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형 공연이 개최되는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보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불법 노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 콘서트(3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4월) ▲블랙핑크 콘서트(7월) ▲오아시스 내한공연(10월) 등 대형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구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집중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단속을 추진한다.
구는 안전건설과 직원 15명을 단속반 4개 팀으로 구성했으며, 공연장 주변과 대화역 인근에서 불법 노점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속 시에는 계도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필요시 강제 수거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 노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연장 주변 질서를 유지하여 관람객들이 쾌적한 공연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