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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시, 오는 16일부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만 19세 이상 성인 2,700여 명 대상 가구방문 조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동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매년 진행되는 대표적인 공공건강조사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통계적 절차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2,700여 명으로, 시는 고양시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책임대학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를 통해 철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15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개인정보 보호 및 응답자의 비밀유지 의무를 준수하며,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5월 중으로 사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이용,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질병관리청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라며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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