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징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2023 제주특별자치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제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삼은 이번 공모전은 ‘상징물 활용 제품·가로시설물 디자인편’으로 제주도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와 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활용해 도시 미관을 쾌적하게 변화시킬 디자인을 공모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소장하고 싶은 다채로운 상품문화 디자인, 도시경관과 조화로운 가로시설물 디자인으로 공모 분야를 확대했다. 제주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진 참여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작품에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창의성·심미성·조화성과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활용성이 높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징물의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 대응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피해예방·지원·관리 등 전방위적 통합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다양한 전세 피해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통합창구를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 주택토지과장이 총괄하는 전담팀은 피해예방, 피해지원, 피해관리 3개팀으로 구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세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우선 피해예방을 위해 홍보물·안심전세 앱 등을 통한 정보 제공과 공인중개사 지도·감독 강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지원 등에 주력한다. 피해 지원 상담과 함께 피해 임차인 저리대출, 주거지원을 위한 피해확인서 접수·발급,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유형 관리 및 전세사기 의심사례 공유·조치로 확산 방지를 도모한다. 현재 전세피해 임차인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저리대출 등을 위한 전세피해확인서 발급과 긴급 주거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전세피해 대응 협력체계가 마련돼있다. 전세피해 임차인은 주택도시기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기마 퍼레이드를 펼친다.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때 궁궐이나 성문에서 행해진 것을 재현하는 행사다. 수문군 복장을 한 기마대가 제주목 관아에서 중앙로, 칠성로 일대까지 행진하고 여러 특별공연을 펼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전통문화 재현 행사에 참여하며 도민․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전통재현 행사에 어우러지도록 기수들이 기마대 복장이 아닌 전통의복을 착용하고 합동 기마 퍼레이드에 나선다. 자치경찰관 6명, 명예기마대원 30명, 마필 7두가 투입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은 제주목 관아에서 시작해 탐라문화광장까지 행진을 하고 돌아서 칠성통 문화의 거리를 통과해 다시 제주목 관아에 도착한다. 정재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이 제주의 대표 전통문화 관광상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각종 지역 문화·축제 행사에 기마대가 참여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렴으로 빛나는 제주, 상호존중으로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청렴시책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도르라 청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인 이번 캠페인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가 내년 청렴도 1등급 제주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한다. 고위공직자들의 청렴과 상호존중에 대한 솔선수범으로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가하며, 고위 공직자들이 청렴과 상호존중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담은 메시지와 인증사진을 촬영해 공직자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렴릴레이 도르라 청렴! 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오영훈 도지사는 “청렴한 제주를 만드는 일은 모두의 노력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확실한 지름길”이라며, “도르라 청렴을 시작으로청렴으로 환하게 빛나는 제주, 존중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제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지정된 환해장성(環海長城)의 보호구역과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조정될 전망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환해장성’ 10개소(곤을동・별도・삼양・애월・북촌・동복・행원・한동・온평・신산환해장성)의 「보호구역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안)을 3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문화재 보호 강화와 동시에 주변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환해장성 10개소의 「보호구역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일부 환해장성의 보호구역 확대 및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조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우선 문화재 보호 강화를 위해 환해장성 4개소(별도・삼양・행원・한동환해장성)의 보호구역을 확대했다. 확대된 보호구역은 대부분 국공유지이고, 일부 사유지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얻었으며 향후 도에서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의 경우, 3개소(애월・동복・한동환해장성)의 기준을 보다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도내 등록된 35개 산림사업법인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산림사업법인은 '산림자원의 조성 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른 산림사업의 종류(6개)별 등록요건을 갖추고 시, 도지사에게 등록한 산림사업 시행 법인을 말한다. 사업 종류별로는 ‘산림경영계획 및 산림조사’ 1개, ‘숲가꾸기 및 병해충방제’ 17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17개로 3개 분야·35개 산림사업법인이 등록돼 있다. 일제조사는 산림사업법인의 등록요건 적정 여부와 산림기술자의 이중취업, 자격증 대여 등 위법행위에 대해 사전 서류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산림사업법인이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나 시정명령을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며, 3회 이상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거나 부정 등록 등의 위법행위가 확인될 시 등록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일제조사 결과 부적정한 산림사업법인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도내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12월 실시한 ’22년도 하반기 일제조사 시 등록요건을 미충족한 2개 산림사업법인에 대해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함께 모범적인 어버이, 효행자 등을 발굴해 총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부포상 2명(개인 1, 단체 1)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표창은 서귀포시 남원읍 김병수 어르신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주시지회가 수상한다. 