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군수가 지난 27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서종 색소폰 앙상블, 어린이 택견, 서후리 한울림 기타 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손수명 동진한의원 명예원장이 제2대 면민대상을 수상했고 2019년 서종면 수입리에 이전 개원 후 관내 출산 산모들에게 8년간 161가정에 한약 1,600여첩을 전달하는 등 성금 기부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16명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종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번 면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놀이지도사 생태체험인 ‘애벌레 나라로 모여라’를 진행했다.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놀이지도사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생명에 대한 존중감과 경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양평의 자연 속에서 장수풍뎅이, 누에고치,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생태친화적인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놀이지도사지원사업을 통해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놀이정보, 부모-자녀 프로그램, 놀이코칭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양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찾아가서 아이와 산모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평군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군으로 분류해 가정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에게는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우울감과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인력이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친환경천기저귀 지원, 임신·출산교실, 영양플러스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55사단 3901부대 3대대 등 을지연습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야 24시간 4일 동안 실시한 을지훈련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총괄 훈련 도중 발생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양평군, 군부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차량 길터주기, 다중이용 시설 대피, 생활밀착형 훈련 등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마지막 날에는 양평군 보건소, 남부혈액원, 채혈대상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헌혈을 하고 양평군 관할 부대인 55사단 3901부대 3대대가 헌혈차와 군청사를 방호하는 합동 전시채혈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군의 방호 속에 실시된 전시 채혈 합동 훈련은 비상시 실제 대처능력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면서 “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5일 양평읍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지원 사업인 ‘나는 나는 꿈나무’를 통해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0명을 선정해 보편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책 읽는 습관을 장려하고자 양평읍에서 매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신호선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아닌가 싶다”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모든 아이가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 받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양평읍은 교육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도서상품권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온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옥천면에서는 21일부터 24일 3일 간 신규 조성된 주택단지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신축 위주의 주택단지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지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주택단지의 특성상 이웃끼리의 교류가 적어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험성을 낮추고 주민들 간의 마을 활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민·관 참여 협력을 늘리고자 실시됐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옥천면사무소에서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단절에 따른 고립을 해소하고 신규 전입 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 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만, 감염병 위기단계 유행상황을 고려하고 신중히 검토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행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검사비 및 치료비 등 국민지원은 일부 지속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PCR) 운영은 지속되나 만 60세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가 우선 검사 대상이다. 또한, 의료기관은 유료검사 체계로 전환되나, 먹는치료제 대상군 및 응급실 · 중환자실 재원환자 등의 경우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지원은 유지되며,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접종력에 관계없이 외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4일 강상면 신청사 건립 설계 공모 심사 결과, ㈜슬로프트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강상면 청사의 노후화된 건축물 철거 후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통합된 건축물을 고려한 설계지침서를 작성했으며, 공모 진행 결과 10개 작품이 제출됐다. 당선작은 주민들의 간결한 접근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계획을 제시하고, 외부 공간 조성 및 배치, 업무 공간과 주민 활동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비정형 부지로 경사 고저(전면, 후면의 높낮이 차)를 고려한 진·출입의 합리적 검토, 구조적 안전성 및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등 건축적 조형성과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상면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2,151.2㎡ 규모로 교평리 592-1번지 일원에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행정기능이 통합된 건축물로 건립된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상면 신청사가 건립되면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8일 새벽 명달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거주하던 집의 상당 부분이 전소돼 생활이 막막했는데, 지역의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위로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안타깝고,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피해 가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화재 피해 주민께서 전소된 부분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면서 “하루빨리 일상 속에서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 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화재 피해 가구들의 화재복구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해 전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서종면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75명 학생들에게 아동 도서 지원사업을 통해 책 선물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코로나 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원된 도서는 각 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추천과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신양재 위원장은 “지원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 동화들로 매우 유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늘 의미 있는 사업을 하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추석 직전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개선과 인적안정망 구축을 위해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제3기 명예사회복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번 양평읍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70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장, 협의체, 새마을회, 부녀회, 적십자, 종교인과 생활업종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제보하는 등 인적안정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라는 인적안정망 구축을 통해 우리 이웃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지속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역량 함양 교육을 제공해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키시고,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와 코로나 19 위기상황으로 인한 혈액 공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평군에 자발적인 헌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헌혈 권장 사업 추진, 홍보 활동 강화, 양평군 헌혈추진협의회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그동안 양평군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 양평군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지정·운영하는 등 생명존중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에는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 단체로 양평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평군에 헌혈 참여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육군 55보병사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3년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요소와 연계, 전투준비태세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합방위 全 작전요소 참가 하 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 연계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훈련 4일 차에 경기도 양평군청에 설치된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교전으로 인한 부상자 대량 발생 상황을 가정한 전시 채혈 훈련을 시행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훈련에는 55사단 양평대대 등 가용 병력뿐만 아니라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양평군청, 서울 남부 혈액원 등 유관기관 인원이 총 투입됐으며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사단은 사전 지형정찰, 예행연습, 기상을 고려한 위험성 평가 시행 등 훈련 전․중․후 안전대책 강구 하에 훈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동면 계정 1리 노인회는 23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행복 나눔 이웃 돕기 성금 83만원을 전달했다. 김남영 노인회장은 “최근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노인회 회원님들과 십시일반 조금씩 보태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기부해 주신 성금은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며, 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7월 양평읍 소재 양근천길 일대에 작은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양근천길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양근천은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에서 발원돼 양근리 남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며 양근천 주변으로 주민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다. 지난 2월부터 야간통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양근천길 주변 인도에 가로등 및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했으며, 가로등이 없어 어둡고 통행이 불편한 양근천길 주변 빌라·주택가 인도에 가로등을 설치해 조도를 개선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양근천길 도로 옆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공작단풍, 왕벚나무 등 각종 나무와 꽃을 심어 특색있는 정원식 쌈지공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개선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양근천길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계속된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