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50대 남성인 A씨는 건강검진센터에서 측정한 혈압은 정상이었으나 심장비대, 경동맥 두께 증가 등이 나타났다. 심장혈관내과 진료 후 24시간 활동혈압검사(ABPM)를 했고, 평균 혈압이 높아 항고혈압제 복용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정상혈압이지만 실제생활에서는 고혈압인 상태를 ‘가면고혈압’이라고 하고, 반대로 병원에서는 고혈압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정상 혈압인 상태를 ‘백의고혈압’이라고 한다. 국내외 통계를 살펴보면 가면고혈압과 백의고혈압의 유병률은 각각 10% 내외이고 당뇨병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20~30%까지 보고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심장혈관내과 오민석 과장은 “가면고혈압의 가장 흔한 이유는 평균 혈압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번 혈압을 재어 가장 낮게 나온 경우를 내 몸의 혈압이라고 믿고,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혈압은 아침에는 일시적으로 평균 혈압에 비해 높게 나오고 야간에는 혈압이 낮은데, 평균 혈압과 무관하게 가장 낮게 측정되는 시간대에만 가정 혈압을 측정하거나 가장 긴장하지 않는 환경이나 장소에서 혈압을 측정해서 낮게 나온 값만으로 괜찮다고 오인할 수 있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윤상욱)은 6월 9일 분당 차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김한중 차 의과학대학교 이사장, 김춘복 성광의료재단 이사장, 차원태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역대 분당 차병원 원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30주년 근속 60명을 포함해 150여명의 장기근속자 시상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기념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1995년 신도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분당 차병원은 지역 병원으로 시작해 암 다학제 진료와 세포치료 분야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전국에서 환자가 찾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췌담도암으로 시작한 다학제 진료는 모든 암으로 확대 실시하면서 국내 최단기간 5천례를 달성해 난치암 생존율을 높이며 의료계의 다학제 진료를 견인했다. 또 차병원의 세포연구 노하우를 활용해 ‘제대혈 줄기세포로 뇌성마비 환아 치료’, ‘실명 위기의 스타가르트병 환자 치료’, ‘태아 중뇌 유래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치료 성공’ 등으로 줄기세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성과로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롯데백화점 분당점 문화센터에서 30일 “우리 아이 사춘기 스위치 올바른 타이밍에 켜자”라는 주제로 성조숙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지난 3월 진행된 분당제생병원과 롯데백화점 분당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건강강좌는 유치원,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와 관심있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지희 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지희 과장은 “사춘기가 키에 무조건 나쁠까?”, “성조숙증은 무엇일까?”, “우리 아이의 키는 어떻게 예측할까?” 등 실질적으로 학부모가 관심있는 주제로 성조숙증과 사춘기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공감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김모씨는 “7살 딸아이의 발달이 빠른 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 강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건강강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이비인후과 배미례 과장의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 동반 환자의 양압기 치료 순응도’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됐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10초 이상 멈추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고 수면 중 호흡정지, 낮 시간의 졸음과 집중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을 동시에 겪는 환자는 양압기 치료 순응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연구는 불면증 치료 여부가 양압기 치료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배미례 과장은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을 동시에 겪는 환자와 일반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 사용기간을 비교했는데 3개월, 9개월 후 양압기 치료 사용 시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불면증 치료도 양압기 치료 순응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비인후과 배미례 과장은 “불면증이 있는 환자도 양압기 치료를 꾸준히 유지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양압기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356,507명으로 전체 암 유병자(258만8079명)의 1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는데 주로 위 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체 위암의 약95%가 선암에 해당하고, 그 외에도 림프종, 위장관 간질성 종양(GIST)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외과 이정연 과장은 “위암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염증을 일으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으로 진행하면서 유전자의 변이를 가져오고,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 그리고 짠 음식, 태운 음식, 질산염화합물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 흡연과 음주, 가족력 등이 위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암은 조기에 특이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위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뚜렷해지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입사 1주년을 맞는 신입 간호사 대상 간호 술기 교육 & Cheer up 행사를 실시했다. 