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지역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적 대안 마련과 교육권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에는 기독교대한감리교회 열방교회, 금광청소년문화의집,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남이주민센터, 주민신협, 함께여는청소년학교 이상 7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하며, 이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지원네트워크 “모두”(이하 “모두”) 라는 명칭으로 활동하게 된다.

□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지원네트워크 “모두”(이하 “모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적 대안 마련을 위한 그 첫 번 째 프로그램으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주말학교인 디자인스쿨 파일럿 ‘모두’를 성남시와 농협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후원으로 시작한다.

ㅇ 디자인스쿨 ‘모두’는 나, 삶, 엄마, 우리 라는 4가지 큰 테마를 가지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대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ㅇ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교육, 복지, 활동 지원으로 위기 예방 및 자아정체감 향상 및 사회적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며, 관계, 실험, 성취로 한국어 교육 시스템 개발과 한국 문화력 향상을 돕는 활동을 기반으로 대안적 교육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의 지역형 대안학교 모델 창출에 기여하고,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대안교육, 마을 교육의 시범사례 및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및 전환적 시도의 사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디자인스쿨 ‘모두’는 현재 모집중에 있으며, 2022년 4월 6일 까지 신청 할 수 있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3년 또는 동등 연령으로(학교 재학·미재학, 처한 여건에 상관없이)엄마가 이주민인 이주배경 청소년들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 15회차로 진행되고, 장소는 멀티사이트스쿨로서 프로그램 성격에 최적화 하여 네트워크 기관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ㅇ 신청은 인터넷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ttps://forms.gle/ghZkn2vByJiNfT5E6 (한글)

https://forms.gle/pFEu7UL6YraV6V2G8 (영어)

[붙임] 협약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