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송적십자봉사회 및 삼송동종합복지회관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일상 지원을 위한 ‘뽀송이불 행복드림’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뽀송이불 행복드림 사업은 스스로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해 총 50여 채의 이불을 세탁·건조한 후 직접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거동이 힘든 주민들의 이불 세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추자 삼송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적극 협조해 준 삼송적십자봉사회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쾌적한 이불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