신입 간호사의 1년간의 성장을 축하하고 간호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분당제생병원 간호부 간호교육팀 주관으로 이뤄졌고, 간호술기교육, 365 퀴즈 올림픽, Cheer 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이모 간호사는 “입사 1년을 되돌아보면서 그동안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눴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감동의 시간이었고, 선배와 병원 동료들 도움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종옥 간호부장은 “신입간호사의 입사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도전과 배움의 시간을 통해 성장하고 배려와 경청 속에서 서로를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간호교육팀은 신입간호사, 경력간호사, 간호관리자 역량기반 간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박수현 간호교육팀 팀장은 지난 3월 개최된 제77회 경기도간호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암센터 안희정(병리과)ㆍ박현(부인암센터)ㆍ문용화(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이 개발한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양침윤 림프구 치료제의 임상연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연구로 승인,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희정ㆍ박현ㆍ문용화 교수팀이 개발한 난소암 치료용 CHA-TIL 세포는 암세포 주위에 모여있는 종양침윤 림프구인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s)을 이용한 세포치료제로 종양침윤림프구가 암세포에 존재하는 다양한 항원을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특성을 활용했다. CHA-TIL 세포는 난소암에서 과발현되는 특정 펩타이드로 자극하고 특정 항체 기술을 사용하여 T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항종양 활성이 강화된 2세대 TIL 세포 치료제이다. 활성화 기능이 강화돼 암환자에게 투여 시 체내 항종양면역 반응이 증가하고, 직접적으로 종양세포를 사멸시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난소암은 여성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고 조기진단이 어려워 약 70%가 진행성 병기(3~4기)에서 발견되고 있다. 또 1차 치료를 받은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85%가 재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6세 이모씨는 최근 밝은 곳에서 눈이 부시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서 안과를 찾았다가 백내장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모씨는 시력이 떨어지지 않아 당분간 약물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최근 노인성 질환인 줄 알았던 백내장 수술을 받는 40~50대 환자가 늘고 있다. 백내장 환자가 젊어진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50대 백내장 수술은 2018년 6,992건에서 2023년 16,423건으로 최근 5년새 2.3배 증가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안과 장윤경 과장은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렌즈)가 여러 원인에 의해 뿌옇게 혼탁 해져서 시력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유전적인 원인 등에 의해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화나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 안약 사용 등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적인 백내장이 많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일부로 발생하기에 60세 이상에서는 대다수가 백내장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주로 60대 이상에서 백내장 수술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40~50대 환자도 많다. 백내장이 젊어지는 이유는 단순한 노화 뿐 아니라 당뇨, 아토피 등 만성질환, 외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이 5월 23일까지 '생활 속의 소품전'을 주제로 성남 지역 서예, 문인화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성남서예문인화가총연합회 주관과 성남예총의 후원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가와 문인화가의 작품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내방객이 함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일상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전시회는 수묵을 통해 이어온 우리 전통 예술인 서예와 문인화를 지역 저변화에 기여고자 199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지역 전통 예술가들의 전시회이다. 성남서예문인화가총연합회 유종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문자는 말을 기록하는 부호를 넘어,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시각 예술로 승화되어 왔다”라며 “옛 선현들은 글씨 작품을 통해 사람의 품격과 지적 수준, 나아가 인성까지도 평가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선비들이 그린 문인화는 사물의 겉모습을 묘사하는 ‘형사(形寫)’보다는, 그 내면의 정신세계를 담아내는 ‘의사(意寫)’를 중시하며, 기운생동(氣韻生動)을 화풍의 핵심 요소로 여겼다”고 밝혔다. 성남예총 송위혁 회장은 “서예는 마음의 결을 담는 예술이며, 문인화는 사물 너머의 정신을 그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이 5월 23일까지 '생활 속의 소품전'을 주제로 성남 지역 서예, 문인화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성남서예문인화가총연합회 주관과 성남예총의 후원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예가와 문인화가의 작품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내방객이 함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일상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전시회는 수묵을 통해 이어온 우리 전통 예술인 서예와 문인화를 지역 저변화에 기여고자 199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지역 전통 예술가들의 전시회이다. 성남서예문인화가총연합회 유종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문자는 말을 기록하는 부호를 넘어, 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시각 예술로 승화되어 왔다”라며 “옛 선현들은 글씨 작품을 통해 사람의 품격과 지적 수준, 나아가 인성까지도 평가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선비들이 그린 문인화는 사물의 겉모습을 묘사하는 ‘형사(形寫)’보다는, 그 내면의 정신세계를 담아내는 ‘의사(意寫)’를 중시하며, 기운생동(氣韻生動)을 화풍의 핵심 요소로 여겼다”고 밝혔다. 