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6월 1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성남미금초등학교가 분당소방서 초등부 대표팀으로 출전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기남부지역 유치부 25팀과 초등부 6팀이 출전하며 약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대회에 함께했다.

대회는 가창력, 작품 완성도, 창의성 3개 분야의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우수 팀을 선정했으며, 분당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성남미금초등학교(교사 이재능)는 “불꽃” 이라는 곡으로 멋진 무대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국공립수내동어린이집(지도교사 유지원)은 ‘나는 어린이 소방관’을 합창하며 귀엽고 생동감 있는 안무와 노래로 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남미금초등학교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 로봇랜드컨벤션센터(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신 미금초 합창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선생님,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