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노인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동익 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뇌졸중의 예방 방법과 주요 원인 및 증상, 치료 시기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은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치매 예방 관리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강의마다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고령층에게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마지막 교육으로 ‘약 바로알기’를 주제로 만성질환별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노인대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