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연간 160만 명이 찾는 ‘섬 속의 섬’ 우도를 13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살피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우도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우도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낮 12시 우도면 이장협의회와 자생단체장들을 만나 주요사업과 현안을 보고받고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종 우도면장, 정현동 우도특보를 비롯해 우도면 이장협의회장인 여승현 조일리장과 고광환 천진리장, 윤순삼 서광리장, 김경철 오봉리장, 12개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도지역 현황과 함께 담수화시설 문화재생사업, 저수지 농업용수 이용현황,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 하우목동항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현황, 2040 플라스틱 제로 우도 프로젝트, 땅콩 피해 현황, 교육·복지시설 현황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 이후 우도 방문객은 2021년 135만 7,420명, 2022년 163만 6,670명이며, 2022년 1인당 원단위 발생량은 2021년 0.115kg보다 10% 감량된 0.103kg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지역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고 의료 자치를 실현하고자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4시 도청 2층 삼다홀에서 도와 도의회․학계․의료계·도민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지정 추진 전담팀(TF)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영훈 지사가 주재했으며, 도의회 이상봉 의원을 비롯한 TF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에 뜻과 지혜를 모을 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첫 회의에서는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해 그간 제주도의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분석한 ‘제주도 종합병원 진료 인프라 현황 분석’ 결과 설명에 이어 위원들 간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시 장단점에 대한 다양한 분석 및 의견이 제시됐다. 장 점 (도민 입장) - 도내 상급종합병원 이용으로 수도권 원정 진료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율 감소를 위한 기반 구축 -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조성 -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인재 고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리더들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경영전략을 구상하고, 리더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에 모였다. ‘2023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CEO) 포럼 개회식’이 13일 오전 8시 30분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포럼은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과 결속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섬유패션 최고경영자(CEO)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배·양금희 국회의원,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섬유패션업계는 탄소중립 실현과 정보통신(IT)기술 기반의 중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우주·수소·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제주는 섬유패션업계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탄소섬유의 잠재적 수요처로서 기업의 도약과 지역의 성장을 이끌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섬유패션 선도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최고자 여러분들이 혁신 섬유소재 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7월 14일자)를 12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직급 승진자 95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547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새롭게 수립한 핵심목표를 현실화하도록 도정 주요 정책의 탄력적 추진과 함께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역점을 뒀다. 국·과장급의 전보는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꾀했다. 또한, 사무관급 이하는 효과적인 조직 운영과 개인 능력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단기 보직 이동은 줄였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민선8기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4, 5급을 대상으로 승진후보자 승진배수 범위 내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발탁했다. 성과우수자로 추천된 직원을 대상으로 실·국장으로 구성된 발탁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4급 1명, 5급 3명을 발탁 승진했다. 능력있는 여성공직자를 전진 배치했는데 공공정책연수원장 직무대리에 류일순 현 청년정책담당관, 총무과장에 송은미 현 경제일자리과장을 발령했다. 또한, 4급 승진 및 직무대리 14명중 9명, 5급 승진의결 27명중 14명이 여성 공직자이다. 현장대응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민·관·공·학 36개 기관·단체가 도민이 발굴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제주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이 10일 오후 2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국비 보조사업*으로, 도민 주도로 발굴한 지역문제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보유한 인력과 재정 등 자원을 연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상향식 문제해결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 서울·경기·인천 제외 13개 광역 시·도에서 시행중 올해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에는 도내 민·관·공 3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7개 의제를 선정해 자원 매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실행의제는 지난 3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 225건 중 도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해결 공감대가 형성된 로컬브랜딩, 안전, 환경, 동물, 커뮤니티, 인권 등 7개 분야를 워킹그룹에서 대표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단체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실행의제와 도민 의견 발굴통로 다양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제주포럼을 주최·주관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31일~6월 2일 열린 제18회 제주포럼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제19회 제주포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성과평가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변영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8회 제주포럼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이 분석·공유됐다. 제18회 제주포럼은 전년 62개국 2,850명 대비 약 47% 증가한 65개국 4,182명(국내 3,694, 해외 488)이 참여했다. 