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소방서는 지난 26일 관내 인근 카페에서 2025년 2분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분당 지역의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분당소방서를 비롯해 분당구보건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총 6개 기관의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증‧경증환자 분산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 이송체계 개선사항 ▲다수사상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기관 간 실무 협의 ▲ 구급‧의료현장 애로사항 공유와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전달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응급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