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6일, 관내 직능단체와 함께 ‘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청소에는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주요 도로와 골목길, 하천변, 공원 주변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다.
특히, 고양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벽제천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처리했으며, 고양동 시내 주요 도로와 골목길, 주택가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설치된 광고물을 제거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고양동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하다.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일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동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자원순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 가게는 폐페트병, 캔, 종이박스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재활용품 수집 목적의 운영 가게로, 고양동 종합복지회관 주차장 인근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