서귀포시 남원읍 김병수 어르신은 어린시절 4·3사건을 겪고도 3남 2녀를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양육했으며, 의귀리 경로당 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모범적인 역할을 했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주시지회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홍보를 통해 경로당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경로당 운영 지원을 통한 고령친화적 여가 선용 공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제주도지사 표창에는 장한어버이= 이광호, 배광능, 문응호, 현태성, 강유생, 효행자= 오우수, 김아미, 나경희, 고태민, 김점임, 양은심, 정상희, 강성주, 강희정, 한병철, 홍형숙, 채순심, 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하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2일 막을 올렸다.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개막식이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한라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대환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용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주한 대사 및 전기차 관련 산업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주요 내빈들과 함께 행사장 내 주요 부스를 찾아 미래 모빌리티 및 에너지 관련 기업 현황 등을 살펴봤다. 개막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제주의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작했던 국제전기차 엑스포가 이제는 모빌리티 혁신으로 에너지 대전환까지 선도하는 담대한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매출액 조사를 통해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 기준인 2022년도 매출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내 카지노의 2022년 확정 매출액은 전년도 488억 원에서 65.5% 증가한 약 807억 원으로, 올해 기금부과액은 작년 36억 원에서 86% 증가한 약 67억 원이다. 제주관광진흥기금은 관광안내체계 개선 및 관광홍보, 관광정보제공사업 등의 보조와 관광시설 건설·개보수, 관광사업체 운영 지원 등의 융자지원에 사용된다. 관광진흥기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악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영세관광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별융자 지원에 쓰이는 등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소중한 재원이다. 제주관광진흥기금의 재원은 출국납부금(1인 1만 원), 보세판매장 특허수수료,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납부금 등이 있다. 도내 카지노업체에 대한 관광진흥기금은 전년도 매출액의 1~10%를 부과하며 6월부터 12월까지 4회 분할 납부하게 된다. 특히 제주 카지노는 코로나 직전인 2019년도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471억 원을 납부하는 등 2007년부터 올해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인구는 67만 7,115명으로 전월 대비 84명 증가했다. 2022년 11월 말 전월 대비 49명 증가 이후 매달 감소 추세를 보인지 5개월 만이다. 행정시 별로 제주시 49만 2,635명, 서귀포시 18만 4,480명으로 양 행정시 모두 전월 대비 42명 증가했다. 주민등록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시는 아라동(93명↑), 서귀포시는 표선면(39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민등록인구는 5,140만 8,155명으로 전월 대비 6,126명 감소했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를 포함한 6개 시도의 인구가 증가했다. 세대수의 경우 4월 말 기준 31만 2,612세대로 전월 대비 286세대 가 증가했다. 세대원수별 세대수의 경우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의 비율이 42.8%, 2인 세대가 23.5%로 1·2인 세대가 전체 세대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3인 세대가 15.7%, 4인 이상 세대는 18.0%로 조사됐다. 특히 1인 세대는 2021년 4월 12만 6,466세대에서 2023년 4월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2023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도 부문 정성평가 3위에 해당하는 ‘우수’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 도의 국가위임 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로, 시(市)부와 도(道)부로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3곳)를 발표한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 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제주도는 정성평가 3위, 정량평가 5위에 올랐으며, 국민평가에서 우수사례 2건이 선정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22개 지표별 광역시, 도부별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상대평가로 제주도에서는 총 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도부 3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우수사례로 제주에서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개선 행정서비스,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개선,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사례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앞서 제주지역자율방재단과 공동으로 자연재해위험지구와 반지하, 저지대 주택의 순찰을 강화하고, 배수로 정비, 하천 내 지장물 제거, 수방자재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 반지하 주택 및 취약계층의 대피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침수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핸드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경우 비상상황 발생 시 자녀들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침수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한 교통 통제와 인력 및 자원 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 경찰,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군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사업장 88개소 중 공사를 진행 중인 25개 사업장에 대해 올해 초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협의 이행·조치계획을 비치하지 않거나 가배수로, 임시 침사지, 보행로를 포함한 재해저감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 조치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재해영향평가는 개발사업이 유역에 미치는 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라산 산악박물관에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찾아라! 한,라,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외에서 ‘한,라,산’ 글씨를 각각 찾아서 상품을 수령하는 ‘보물찾기’와 등반장비인 카라비너 2개를 매듭으로 연결하는 ‘퀵드로 세트 만들기’, 산악박물관을 둘러 보면서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원정대’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어린이 100명으로 전화 또는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산악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다 단, 보물찾기는 당일 오전 11시까지 접수를 받고, 상품 소진시 마감한다. 김성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산악박물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3일 우도면 연평리에서 ‘땅콩 기계파종 연시회’를 개최한다. 