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경인교대 국제교류대외협력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공유학교인 청소년“세계IN학교”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제교류협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내면화하여, “생각은 지구적으로, 실천은 지역적으로”라는 세계시민교육의 철학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 내용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과 평화, 생성형 AI시대 K-콘텐츠 제작 방법, Global Voice 동시통역사의 세계, 해외 청소년의 학교생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견학, 온라인을 통한 해외친구 만들기, 글로벌 이슈 토의‧토론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이승희 교육장은“우리는 지구촌이라는 생태적 공간에서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 이 어울림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이 바로 국제교류협력의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글로벌 이슈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자매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 내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활동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쓱쓱드림티콘’과 ‘다같이 레고코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쓱쓱드림티콘은 디지털 창작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초등학생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프로그램실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키링과 컵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다. 다같이 레고코딩은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레고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간단한 코딩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코딩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방학에 맞추어 미래 직업과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 6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정책과의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은 공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재난 업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대기과의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도로과의 양정아 도로행정팀장은 각 부서의 협업 유도 및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양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도적 안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계획과의 이선화 도시정책팀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안양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지역 산업 발전 및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청년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중심형 실습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 및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소공인 및 반도체 특화인력 공동 양성 ▲국책 기술사업 공동 추진 ▲교육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산학협력 기반 조성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해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캠퍼스 학장은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흥원과 함께 지역기반 산업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이번 협약은 대학과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소공인을 비롯한 관내 반도체 산업 육성 등 뿌리산업 육성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소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술 인력 양성과 지원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비산사거리와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앞 도로 2곳을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와 같은 기후변화 및 겨울철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 변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버스정류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은 대형차량의 잦은 정지·출발 등으로 소성변형(도로밀림 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대중교통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안양시는 시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 2곳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비산사거리 앞 버스정류장 50미터, 남부시장 앞 버스정류장 40미터를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또, 콘크리트 포장의 특성상 양생기간 동안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점을 개선하고자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버스정류장 이용이 없는 야간에 사전 제작된 패널을 설치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고령화와 저출생,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는 직전 참여한 안양샘유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상은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만들고,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동안경찰서의 행정 전반을 지원 관리하는 핵심 부서인 경무과를 지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농구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5 안양과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초부터 석수체육공원에서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티볼, 피구, 줄넘기, 풋살, 스포츠스태킹,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배구 총 10개 종목에서 관내 초, 중, 고 72개교, 3,5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너와 나, 우리가 함께 뛰는’구호 아래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규칙 준수 등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문 심판진과 의료진 등을 배치하여 공정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했고, 어울림과 상호 존중의 스포츠 활동 의미 찾기를 위한 리스펙트 캠페인을 진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교육협력의 일환으로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홍보도 함께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등 지역교육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들의 환한 웃음과 뜨거운 열정이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코스콤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여름이불 110세트(총 1천만원 상당)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는 25일 15시 부시장실에서 ㈜코스콤의 심무경 IT인프라사업본부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여름이불을 저소득 독거어르신 11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및 위기 대응 안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사용처, 사용기간 등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심무경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그동안 안양시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25일 14시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11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은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으로 안양시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증 및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추진하고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포트 ▲로데브(주) ▲뷰로베리타스씨피에스코리아 주식회사 ▲사단법인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 ▲주식회사 메가코스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주식회사 키즈밀 ▲(주)인피아드 ▲(주)지에이엠 ▲태경전자 주식회사 ▲팜피 주식회사 등이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모부성보호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기업 전반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증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및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빠르게 지나간 100일… 공감과 연결에 집중 안양도시공사는 제4대 김경수 신임 사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내부 혁신과 시민 친화적 사업 추진 등 공사의 핵심 운영 방향을 밝혔다.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는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 외부적으로는 시청 및 시의회와의 협력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보상체계의 강화 등 조직문화 개선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3대 경영방침…‘존중과 성장의 조직’ 비전 선언 공사는‘존중과 성장의 안양도시공사’를 새 비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안전 ▲공감과 소통 ▲창조적 혁신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안전 패트롤’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슷한 규모의 노후시설물·구조물에 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기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고령친화형 시설 전환과 복지 인프라 확보 또한 공사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용률이 낮은 시설을 고령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이용률이 낮은 풋살장을 파크골프장 또는 게이트볼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개조하는 것이 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장비를 긴급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80여명의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은 이날 예산군 신암면을 찾아가 집게차, 살수차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해 폭우로 폐허가 되어버린 비닐하우스의 잔재를 치우고, 망가진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힘을 모았다. 안양시는 24개 단체의 1,809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을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 가능한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예산군 수해복구 활동 역시 이 재난재해봉사단의 조직적 참여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안양시 새마을회는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을 동원해 긴급 방역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하루 종일 이어진 고된 복구 활동으로 허리 한 번 쉬이 펼 수 없었지만, 수해를 입은 농민들을 생각하면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안양시 향우협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춤축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라는 주제로 23~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개 분야에 접수된 총 401개 공모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1개 사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양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세대의 벽을 춤으로 허물다, 위기를 넘어 문화공동체로 성장한 안양춤축제’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5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받기도 한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선멈춤’ 온라인 프로젝트와 2022년 ‘우선멈춤’ 오프라인 안양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 기존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특화하면서 시의 대표 축제뿐만 아니라 춤을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혹서기 무더위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격려하기 위해 24일 낮 12시경 범계역 로데오 광장 및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퀵서비스・집배원 등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무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에게 얼음 생수 400병을 무료로 제공했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이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노동기초상식에 대한 홍보지를 나눠주며 이동노동자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랑의 열매・경기도・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가 후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동 노동자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안양시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시청과 만안구청, 동안구청 로비를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이동노동자 쉼터,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등 4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2025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24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연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강사가 강단에 나섰으며,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은 일상 속 갈등과 관계를 다양한 사례로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고,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화법으로 몰입도 높은 강연을 이끌었다. 특히,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선과 함께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성찰의 시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다음 시민학당은 8월 7일 오후 7시, 동안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콘텐츠 기획전문가 정경미 강사가 ‘매력적인 말하기, 돈이 되는 말하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 강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삶에 영감을 주는 평생학습 도시 안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26명을 대상으로‘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인식 전환과 실천 의지 제고를 통해 가정 내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센터와 관내 영양선생님들이 공동 개발한 저탄소 그린(Green) 식단 레시피북을 자료로 활용했다. 교육은 바른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의 ‘탄소를 줄이는 한 끼, 식생활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 ▲저탄소 그린 식단 레시피북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공급 품목 및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 ▲가정에서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방안 공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학교급식에 실제 공급되는 식재료를 바탕으로 저탄소 식재료의 개념과 선택 방법 및 제철 식재료의 활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