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도전과 변화를 향한 1년의 기록을 공개했다.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당시 도민이 주인되는 도민 정부 시대 출범을 내걸며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천명해온 만큼 지난 1년 간 촘촘복지로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과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며 도민 행복의 토대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가치있는 상상이 생생한 현실이 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상생·미래·경제·사회의 주요 변화상을 성과집으로 펴냈다. '상생' 통합과 상생의 미래지향적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갈등현안 해결 노력을 통해 통합 제주사회 구현에 노력했다. 민선8기 도지사 첫 방문지로 강정마을을 찾아 공동체 회복 지원 의지를 표명하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1회 일강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12개의 제주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7년만에 소통을 재개했다.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근로자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 협의체를 운영하고, 갈등조정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마을 갈등사업의 합의를 견인했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부(월정)하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7일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가 주최한 2023년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에 참석해 노인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갖은 위기와 고난 때마다 노인지도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제주가 세계 속 제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앞으로 제주도정은 어르신들이 제주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든든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100세 시대에 맞춘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주도-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주지역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와 제도개선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과 상·하수도 문제는 지역 민생과 직결되는 절박한 현안임을 피력하며, 2024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도민들이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헌법에서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서의 영토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있지만 각종 법률에서는 섬으로서, 도서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지사는 “2021년 기준 추가적인 해상운송비 비용은 1,550억 원에 달한다”며 “1차산업은 제주 GRDP의 10.8%를 차지하며, 물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제주의 해상운송 공적 기능 도입 시범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 해상운송 공적 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은 제주 해상운송 화물 준공영제의 개념을 토대로 공적기능 도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범사업으로, 도서지역 생산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물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도정의 정책 기조를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정책 체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후속조치 이행을 주문하며,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을 적용하는 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 용역이 지난달 마무리된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주도는 새로운 지방시대 선도 및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다음달 3일 국회에서 제주, 세종, 강원, 전북 등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협약과 정책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또한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글로벌 교류 확대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싱가포르 정부 당국과 현지 교민들, 우리 공직자를 비롯한 산하기관 등의 반응이 다 기대 이상이었다”며 싱가포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 의지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춰 인명·재산 피해에 최소화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정체전선 상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제주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5일 밤까지 시간당 40~60㎜, 2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20~40㎜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상강우량은 100~300㎜, 산지 등에는 5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7일 이후에도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긴 형태의 정체전선이 활성화돼 7월 1일까지 좁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1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장마철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기상상황과 호우전망을 공유하고, 각 실·국별 호우 대비 사전·사후 조치사항,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 및 유관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영웅과 호국영령들의 위대한 헌신을 제주도민들은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대주제로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용사 12만 여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한규 국회의원,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을 비롯해 기관·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제주도민들이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4·3의 피해로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지만,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하나가 돼 학생을 비롯한 1만 여명의 도민들이 조국을 위해 나섰다”며 “훈련을 마친 제주도민들은 설악산, 백마고지, 금성지구 전투 등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전공을 세우고, 여성의용군 126명을 포함한 3,000명의 해병은 인천상륙작전과 도솔산지구 전투 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5일 오전 재제주시성산읍연합청년회(회장 양치호)가 주최한 제1회 재제주시성산읍연합청년회 단합 풋살대회에 참석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도 청년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청년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제주지역에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강한 남서풍을 동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27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예보되므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집 주변 배수구를 정비하고, 농촌지역에서는 경작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비닐하우스 및 축사·수산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산간 계곡 등 산사태 위험지역과 오름, 한라산 둘레길, 올레길 출입은 자제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하천변 등 위험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도민은 대피장소를 사전에 파악해 둬야 한다. 아울러,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낙뢰 예보시 가급적 외출은 삼가고 산 위 암벽이나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외부에 있을때는 건물 안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주변 배수로 정비 등 풍수해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아동권리교육 운영체계 마련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양성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도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의 제주도민으로 교육과정 수료 후 아동권리교육 강사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실습시간을 포함해 100시간 과정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제주도는 교육과정 수료자를 활용하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아동, 기관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내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을 통해 도내 아동권리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동권리 증진과 권리옹호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아동친화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3일 오후 제주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제주플러스포럼에 참석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뉴스1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푸드테크와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농식품 산업의 트랜드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제주농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영상으로 ‘제주 푸드테크 산업 육성-1차산업에서 엔(N)차산업으로의 확장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데 이어 2개 세션(푸드테크 산업의 정책방향과 산업기반 조성, 농식품산업의 트렌드와 제주기업의 경쟁력 강화)과 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과 제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표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는 청정 농산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과 바이오 분야도 발전하고 있어 푸드테크를 집중 육성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이번 포럼이 제주 푸드테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며 푸드테크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와 방안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3일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3년 제주 감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감귤생산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제주 