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박미영 기자 | 구리시 하수처리장은 2일 구리하수처리장 내 사무동 앞에서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하수과 직원 20명과 관리대행 직원, 소방관 등을 포함하여 총 4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피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 및 대피 등의 실전 모의훈련과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및 분사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안승남 시장은 “작은 화재라도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해 초동대처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전 상황과 같은 체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즈 - 박미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청사 2층에 마련저장된 남양주재향소방동우회 사무실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제막식에는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이종충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이재욱 남양주재향소방동우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재욱 남양주재향소방동우회장은 “우리 동우회가 설립 목표에 맞게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헌신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경현 서장은 "퇴직하신 직원분들과 다시금 같은 공간, 같은 목표를 위해 모이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남양주재향소방동우회가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해박한 소방지식 및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소방조직의 선진화와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타임즈 박미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기획 전시 「원로작가 회고전: 김기조, 남충모」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의 역사를 써 온 원로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재조명하고 기록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원로작가 회고전'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도예가 김기조, 서양화가 남충모의 작품 세계를 시기별로 조명하는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6~10전시실에서 열린다. 김기조의 전시에서는 초기작인 1980년대의 생태, 생장 시리즈를 비롯하여 작가 특유의 조형 기법인 점토알갱이 접합 조적기법으로 제작된 2000년대의 고적시리즈, 담시리즈, 전통적인 분청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 생활 도자, 높이 2미터가 넘는 대형 작업 등이 두루 출품되어 50여 년 흙과 불과 함께해 온 작가의 작품세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처럼 각인된 ‘움직이는 인물’ 들을 그린 작품들을 비롯해 작가의 고향을 연상시키는 어촌 풍경, 주변의 사람들과 그들의 삶을 진솔하고 사실적
타임즈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진로토크콘서트’를 오는 4월 24일(토)에 개막해 10월까지 7회기로 진행한다. ‘청소년진로콘서트’는 대구시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직업인들을 초청해 꿈을 이뤄가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면서 청소년들이 동아리, 전공, 직업까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테마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전에 조사해 ▶1회기(4월) ‘유튜브 크리에이터’ ▶2회기(5월) ‘여행 영상가이드’ ▶ 3회기(6월) ‘K-축구탐색’ ▶ 4회기(7월)는 ‘메이크업과 디자인’ ▶ 5회기(8월) ‘맛집 소개 브이로그’ ▶ 6회기(9월) ‘찐 창업 스토리’ ▶ 7회기(10월) ‘드론 체험’으로 구성했다. 콘서트 현장 참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약 90명 정도로 사전예약 접수 중이며,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무엇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