세션은 개회식과 폐막세션, 특별세션 4개, 동시세션 52개 등 총 58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평화(외교·안보) 29개, 경제·경영 7개, 에너지·환경 7개, 글로벌제주 7개, 기타 9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기관별 세션 참여현황은 외교부 13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통한 진정한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7여 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2023 국가 균형발전 세미나’가 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특별자치도의 발전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자치도의 성과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송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균형발전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세미나에 앞서 우동기 위원장과의 차담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으로 분권과 지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에 적합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제도개선 방식이 포괄적 권한이양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지난 정부 때 제주로 옮겨온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승격되면서 인천으로 이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실천 자문위원회’가 6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민선8기 공약실천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실천 자문위원회는 공약 실천 과정에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로서, 공약 실천 방향부터 관련 자문,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점검해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약 이행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실질적인 총괄 자문 역할을 하는 만큼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에 참여한 위원들을 포함해 행정자치, 농수축·경제, 환경·미래·도시, 청년·문화체육·관광, 복지·안전 △대외협력 6개 분과별로 학계, 업계, 관련기관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42명이 참여했다. 임기는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첫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송석언 위원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를 찾아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의 업무협약 등으로 프랑스 출장 중인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4·3과 관련해 “아픔이 컸지만 제주도민의 노력으로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왔으며, 4·3희생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상도 이뤄지고 있는 등 갈등해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박상미 대사에게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한국대표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상미 대사는 “제주4·3에 대해서는 깊이 알고 있다”면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유네스코에 신청하면 대한민국대표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제주는 이미 유네스코 3관왕을 비롯해 제주해녀가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유네스코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유산적 가치를 지닌 만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아이들이 제주에서 더 많은 꿈을 꾸고, 제주에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업을 강화하면서 미래 신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후 4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 및 서귀포시 중·고등학교장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도, 어른도 모두 행복한 제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은 지난 5월 제주도와 도 교육청 간 교육협력 간담회에서 교육지원청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급식단가 24% 인상 합의 △특수학교 시설 개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2040 플라스틱 제로 추진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빛나야 하고, 그 빛나는 삶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지는 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제주”라며 “아이들이 꿈의 크기를 더욱 키우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교육청이 함께 토대를 마련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협력은 지방자치 제도가 부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주년을 기념해 올 9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헤리티지 데이(Heritage days)에서 ‘살아있는 유산’을 주제로 제주 해녀문화와 제주를 대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에는 유네스코 관계자 및 유네스코 회원국 193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제주해녀문화(사진, 물질 도구, 홍보영상 상영)와 함께 4·3기록물 사진 등을 전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현직 해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해녀와의 토크쇼, 해녀 업사이클링 해녀기념품샵 운영, 제주뿔소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해녀음식(뿔소라) 시식 이벤트 등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3~4일 양일간 프랑스 현지에서 유네스코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하고 9월 16~17일 현지에서 진행될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의 제주 문화·관광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차 프랑스 출장 중인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가브리엘 매튜(Guevel Matthieu) 유네스코 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도 5월까지 지방소득세 납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37억 원이 납부돼 전년동기 대비 61억 원(5.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개인이 납부하는 종합소득분, 양도소득분, 특별징수분은 총 514억 원으로 전년대비 38억 원(6.9%)이 감소했다. 특히 양도소득분은 부동산 거래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92억 원 (39.3%)이 감소해 종합소득분과 특별징수분의 증가(54억원)분을 상회했다. 법인이 납부하는 법인분은 기업순이익 감소 등으로 총 623억 원이 집계돼 전년대비 23억 원(3.6%) 줄었다. 법인분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에 해당하며, 전국 사업장의 면적과 종업원수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 안분된 세액을 납부한다. 법인분 지방소득세는 전년대비 23억 원(3.6%)이 줄었으나, 납부 법인수가 6,185개로 전년동기 대비 481개(8.4%)가 증가했다. 1억 원 이하 납부법인의 납부액이 226억 원으로 전년대비 23.8% 증가한 점은 향후 지방소득세 세입 향상을 기대할만한 긍정적 변화로 보고 있다. 전년대비 증가한 상위 10개 법인의 증가액은 66억 원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8기 2년 차 핵심 목표는 현실화”라며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도록 동참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8시 50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 인사말씀을 통해 “취임 후 역점을 둔 것 중 하나는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는 일로, 도심항공교통(UAM), 에너지 대전환, 수소, 우주산업부터 최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등 쉴 틈 없이 비전을 발표해온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며 “어떤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이 발표될지 기대하면서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비전 현실화의 방향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며 “이것이 제주의 지속 가능함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고 소득을 보장받으면서 가정을 꾸려나가고 대를 이어 나가는 것만큼 소중한 가치가 어디 있겠는가”라며 “공직과 더불어 더 많고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상장기업 20개 육성 유치도 본격화되고 기업 이전도 가시화돼 제조업 분야도 제주에 발을 들여놓는 시대가 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관련 개정 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35조 일부개정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제4조 관련) 별표 신설 법안이 이날 국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향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6개월이 경과되는 내년 1월경부터 시행된다. 