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3일 오전 10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선경어린이집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63년에 창단된 청소년 안전교육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권영자 선경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와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단원증 및 단복 배부, 안전퀴즈대회,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파트 화재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여 가족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편, 올해 성남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수정유스센터, 중원유스센터, 선경어린이집, 을지대학교 등 4개 기관에서 총 116명의 단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연수 예방대책팀장은 “성남소방서를 대표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단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