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4일 오산역 광장에서 ‘태풍, 침수 위험지역은 피해주세요!’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역에서 시민들에게 태풍, 침수 시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한 국민 행동 요령에는 태풍 시 외출 자제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서의 신속한 대피, 침수 시 물막이판·모래주머니 등의 신속한 설치와 반지하·지하 공간에서의 대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있었던 오송 지하차도 침수와 한반도를 관통한 6호 태풍 ‘카눈’등 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많았던 만큼 사전 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홍보 배경을 밝혔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태풍이 언제 다시 한반도를 강타할지 아무도 모른다”며 “자연재난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 모두 행동요령만 제대로 익혀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제1회 경기도 인권 행정추진 우수 자치단체’중 장려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행정 제도 구축과 인권정책 수립 시행의 항목을 창의성, 파급효과,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5개 시군을 인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오산시는 제1차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인권 행정제도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2023년에는 인권 존중 지역문화를 확산하여 인권 가치가 자연스럽게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에 스며들도록 노력했다. 이를 위해 총 8회에 걸쳐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한 것이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권행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려받고 존중받는 오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1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질 향상 및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주요 교육 내용으로 ▲부동산 중개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직업윤리) ▲부동산 세제 실무 등을 다뤘다. 특히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예방책과 2023년 개정된 부동산 관련법령 및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인중개사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관련 법령을 습득하여 전문직업인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거래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올해 교육대상인 공인중개사는 사이버교육 6시간, 집합 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2일까지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떡, 한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하여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전반으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서 유무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 있다. 위생점검과 함께 명절 성수 식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을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5일 오색시장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지역 주민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했다. 이어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오산소방서의 소화기 사용 교육을 받고 이권재 오산시장, 상인회장, 의용소방대원, 어린이들은 실제 진화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마치고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오색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이용객 밀집에 취약한 위험 요인을 위주로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화재 시 아케이드 시설물 안전 여부 확인, 소방시설 확보 여부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산시민 하나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에는 기념행사와 문화행사, 9일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로 나누어 개최한다.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1일 차인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는 9월 7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교류도시 영동군 대표단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그리고 오산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기념행사는 팝페라, 밸리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애향심을 드높인 시민대상 수상자(4개 부문 4명) 시상, 오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시민 시상이 진행된다. 식후 공연으로는 민선 8기 미래도시 오산의 눈부신 발전을 향한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대북 공연으로 기념행사는 마무리된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바로 이어 문화행사가 시작된다. 초대 가수로 ▲송가인 ▲황민우·황민호 형제(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오산시 홍보대사) ▲강유진 등이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아롱별)의 청소년들이 지난 2일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체육회 주관의 '스포츠박스' 프로그램 ‘수상(水上)한 놀이’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수상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 교육을 받고 수상 레포츠 체험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누리며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취지로 마련됐다. 아롱별 청소년들은 수상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교육을 받음으로써 기본적인 위험 대응 능력이 향상됐고 생존 수영 실습을 통해 물 위에서 자신감도 키웠다. 이외에도 바나나보트, 카약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체험을 통해 팀워크와 용기를 기르고 즐거운 추억과 함께 더욱더 깊은 우정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아롱별의 한 청소년은 “수상웨건, 카약 등 여러 가지 수상 레포츠를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정말 즐거웠다”며 “우리가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자만하지 않고 항상 조심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위험에 대응하는 방법은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발달장애인복지관)는 9월 20일까지 3주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기 권리 주장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들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자신들이 가진 잠재능력 및 역량을 발휘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자기 권리 주장대회’의 발표 주제는 나의 권리, 나의 꿈, 나의 직업, 나의 가족이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참가자의 발표원고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를 한 후, 학생부와 성인부에서 각각 10명씩 본 대회에 참가하여 발표할 수 있다. 본 대회는 10월 5일 열린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발표자는 3분 내외로 청중을 향해 자신감 있게 발표하면 된다. 