큼 차질 없이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조사원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45세 미만은 30%, 45세 이상은 50%였던 기존 기준을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부담률 30%로 통일해 지원하게 된다.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한 부부들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고, 더 많은 가정이 임신과 출산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6일 고양시청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에 따른 자족시설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 4곳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고양시에서는 대장동, 내곡동, 토당동, 화정동, 주교동 등 대곡역 인근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199만㎡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이와 연계하여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대상으로‘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고 전했다. 이 시장은“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가 지나가는 역이며, 수도권 제1순환도로,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시에서는 주거개발 비율을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의 자족 기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족용지 내 2만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고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곡 역세권은 개발 제한에 묶여 수십 년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오릉, 서삼릉은 수백 년의 세월 동안 조선 왕실 유적을 보존해 온 역사적 장소이자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이다. 이곳에서 조선 시대 왕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요한 숲길을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힐링 여행지로 찾고 있다. 서오릉은 조선 시대 다섯 개의 왕릉이 서쪽에 자리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릉을 시작으로 창릉, 익릉, 명릉, 홍릉까지 다섯 개의 능이 조성됐다. 이곳은 1457년 세조의 장자 의경세자의 묘를 시작으로 조성이 이뤄졌다.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면서 그의 묘가 경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후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 숙종과 두 계비 인현왕후 및 인원왕후의 명릉,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홍릉이 차례로 들어섰다. 서오릉의 각 능은 서로 다른 역사와 개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곳을 방문하면 마치 조선 왕조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경릉은 세자로서 생을 마친 덕종의 무덤이어서 왕의 무덤 형식보다는 소박하게 조성됐다. 아울러 대비로 추존된 소혜왕후가 함께 안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