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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호평동, 행복한 노후‘홀몸 어르신 친구 만들기’ 사업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호평동 휴먼시아 6단지에서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친구플러스, 서로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웃과 단절 등으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이 일상에서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동네 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망을 구축하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을 시작으로 △6월 꽃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9월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12월 송년회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센터는 어르신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고 돈독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파트에 살다 보니 이웃과 교류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친구가 생겨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태일 복지지원과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돌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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