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1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리틀포레스트 어린이집이 유치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치부 25개팀과 초등부 6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성남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리틀포레스트 어린이집 박명희 지도교사와 31명의 어린이들은 ‘소방관 아저씨’라는 음악에 맞춰 맑고 힘찬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또한, 뛰어난 화음과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명희 선생님은 “아이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줘서 정말 자랑스럽고, 특히 ‘소방관 아저씨’라는 곡을 통해 평소 감사한 마음을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한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동요대회가 아이들이 소방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감사를 표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