자기권리주장대회 참가자에게는 대상부터 참가상까지 다양한 상품들도 부상으로 지급된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들의 권익 신장 및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며, 더불어 장애 당사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독립적인 주체로 자신의 삶을 가꾸고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기제 위원장과 황홍영 위원이 각각 44번째, 45번째로 ‘해뜰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우기제 위원장은 직접 밭에서 기른 친환경 열무 및 무말랭이 100kg를, ㈜하림 원동 대리점 대표이자 협의체 위원인 황홍영 위원도 삼계닭 100마리를 각각 기탁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이 후원 물품을 직접 조리하여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해뜰 나눔 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어 있는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이다. 우기제 위원장과 황홍영 위원은 “중앙동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 회복하셔서 남은 더위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중앙동 어려운 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온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오산시가족지원센터를 견학 후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누리는 ‘오산 오색 행복’이라는 임무를 갖고 가족관계·돌봄·생활·지역공동체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다문화 특성화 사업,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포괄적인 가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센터에 방문하여 여성을 포함한 가족의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시설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결혼이민자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조성 여부와 안전성, 프로그램 운영 사항에 대하여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개선사항이 있는지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한 내용들을 향후 관계부서에 개선사항으로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오산시가족센터는 지역의 결혼이민자를 포함하여 부모·부부·아동 등 다양한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여성친화적 관점에서의 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0일 시청(별관) 다목적실에서 여성이 더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오산시 여성안전 특별점검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여성안전 특별점검반(TF)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인증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고,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과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력을 위해 올해 3월 처음 구성됐다. 두 번째 개최된 특별점검반(TF)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주관부서인 가족보육과를 비롯하여 안전정책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유관단체인 오산시의용소방대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계자가 모여 부서별 자원을 공유하고 기관별 원활한 연계를 통한 범죄 취약지역을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1호선 경부선 인근 오산동 원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이 추진한 여성 안전 모니터링 결과로 ▲여성 안전을 위해 원룸단지 등에 CCTV 녹화 안내판 설치 ▲가로등 추가 설치 ▲경부선 지하차도 환경정비(벽화) 등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여성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성안전 특별점검반(TF)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이 8월 29일, 30일 양일간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아카데미 오마이잡(Oh! My Job)’(이하 오마이잡)을 진행했다. 이루잡은 2022년 2월 개관 이후 오산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자신감 회복을 위해 이루잡에 상주하는 직업상담사가 직접 강의하는 자체 운영 프로그램인‘오마이잡’을 격월로 운영하고 있다. 오마이잡은 취업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구직서류 작성법과 면접 특강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 청년들의 취업 성공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오마이잡에는 웹 개발, 사회복지, 회로설계 등 다양한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 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은 ▲구직서류 작성 전 준비 과정, 구직서류의 이해 및 작성 방법을, 둘째 날은 ▲면접의 이해 및 면접 유형별 대응 전략 방법 등을 각각 익혔으며 실전 모의 면접에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을 앞두고 가장 어려워하는 구직서류 및 면접 준비에 대한 특강으로 실질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거짓·허위신고 의심자를 대상으로 특별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3년도 1월부터 6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거래가격 거짓 신고 의심 건(업·다운 계약) ▲실제 금전거래 내역이 없는 허위신고 의심 건 ▲무등록 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등이다. 조사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는 방식으로 한다. 위반사항에 따라 소명자료를 거짓·허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3천만 원 이내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래가격 및 그 외 거짓 신고가 적발되는 자에게는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양도 및 증여세 탈루 혐의자는 세무조사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불법 투기 및 탈세를 차단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자에게는 신고 포상금 최대 1천만 원이 지급되며 자진 신고한 자는 과태료가 전액 면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누리 사업 지원금을 통해 장애인 극단 녹두는 지난 8월 26일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특히 저자 7명은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탈시설 장애인들이 연합하여 만든 그림책으로 8월 26일은 출판기념회로 진행됐으며, 7명의 작가들이 그림책 출판 기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리 준비한 저자 사인회와 축하 꽃다벌 전달 등 인사말을 하는 형식으로 오산시립미술관 4층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승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한오산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태어날 때부터 아니면 아주 어릴 적부터 가족으로부터 분리되어 거주시설에서 살아온 7명의 삶에 대한 자기 자서전적 이야기 ‘기린에게 엄마 소식을 묻다’출간은 장애가 가족과의 삶을 단절시키는 매개체가 됐다면 이제 생애구술기록인 그림책으로 스스로 당당히 세상과 연결하고자 하는 통로 차원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출구처로 삼아 기록됐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생애구술 기록에 참여한 탈시설 장애인 7명은 생의 대부분을 갇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가 지난 1일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6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우수회원 시상, 케이크 커팅,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대피해를 받은 아동의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음식 등을 판매하는 후원 바자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동·청소년들을 선도하고 학대피해 아동 및 결식 아동 등을 후원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더 나은 아동·청소년정책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오산시지회는 2013년 설립하여 안전 귀갓길 사업, 지역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 청소년 후원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