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의 경우 5개월) 납세지 관할 시·군·구청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1개월(중소기업의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수출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 중 세무서로부터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기업은 관할 자치단체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또한,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연장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한 내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비롯해 군청 방문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악취 및 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시가지 1개 권역과 양서면 시가지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총 190개의 전용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별로 월 2회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세척 과정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며, 용기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해 위생을 강화한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월별 점검과 양평자원순환센터 보고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결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공사는 해빙기를 맞아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공사는 해빙기에 따른 지반 침하, 균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양평군 민원토지과,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강지키기 운동본부(양평지역본부)와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공공 하수처리시설 57개소, 개인하수 16개소, 분뇨 2개소 등 총 75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부지 경계 법면 지반 침하 발생 여부 ▲구조물 누수 발생 및 균열 여부 ▲사업장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여부 ▲증설 공사 현장 안전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양평군 민원토지과의 협조를 받아 추락 위험이 높고 접근이 어려운 태양광 패널, 건축물 옥상 등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 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해빙기는 약해진 지반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라며, “공공 하수처리시설의 안전사고는 군민들에게 큰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3월 26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과 지역 예술 문화 발전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술관 내 전시 및 창작 활동 기회 제공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지원 ▲공동 연구 프로젝트, 워크숍, 전문가 강의 및 문화 행사 개최 ▲프로그램 및 사업 진행 시 사전 협의를 통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대학교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은 미술관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력성과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2024년에 이어 양평군립미술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수도권 미술대학 ALC 예술대학은 14개 대학이 됐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예술 문화 활동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옥천면과 옥천면체육회는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35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옥천면에 대한 소개와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025년 옥천면민대상 수상자인 조재섭님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역 주민 18명에게 양평군수 및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옥천초등학교 구슬샘 퓨전오케스트라 학생들과 홍보대사 한봄의 공연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행사 구성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강락희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면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이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면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옥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3월 29일 제22회 양평군 산수유·한우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걱정하지 마세요!,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라는 표어 아래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양서면 마을회관 8개소를 방문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치매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치매 걱정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도 치매예방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상반기 사업 대상은 양평읍 내 ▲병의원 등 보건 의료기관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 기관 ▲종교단체, 부녀회, 기업체 등 지역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기관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된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교육 참여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돕는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분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만 취약지로 분류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로,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양평군 보건소 방문 접수가 있다. 교통비 바우처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 및 분만을 위한 교통수단 이용 시 사용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도기적 대안”이라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양평 산수유축제 기간 동안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다회용기와 다회용 앞치마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일회용 그릇, 컵, 나무젓가락은 물론 일회용 앞치마까지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며, 총 15만 개의 다회용기와 100벌의 다회용 앞치마 사용되어 약 7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관할 환경미화원에 따르면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이 75% 이상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회용품 도입이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다회용기와 앞치마의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품 사용 덕분에 축제장이 더욱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 군에서 청정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개최하는 각종 축제 등 행사 시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다회용품 세척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양평군청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 누리집에 3월 27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지난해 양평군은 목표 대비 103%를 달성해 지역 일자리 정책에 적극 노력해 왔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 대책(2023∼2026)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이에 따라 양평군은 올해 4만 9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천2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공공부문의 재정 지원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4,950개, 직업 능력 개발 훈련 1,250개,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19,56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비롯해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중·장년층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안전하고 쾌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일(현지 시간) 프랑스 쉬이프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 체결 ▲시청 앞 광장 충혼탑 및 한인 100주년 기념비 헌화 ▲쉬이프 전쟁기념관 방문 ▲중학교 및 초등학교 방문을 통한 학생 교류 협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양평군 대표단은 쉬이프시청에서 시의회장과 함께 양평군과 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역사·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가진 곳이다. 양평군 대표단은 협약 체결 후 시청 앞 광장 충혼탑과 시청 뒤편에 위치한 한인 100주년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식을 거행했다. 홍재하 지사는 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의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하며 노동을 통해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했으며, 유럽 최초의 한인단체 ‘재법한국민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으며, 그의 유해는 2019년 국가보훈처를 통해 고국으로 봉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금숙, 부위원장 이춘산)는 31일 양서초등학교, 양수초등학교, 대아초등학교 3개 학교를 방문해 추천도서 35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업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책과 문구류를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책을 손에 들고 기뻐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구상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우리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첫 학교 입학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옥선)는 31일 항금리와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을 뿌리는 빨간 고무장갑단’은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질병이나 고령 등으로 청소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위생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두 조로 나눠 항금리와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가구 모두 주택 내에 쌓인 쓰레기로 비위생적인 환경이었으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쓰레기를 일제히 분리수거하고, 냉장고 안에 썩은 음식물을 처리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닦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 임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깨끗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일대와 내리‧향리‧주읍리 산수유꽃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지 첫 개최라는 큰 변화와 진눈깨비, 산불 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8만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였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군면민으로 구성된 축제 실무단을 중심으로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 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개군면체육회장과의 인연을 통한 55사단 군악대와 계원예술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 공연, ▲개군면새마을회의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준비, ▲개군면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야간조명 및 행사장 포토존 설치, 무대감독봉사, 산수유홍보관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재즈 및 청소년댄스, 개군중 야구부, 학부모, 군인,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세대통합 플래시몹(지도 한정윤)은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신소장품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이 2024년 새롭게 수집한 소장품 7점(구입 작품 5점, 기증 작품 2점)과 2022년과 2023년에 소장한 작품 각 1점씩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미술관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적 유산을 축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작품 수집은 동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반영하며, ‘예술 아카이브’와 미술관의 주요 콘텐츠 구축에 기여한다. 이번 신소장품전은 미술관의 ‘수집’이라는 핵심적 기능을 보여주며, 양평군립미술관이 지역 미술을 넘어 국내외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이 소개된다. 김영자, 이병채, 정영한, 정충일 작가의 회화 작품과 김나리, 이유진 작가의 조각, 몽골 작가인 암갈란 다그단의 판화, 유승형, 정영한 작가의 미디어아트, 박인숙 작가의 조형도자 등 각기 다른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중 김나리, 이유진, 정충일 작가는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이번 작품 수집과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