이번 법률 개정안에는 △국유재산 10년 이내 무상사용 허가 △10년 범위 내 사용 허가 갱신 가능 △국유재산 내 영구 시설물 축조 가능 규정 등이 신설돼 국유지 장기 무상사용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다. 제주평화대공원 사업은 알뜨르비행장 일대를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역사문화의 대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제주 15대 정책공약에 포함됐으며, 10월에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관할구역에 세계평화의 섬을 상징하는 제주평화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국유재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도정발전에 이바지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에게 정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023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30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는 이날 재난 안전교육, 청년정책, 도민권리 구제, 거주 이주민 지원활동,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과 정부 모범 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지난 5월 여객기 운항 중에 강제로 비상문을 연 난동 승객을 현장에서 제압한 ‘빨간 바지의 의인’ 이윤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제주본부 상임부회장과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이승헌 월정리마을회 청년회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정기유공자 수상자와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톤 김지욱 씨의 축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오영훈 도지사 인사말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윤준 상임부회장과 이승헌 청년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도정발전에 이바지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에게 정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023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30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는 이날 재난 안전교육, 청년정책, 도민권리 구제, 거주 이주민 지원활동,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과 정부 모범 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지난 5월 여객기 운항 중에 강제로 비상문을 연 난동 승객을 현장에서 제압한 ‘빨간 바지의 의인’ 이윤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제주본부 상임부회장과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이승헌 월정리마을회 청년회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정기유공자 수상자와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톤 김지욱 씨의 축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오영훈 도지사 인사말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윤준 상임부회장과 이승헌 청년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신의 모든 헌신과 열정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진 제주, 당신이 있어 제주는 행복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이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허법률 이사관을 포함한 59명의 공직자가 짧게는 20년, 길게는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들이 붉은 천을 가르며 입장하는 퍼포먼스와 풍물패의 환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부포상 수여, 퇴직자 추억 영상 상영, 오영훈 도지사 격려사, 허법률 이사관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배 공직자들이 자신 있게 걸어갔던 길이 오늘의 제주를 만들어냈다”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닦아낸 길을 발판 삼아서 제주도정은 한 단계 더 나은 사회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도정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허법률 이사관은 후임 공직자들에게 “제주도 공직자들만큼 자나깨나 제주의 변화와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제주사랑을 가슴에 담고 제주도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빛나는 복지공동체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와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17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관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민과 관이 서로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도 계속 나타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함께 지혜를 모아야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예산 25% 확보와 통합돌봄서비스 운영은 도정의 노력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과제가 많지만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민과 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승화 회장은 “오늘 협약은 제주도와 민간 사회복지단체가 발전기반을 함께 마련하자고 의지를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시내 구간에 도심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고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국제공항주차장 렌터카하우스 동쪽에서 도심급행버스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등 급행버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길트기 공연 후에는 주요 인사들이 버스 가림 현수막을 잡아당겨 도심급행버스를 개방하는 제막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강영철 제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강동훈 교통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급행버스 운행을 승인하는 의미를 담아 급행버스 운수종사자인 김대은 씨에게 황금 모형열쇠(80cm×40cm)를 증정했다. 이어 오 지사는 제주국제공항부터 중앙로(국민은행) 정류장까지 도심급행버스를 탑승해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버스노선 증차, 배치시간 조정 등과 함께 도심 급행버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도심 급행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양문형 저상버스와 섬식구조 정류장을 도입해 버스중앙차로(BRT)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가 주최한 2023년 제17회 제주도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제주 후계농업경영인의 노력 덕분에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청정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생산자 중심의 정책과 농가소득 향상을 뒷받침하며 제주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