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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시,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감염 예방은 모기 물림 방지로부터

매개모기 발생 증가에 따라 지난 20일 17시 발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2025. 6. 20. 17시)를 발령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실시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의 매개모기 발생 양상율을 조사하는데, 그 결과 매개모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시기적절한 모기 방제와 신속한 말라리아 진단 및 치료는 말라리아 전파 차단과 확산 방지에 필수 요소이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동절기 사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말라리아 교육, 관내 모기 유충 제거 등 말라리아 퇴치 및 환자 발생 예방 사업, 올바른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엔 샤워 ▲밝은색의 긴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고양시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혹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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