성남예총 송위혁 회장은 “서예는 마음의 결을 담는 예술이며, 문인화는 사물 너머의 정신을 그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가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했다. 선생님과의 상담에서 ‘아이가 학교 수업시간에 멍하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을 찾은 것이다. 여러가지 검사 결과 아이는 소아뇌전증으로 진단되어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전증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에는 14만 5918명이었으나 2022년 약15만 2094명으로 최근 5년사이 약 4.2% 증가했고, 2022년에는 10대 이하 환자가 30,367명으로 소아청소년 비율이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전증이라고 하면 발작과 경련을 생각하기 쉬우나, 멍한 상태를 보이거나 입맛을 다시고, 손을 만지작거리는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등 뇌전증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비교적 예후가 좋은 뇌전증인 양성 뇌전증은 주로 소아기에 나타난다. 멍 때리는 뇌전증은 일반적으로 멍하게 한 곳을 바라보며 반응이 없는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소아에서 흔히 관찰된다.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성환 과장은 “소아기 결신 발작으로 진단 받는 아이들 중 초기에 대발작을 보이지 않아 보호자가 보통 ADHD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지난 7일 부산 지역 온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넘어서는 폭넓은 협력 관계의 시작으로 양 기관이 공동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협력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 분당제생병원과 온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 발전과 진료 협력,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및 약속을 했다. 온 그룹 정근 회장은 “경기 동남부 지역 거점 병원인 분당제생병원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임직원의 건강뿐 아니라 서로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부산 지역 중심 온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발전하고, 의학 발전과 진료 협력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롯데백화점 분당점, 성남시약사회, ㈜마이다스아이티 등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움직이는 범위가 넓은 관절이다. 어깨의 움직임을 위해 서는 팔과 몸통의 뼈 뿐 아니라 근육과 힘줄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회전근개는 어 깨 관절을 싸고 있으면서 어깨의 안전성과 운동에 관여하는 근육을 말하고, 회전근개증 후군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루어진 회전근개에 염증이 생기거나 퇴행성 변화, 외상이 생겨 어깨와 팔에 통증과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증후군 환자가 2014년 552,620명이었으나 2023년에 890,024명으로 10년전 대 비 1.6배 증가했다. 회전근개증후군은 회전근개 근육에 염증이나 퇴행성 변화가 생긴 상태인 회전근개 건염, 힘줄이 찢어지거나 완전히 끊어진 상태인 회전근개 파열, 견봉뼈와 회전근개 힘줄이 반 복적으로 마찰되어 염증과 파열이 진행된 충돌 증후군, 파열이 오래 방치되어 어깨 관절 의 연골까지 손상된 상태인 회전근개 관절병증으로 나눠진다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이관범 과장은 “최근 운동으로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겨울철 줄었던 운동량으로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갑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의 4월 초 점심시간은 웃음소리와 카메라 셔터 소리로 가득했다. 분당제생병원 의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5 벚꽃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 것이다. 2025 분당제생병원 벚꽃 사진 콘테스트는 병원 직원 누구든, 가족, 친구 등과 벚꽃이 포함된 사진을 촬영하여 원내 게시판에 올린 후 선발하여 포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당제생병원 앞 탄천 녹지대 1km 구간은 성남지역 벚꽃 5경 제생병원길이다.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이 공간이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더 붐비고 있다.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함께 일하는 동료와 잠시 담소를 나누며 점심시간을 보내다 보면 일터에서의 긴장감은 잠시 내려놓은 채 서로를 인간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번 2025 벚꽃 사진 콘테스트를 주관한 박상종 분당제생병원 의사협의회 회장은 “벚꽃과 함께 짧지만 아름다운 휴식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만들었다”며 “행복한 표정이 함께한 사진을 통해 추억에 남을 즐거운 이벤트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조직 내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 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 질환으로 분류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수는 2023년 125,526명으로 2016년 96,764명 대비 7년간 약30%가 증가했다.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인구수가 많아지면서 파킨슨병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파킨슨병은 정상적으로 분비 되어야 하는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아 여러가지 운동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중뇌의 흑질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퇴행으로 인해 발생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신경과 선우문경 주임과장은 “파킨슨병은 떨림, 경직, 운동 완서의 파킨슨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주변 사람들이 ‘행동이 굼뜨다, 느리다, 멍하다, 힘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고, 어깨나 등이 짓눌리면서 아프고, 온 몸이 굳어 불쾌감이나 통증이 잘 일어나며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넘어져 다치기도 한다. 초기 증상들이 아주 미약하게 나타나고 노화 증상과 비슷하게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들은 물론이고, 환자 본인도 파킨슨병의 시작을 정확히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의 특징적인 4대 증상은 떨림과 느려짐, 근육의 경직, 자세 불안정이다. 신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