감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어 “고령화, 인력 부족 등 어려운 농업환경 에 대응해 스마트팜,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품종개발에도 노력해달라”며 “도정은 감귤농가의 열정과 헌신이 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 생산자 주도의 농정 대전환으로 제주 감귤의 매력을 키워나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건의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참석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시도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희현 부지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라 한일해협 인접 5개 시·도인 경남, 부산, 울산, 전남, 제주는 2020년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과제 발굴 및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정부 차원의 위기관리 매뉴얼 마련과 어업인 피해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대응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희현 부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안건(안) 자치조직권 확대 추진과제 중 “‘시·도 소방본부장 직급 단계적 상향’ 시·도에 제주가 제외돼 있으므로 제주를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과 관련해 소방수요 증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현장 조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등 30개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2021년 11월 국회 제출 이후 본회의 통과까지 1년 7개월이 걸렸다. 이전 6단계가 본회의 통과까지 약 2년이 소요된 점을 감안하면 몇 개월 빨랐으나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제도개선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결(‘22.12.1.)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으나, 전체회의에서 행정시장의 사무 민간위탁, 카지노업 양수·합병 사전인가제, 지역농어촌기금 출연방법 개선 등 과제 3건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제2소위원회로 회부(‘22.12.27.)돼 난항을 겪었다. 개정안 통과를 위해 오영훈 도지사가 나서 법사위 제2소위 정점식 위원장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법사위 소위위원 등을 만나 법안을 설명하며 7단계 조속 통과를 요청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례적으로 제2소위에서 4번의 법안 상정, 심사 끝에 15일 수정가결됐으며, 20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21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위기 대응으로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한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을 올해 2분기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 2시 40분 도청 집무실에서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에게 명예도민패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전재목 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제주’ 지원을 위한 영향예보 기반을 조성해 제주지역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제주도청과 신속·정확한 위험기상대응 및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제주지역 산업 지원을 위한 기상서비스 개발과 스타트업 육성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위험기상 인식 제고를 위한 지역기후변화 협력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 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 제주 명예도민은 총 2,239명이다. 지역별로는 도외 내국인 2,096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19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정책 및 행정시와 읍면동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1일 ‘6월 현안업무 점검 및 제3회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기존 현안 업무 점검회의와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병행해 도내 핵심현안을 공유하고 도-행정시 간 교류를 강화해 도민의 정책 이해도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부서장과 양 행정시 부시장, 43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부서별 핵심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도에서는 집행부진 사업예산 배정 조정계획, 태풍 등 호우대비 배수시설 중점정비 및 폭염대책 추진,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회복 활동 전개, 환경친화적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의무기준 홍보,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제주교통복지카드 및 어르신 행복택시 대상자 확대 시행,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유통 수산물 방사능물질 관리 강화 등을 공유했다. 행정시에서는 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현황, 해수욕장 조기 개장·운영에 따른 지원, 하영올레 원도심 관광 활성화 사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0일 오후 제주도청 한라홀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제6차 심의회의’에 참석해 심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섬 지역 특성으로 인한 물류비 등 고비용 농업 구조로 영농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농어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연간 5,000억 원 규모의 상·하반기 정기융자 지원 외에도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과 제주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토양·해양 생태환경 보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금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함께 농어가 경영안정 지원에 기금이 활용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염원이 담긴 제주도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의 서명이 국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로 전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은 중앙집중형 전력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 13일 제정됨에 따라 도내외 분산에너지 관련 기업 등과 전력 산업계의 변화를 조명하고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환 국회의원,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희집 서울대 교수,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 뉴 에너지파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분산 에너지 시장을 만들고, 시장을 통해 국민의 삶을 높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앞으로 과제”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분산 에너지 전환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가치인 도민 정부시대를 실현해 나간다. ‘민선 8기 도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가 20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이후 1년 동안 민생경제 현장방문, 양 행정시 연두방문, 마을방문, 이장협의회 간담회 등에서 도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한 도정 정책 반영 여부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유관기관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들어 총 186건의 도민 건의사항을 도정 정책에 반영했으며, 이 중 78건의 건의사항을 처리 완료하고 95건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 13건은 법과 규정에 따라 수용이 어려운 사안으로 확인됐다. 분야별로는 농축산식품국 소관사항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및 감귤유통 분야 등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활력국 15건, 상하수도본부 11건, 해양수산국 10건 등 순이다. 건의사항 처리와 관련해서는 복지가족국, 성평등여성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월정리마을회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둘러싼 갈등을 5년 8개월 만에 해소하고 공사 재개에 합의해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오영훈 지사와 월정리마을회 김창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공동회견을 열고, “2017년 12월 중단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의 청정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대의적인 결정을 내려주신 월정리마을회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월정리마을회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주민 간 입장이 엇갈리는 힘든 상황에도 월정리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갈등 해결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월정리 바다의 청정과 아름다움을 지키고,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월정리 주민과 도민 여러분께 거듭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로 해양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류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수질관리, 해양 방류관 연장(1.34㎞), 월정리 연안 생태계 조사, 삼양 및 화북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진정성 있는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5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관련해 월정리 해녀와의 간담회를 언급하며 “진심을 다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려고 노력했던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기획과 노력이 충실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업무 전반에서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가 지역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서 간의 협업을 주문했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0일 시행되는 가운데, 이전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자체 간 유치 경쟁도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규제특례로 개인 및 기업들에게 감면받은 세금을 기회발전특구에 재투자하도록 유인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주도는 산업육성·기업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팀)을 꾸리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계획과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도심항공교통(UAM), 에너지 대전환,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