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19일부터 새 단장한 공간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그간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은 가림막이 없어 장마철 비바람이나 겨울철 강풍에 취약했고,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광역교통의 거점인 천안아산역의 위상에 걸맞은 이용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번 정비는 민선 8기 오세현 시장이 추진 중인 도시환경정비 종합계획 ‘깨깔산멋 3.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깨끗·깔끔·산뜻·멋진 도시’를 표방한 이 계획은 단순 청소 차원을 넘어 도시 기반시설과 공공 미관, 보행환경, 노후 도심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사업이다. 공사는 승강장 전면에 강화유리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낡은 지붕을 교체해 기후 대응력을 높였다. 전체 구조물은 재도색해 시각적 쾌적성도 함께 확보했다. 이용자 대기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평가다. 오세현 시장은 “천안아산역은 수도권과 충남을 연결하는 관문”이라며 “이번 정비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옛 신창역 광장에서 ‘2025 신창면 주민자치회 한마당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건강과 문화, 나눔과 체험이 이루어지는 신창면의 특별한 축제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사전행사 자전거도로 4km ‘걷쥬’ ▲본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관내 학교와 주민 동아리 공연 ▲부대행사 사랑의 국수 나눔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신창면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신창마루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주관하여 지역의 자치 역량과 공동체 정신이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여러 단체가 함께 준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주민총회에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면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지난 17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단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지도자협회 박재희 강사를 초빙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안전 교육이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복지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두열 탕정면장는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클라이언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단원의 위기 대응능력과 생활 안전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알바니지 총리의 지난달 총선 승리와 2기 내각 출범을 축하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4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교역·투자 강화 및 역내 안정과 번영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 게재한 바 있다. 또한, 호주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국이며,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 2021년 12월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12일 통화에 이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하고, 양국이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국방·방산, 청정에너지·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 이은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 인천시청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아이()온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령 (사)선한영향력가게 의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아이()온밥 사업’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전국 최초 광역 단위 아동급식 후원사업이다. 민관이 협력해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급식카드 지원 단가(1식 9,500원)에 맞춰 식사 가격을 할인가로 제공할 온(溫)밥 가맹점을 모집하고, 급식 대상 아동들이 전용 앱을 활용해 가까운 온밥 가맹점을 손쉽게 찾아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사)선한영향력가게는 ‘아이()온밥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비타민은 ‘나비얌’이라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 16일 ‘2025년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의 Kick-off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은 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보유한 최신 GPU(NVIDIA H100, V100)와 클라우드 서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는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AI 기반 스타트업 20개 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프로그램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방법 ▲GPU 서버 제공 계획 및 교육 일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개 기업이 참석해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예산 절약과 성과 극대화 방법 등을 올해 선정기업에 공유했다. 인천TP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제공되는 플랫폼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선정기업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데 있어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연세대학교,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디웨이브 퀀텀(CEO 앨런 바라츠)과 함께 ‘양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양자 기술 선도기업 및 국내 유수의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자 기술 실증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을 양자 융합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인천시를 중심으로 양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연구 및 기술 교류 강화 ▲양자컴퓨팅 활용 사례 발굴 ▲산업화 기반 구축 등 세 기관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연 2회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전문가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인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양자컴퓨팅을 적용한 실증과제를 공동 개발해 양자기술 도입과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디웨이브는 세계 최초로 상용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 최적화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와 산업용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 CEO는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에서 열린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서 시민 체험 프로그램 “통일아 놀자! Play Zone”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통일이 되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을 주제로 한 민주평통 스티커 붙이기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희망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위 응답은 ‘평화열차 타고 유럽까지 여행하기’였다. 시민들은 서울-평양-신의주-중국-시베리아 횡단철도-유럽으로 이어지는 대륙횡단 철도여행의 꿈을 통해, 통일이 가져올 수 있는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의 가치를 상상했다. 이 외에도 인생네컷(스티커 사진) 촬영,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통일풍선 만들기, 북한 전통떡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어, 총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함께 나눴다. 전승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위험요인 및 만성질환 등으로 증상 조절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가정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집중 프로그램은 건강 문제가 있으면서 증상 조절이 쉽지 않은 ‘집중관리군’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총 8회 이상 방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에 걸쳐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등 ‘건강 체크’ △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한방 환 만들기’ △ 내 손으로 만드는 ‘천연 수제 화장품 만들기’ △ 노인 낙상 및 허약 예방 운동 △ 우울증 예방을 위한 ‘내 마음에 꽃을 심는 원예교실’ △ 정신건강과 웃음 효과를 위한 ‘웃음치료’ △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교육 ‘기억 담은 양춘 열차’ 등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 최초로 인슐린 의존 당뇨병 환자인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하는 질환으로, 인슐린 자동 주입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평택시에서는 당뇨병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평택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 의존당뇨병)중 기준중위소득 120%미만(19세 미만은 소득기준 없음)인 자이다. 지원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받는 당뇨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구입비 본인부담금의 3분의 2를 지원하며(1인 최대 124만원/19세 미만 42만원), 2024년 1월1일 이후 구매 건부터 신청가능하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요양복지센터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의 경고 신호를 알아차리는 법, 정서적 지지 방법, 자살 위기 상황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실시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인 노인과 밀접하게 접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미리 선별하고, 자살 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워줄 수 있었다. 안중보건지소는 복지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청소년과 직장인,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군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련 소식과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평택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 안내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서비스 ▲ 교육·행사 등 프로그램 정보를 비롯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최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자동 응답이 가능한 챗봇 상답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문의와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친구 또는 채팅 탭 상단의 검색창(돋보기)에 ‘평택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카카오톡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26개 택시승차대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금연구역 지정 대상은 택시승차대와 그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 구역이다. 이번 조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기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영유아·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금연구역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7월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금연 안내와 시민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10월 1일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택시승차대는 공공장소인 만큼,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이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무대에서 춘천시 역할 확대 의지를 밝혔다. 미국 보스턴 출장 중인 육동한 시장이 16일 (현지시간) 현지 한인 언론 ‘보스턴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춘천의 바이오, 교육, 문화외교 전략은 지역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라며 “작은 도시의 도전이 세계와 연결되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춘천시의 글로벌 전략 구상에 주목한 현지 언론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육 시장은 춘천의 핵심 역점 분야인 바이오 산업, 국제 교육협력, 문화외교 전략을 중심으로 시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특히 춘천시의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추진에 대해 역설했다. 육 시장은 “BIO USA 참석을 계기로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 미주 생명공학 연구자 네트워크와의 교류가 본격화됐다. 시가 주도적으로 관여한 K-BioX 컨퍼런스도 어제 보스턴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춘천시가 이 그룹과 MOU를 체결해 연구자 교환, 공동연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