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5일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기관단체 및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매력용문’ 만들기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새로 신설된 용문면 청결팀의 준비 아래 각 기관·단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기관·단체 관계자는 “용문면은 청결팀의 신설로 이전보다 많이 깨끗해졌지만, 길가에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하지 않는 올바른 주민 의식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른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매력용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문면 대청소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과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매력용문 만들기를 위해 항상 애쓰시는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마 대비 대청소를 통해 배수구를 막는 쓰레기를 수거해 침수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용문면 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하반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자기 돌봄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 진행된 마음성장 프로젝트로 △자기 돌봄의 필요성 인식하기 △스트레스 바로 알기 △스트레스 마주하기 △자기 돌봄 능력 높이기 △자기 돌봄 능력 실천을 위한 약속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관내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내면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일상에서 타인을 향한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에듀케어가 2021년부터 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다. 부모교육, 특강, 교직원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응급상황 시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공공체육시설과 체육공원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 20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사고를 대비해 각 생활체육공원에 심장충격기를 비치해야한다는 논의가 이어짐에 따라, 올해 초부터 문화체육과 주관으로 각 읍면 체육공원의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에 나섰다. 이에 관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장, 양서에코힐링센터, 용문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12개 읍면 관할 체육공원 전체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완료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강한 전기 충격을 줘 심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응급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기기마다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기기 작동여부 및 패드·배터리 등의 소모품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기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관리 점검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군은 7월 중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양평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양평군민대상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군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접수 분야는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부문과 ▲효행ㆍ선행ㆍ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을 포함, 총2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을 선정해 군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 ▲양평군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 ▲양평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이며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50명 이상의 군민에게 연서를 받은 후 군청 총무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제출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12일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편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양평군민대상은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양평군 최고의 영예의 상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57명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송가네돌솥추어탕은 지난 4일 초복을 맞아 용문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저녁으로 추어탕을 대접했다. 이번 식사 대접은 송명기 송가네돌솥추어탕 대표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원한 것으로, 송명기 대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동네 어르신들이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식사 자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저녁을 먹고 기력을 회복했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특화사업 ‘사랑愛농산물 사업’ 시작을 알리는 들깨 파종을 진행했다. ‘사랑愛농산물 사업’은 직접 농산물을 식재‧재배‧수확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들깨를 심어 수확한 후 들기름을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바쁜 와중에도 많은 위원님께서 동행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변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는 지난 4일 지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지평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지평면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 회원들은 “제2회 양평밀축제 행사에서 음식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면에 물품을 기부해 주신 지평3리 어울림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평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최근 면장 취임 축하 인사로 화환 대신 받은 쌀41포(374kg)를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기부를 실천했다. 새로 취임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출발을 위해 축하 화환을 사양하고, “우리 쌀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받은 축하와 격려를 단월면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기부를 생각했다. 새로운 출발을 나눔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 계층을 세힘히 돌보는 채움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단월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서영원 위원장은 “이웃을 사랑을 위해 쌀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 구연 ‘손인형극으로 배우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 관리 프로그램으로, 양평군은 2009년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개소 500여 명의 유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아토피 동화 구연은 손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하기를 주제로 ‘아토피 원인과 예방법 알기’, ‘아토피 목욕법 알기‘등 예방 관리법을 교육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수 있어 악화 방지를 위해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의 ‘1-3-3원칙’ 준수와 꾸준한 치료·관리가 중요하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하나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2024년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대면 교육으로, 강사 본인이 겪은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고자 매년 양평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애 하면 흔히 선천적 장애를 생각하지만,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2023)에 따르면 등록장애인의 88.1%가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얻었으며, 그 원인은 후천적 질환에 의한 경우가 58.1%, 후천적 사고에 의한 경우가 29.9%이다. 이 중 후천적 사고를 원인으로 발생하는 뇌·척수 손상은 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기에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6월 중 13개 기관 344명의 아동에게 교육을 완료했으며 7월 중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장애의 이해(장애의 정의, 장애유형 안내) △강사 본인이 겪은 사고 사례 소개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미래교육협력지구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대만 학생 22명과 인솔단 25명이 방한하는 학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개군중학교(교장 김두현)에서 운영을 맡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10일까지 대만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 학생들은 양평군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현지 홈스테이를 포함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16년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평군 개군중학교와 대만 금성중학교 간 국제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올해는 지우펀즈초중학교에서 합류해 총 22명의 대만 학생들이 양평 개군중학교를 방문, 학교 수업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군은 4일 개군중학교 석암관에서 환영식을 열고 국제교류 활동 경과 보고, 대만 중학교 교장 축사, 홈스테이 가정 매칭을 진행했다. 세 학교의 축하 공연 자리에서는 올해 처음 결연을 맺은 지우펀즈초중학교의 대만 전통춤 공연, 상호간 우의와 협력을 강조하는 강진원 교장의 독창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개군중학교 졸업생인 김태수, 김영지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대만 학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경기도 시·군의 특색있는 마이스(MICE) 행사 개최 시설을 선정하는 ‘경기 유니크베뉴’에 관내 명소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유니크베뉴’는 보편적 회의 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하면서 지역의 특색과 매력이 느껴지는 장소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관내 명소 4개소를 추천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함캠퍼스, 구하우스, 아지트아날로그 3개소가 ‘경기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 2024년 신규 유니크베뉴 선정지는 총 10개소로, 양평군은 그중 3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함캠퍼스는 미술관으로서 독특한 건축물과 친환경 공간의 특색을 인정받았으며 구하우스는 미술 작품과 아름다운 정원, 이국적인 공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유니크베뉴 선정으로 양평군 마이스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함캠퍼스를 비롯한 유니크베뉴 선정지가 더욱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에서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원은 연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배다리가 개통됨에 따라 세미원 관람객들은 두물머리까지 둘러보며 매혹적인 홍련과 단아한 백련,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이 개발·기증한 페리연꽃 등 다양한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는 세미원의 대표적인 여름 행사로, 화려한 연꽃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꽃문화 체험교실, 연꽃지도 그리기, 세미원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수생정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연꽃문화제 기간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거동불편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 사업인 ‘사랑나눔반찬’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등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여름철은 장마와 무더위로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는 경우가 많아 영양식을 지원해 기력 회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협의체 위원들의 자체 성금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행사 하루 전날부터 오이소박이, 배추김치를 담갔으며, 당일에는 영양 가득 재료를 넣고 준비한 삼계닭을 삶아 준비했다. 여기에 떡과 함께 푸짐한 보양식을 한 상 차려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당부사항 등을 안내했다. 임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삼계탕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 음식으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는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워져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하절기 비상 방역 체계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관련 정보 및 신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철저한 손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 용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