땅콩 파종작업은 주로 2020년까지는 손 파종, 2021년부터는 인력식 파종기를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하고 있지만,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노동력 부족과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또한 무멀칭 방법으로 재배해 초기 생육이 저조하고 가뭄에도 취약하며, 잡초 발생에 따른 제초제 사용량도 많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땅콩 파종방법을 개선하고자 ‘경운·생분해필름 피복·파종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파종을 보급한다. 땅콩 재배 시 트랙터에 파종기를 부착해 기계 파종을 하면 농작업 편리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경운과 피복, 파종의 동시 작업으로 인건비 절감과 가뭄 예방은 물론 제초제 사용량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파종 시 1ha당 65만 원의 인건비가 소요되지만 트랙터 부착용 일체형 파종기(휴립 피복 파종기)를 이용하면 15만 6,000원이 들어 49만 4,000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되며, 생분해멀칭필름을 이용해 땅콩 재배 시 제초제 사용량이 75% 줄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제주지역 3개 대학(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이 최종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3월 20일 41개 참여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신규 대학을 추가 모집했다. 현재 농식품부가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학생 1,000원, 정부 1,000원, 대학 자율부담으로 운영하고 있어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대학에는 부담이 큰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대학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자 도내 대학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1식 당 2,000원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1억 원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도비 2,000원, 국비 1,000원, 대학 추가 부담(자율)으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식당에서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이용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출산에 대응하고 경제활동 인구 확충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략별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2,075억 원을 투입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제주 저출산대응 ▲사회적 성취와 안정적인 삶 경제활동인구확충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고령사회 대비 ▲다양성 포용과 균형발전의 조화 지역공동체 조성 를 핵심으로 하는 4대 전략과 66개 세부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2022년 제주도 총인구는 69만 9,000여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0만 7,000여 명이 늘었으나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제주지역 장래인구추계(2020~2050년)에 따르면 2041년 71만 명을 유지하지만 이후 감소 추세이며 유소년과 생산연령인구(15세~64세) 비중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최근 합계출산율은 0.92명(22년)으로 2018년부터 초저출산이 지속, 2021년에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하는 인구 자연감소(▽501명)가 시작됐으며, 20대 연령 인구의 수도권으로 유출(22년, ▽1,510명)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출생아 수 감소, 청년 인구 유출 및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세화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한 ‘제14회 세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하고 행사 준비에 힘쓴 총동창회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세화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돈독한 우정을 다지고 추억을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후배들이 제주와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지는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젊은이의 꿈이 이뤄지는 제주,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제주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하며 도민사회 화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환경마루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사무 재설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행기관 이관에 따른 운영 성과,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이관사무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가 ‘특행기관 재설계 방안’ 주제발표를 하고, 특행기관 소관부서(소상공인과 등 8개 부서)와 관계부서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특행기관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 강화를 도출하고 이관사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행기관 이관사무에 대한 운영개선 방안으로는 △중앙정부와의 업무 연계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 △특행기관 이관사무 수행부서의 전문성 제고 △특행기관 이관사무에 재정지원 확대 등을 논의한다. 특히 보훈 분야는 국가 정책 방향에 따라 전국적 공통기준에 의해 시행하는 법정 보상업무이므로 특행기관 이관사무로서의 적합성·효과성 및 국가정책과의 연계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도 다각도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향후 특행기관 재설계 방안을 토대로 정부 설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 354-G(제주)지구(총재 박기서) 제30회 지구연차대회에 참석해 라이온스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종근 제26대 재무총장, 강상종 총재 특별고문에게 지역사회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하고 “국제라이온스 제주지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해안정화활동로 제주 바다를 지키며 코로나 위기에는 도민안전 캠페인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따뜻한 제주를 만드는 라이온들의 이웃사랑과 헌신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후 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분야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무부지사 소관부서인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등 농업, 수산업, 축산업 관련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5월 중점 추진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농축산식품국은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설립 추진상황과 농번기(마을수확철) 기관·단체 등 일손돕기 추진 현황, 6차산업 국제박람회 행사 개최, 23~24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 추진, 23년산 풋귤 생산 및 유통계획,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후속조치 등을 보고했다. 해양수산국에서는 제1회 국제 전기 선박 박람회 엑스포 및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개최 준비상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도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 어업용 미끼 유통 자율관리 지침 시행 준비사항, 제주해녀어업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