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도 및 행정시 정보화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보화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 습득과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업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동향 특강,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 공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최신 기술 동향 특강은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태원 수석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서 챗지피티(ChatGPT)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 및 공공업무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 공유 및 토론시간에는 클라우드 전환 추진 계획, 빅데이터 관련 정책 추진 현황, 제주 업무처리 자동화(RPA) 추진 현황,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예약발권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위해서는 정보화 공무원들의 역할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26일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K-페스티벌 2023과 제9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부스를 운영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선다. 홍보부스에서는 서울 거주 주민, 관광객, 직장인 등을 겨냥해 고향사랑 기부 방법과 혜택 등 정보를 안내하고, 귤로장생(하우스 감귤), 고사리, 제주화장품, 과즐, 레몬차, 메밀, 코코리(손세정제) 등 제주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보인다. 또한 제주로 고향사랑 기부 유인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장에서 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 구독 및 제주 고향사랑기부 영상을 시청하는 방문객에는 감귤스티커가 부착된 제주 삼다수 등을 제공하고 제주에 기부가 인증된 참여자에게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상징(‘Loving Jeju, Giving Back’)이 새겨진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K-페스티벌 박람회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효과는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도민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도민 관심사와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조사이며,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선정한 표본 3,00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전 가구원이며,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담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사회조사는 지역사회조사 공통항목을 포함해 총 7개 분야·8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분야는 삶에 대한 만족도, 소득·소비·자산,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지역특성 등으로 각 분야에 대한 도민 인식 변화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조사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제주의 사회지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제주의 변화 추이 파악을 위해 기존 문항을 현 상황에 맞게 수정,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성평등 인식 수준 등 신규 문항을 개발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등 제주의 경제·사회변화를 예측하고 객관적으로 분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공공기관 제주 이전,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등을 건의하며 보다 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분권과 분산’을 중심으로 제주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민이 스스로 제주형 행정체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개정과 주민투표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과정에서 제주에 소재한 재외동포재단을 해산하고 수도권에 재외동포청을 이전 설치하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필요하며, 대체기관으로 제주와 상생할 수 있는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이전을 요청했다. 아울러,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 개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도의회의 심사보류와 관련해 “의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의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 등 도민생활과 연계한 후속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22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진행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금 이 시점에 추경안을 제출했던 것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라며 “제주를 비롯한 3~4개 지자체에서만 추경을 편성한 것은 세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지역 경제에서 1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전기료 부담이 큰 상황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 추경을 편성한 핵심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정책이나 여러 상황에서 새롭게 접근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고 의지를 반영하고자 했으나 심의가 보류됐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되도록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실국별로 상임위와 다시 논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된 부분은 하루속히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대응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0일 도4-H연합회(회장 문선호)가 주관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4-H 청소년의 달 행사’에 참석해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미래농업으로 풀어나갈 주체는 4-H회원들”이라면서 “회원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4-H회와의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고 제주농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H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공직자회 ‘참꽃회’(회장 김현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공직자의 일터와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하고 도내 관광명소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참꽃회 회원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엄마가 일하고 있는 도청 내 부서 사무실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스누피가든을 방문해 책속의 유명 구절을 살펴보고 제주의 자연을 즐기며 스누피 캐릭터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농촌체험장인 사윌의꿩에서는 직접 감귤과 꿩엿을 활용해 피자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함께 요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모처럼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고, 현장에서 행사 체험수기를 쓰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세한 후기를 남긴 6명의 가족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현주 제주도여성공직자회장은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올해 서귀포시 관내 고정 옥외광고물 4만여 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옥외광고물의 세부 현황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정비·관리함으로써 도시의 쾌적함과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 관내 모든 옥외광고물의 현황, 규격, 불법 유무 등 기초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오는 6~8월 진행한다. 제주도는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6년 구축된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을 현행화하고, 법적 하자가 없는 광고물은 양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위험요인이 있거나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필요시에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간판 총 수량을 초과하거나, 간판을 변경하면서 불법을 자행하는 광고주와 광고업자에 대해서는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도시 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옥외광고물이 늘어나 체계적인 간판 관리와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귀포시 지역 옥외광고물을 전수조사해 안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 도심지역 교통체증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이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와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설 대체부지 마련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선다. Ⅰ·Ⅲ구간(서귀포여중~서홍동, 동홍동~삼성여고)은 2018년 5월 제1차 구국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해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3년부터 설계용역비와 공사비를 국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도로개설 연장 2.8㎞, 왕복 4차로 개설되며 총 사업비는 530억 원(국비 295억 원, 지방비 235억 원)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영향평가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24년에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따라 Ⅰ·Ⅲ구간 도로 계획, 현지조사, 도로선형 검토 등 설계 주요방향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Ⅱ구간(서홍동~동홍동)은 실시설계용역(2017.5.17. 착수), 실시계획인가(2020.6.5. 완료), 타당성 조사(2021.10.28. 완료)를 거쳐 편입토지 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남조로 물영아리 남측에서 수망리 마을 입구 1.9㎞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한다. 남조로(수망리~교래리) 구간은 제주 동부권 남북을 잇는 주요 노선으로, 1일 최대 1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성로와 남원지역 교통량 증가와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 차량 상충 등 도로이용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으로 도로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11월까지 실시설계 및 소규모 환경·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편입토지주와의 보상 협의를 거쳐 12월 중 개선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남조로 도로개선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도로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도로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본예산 1조 8,433억 원 대비 8.5% 증가한 2조 원을 내년도 국비 반영 목표로 삼고 중앙부처 절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국비사업 중앙부처 절충 및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중앙부처 국비신청 현황과 절충 상황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실국장이 전액·일부·미반영·심사 중인 사항을 분류해 중앙 절충현황을 보고하고, 출장자와 면담자, 날짜까지 기입해 부처예산안 반영을 위한 발품행정 과정을 공유하고, 민선8기 핵심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한 대응책을 내놓았다. 제주도가 지난해 말부터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국가중기사업계획에 신규 발굴사업이 포함되도록 협의에 나서며 정부예산안에 대응해온 만큼, 5월 부처별 심의와 예산 편성 시기에도 포기 없이 재차 절충에 나서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에서다. 특히 이달 말까지 각 부처별로 예산심사를 마치고 기획재정부로 제출하게 되므로 문제사업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는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코로나 특수로 반등한 제주관광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전략을 내세워 ‘제값 받는 고품질 제주관광’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5차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열고 ‘데이터로 보는 제주관광의 동향과 이슈’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 침체에도 국내 최대 관광목적지로 자리잡은 제주가 데이터 기반의 중장기 전략을 갖춰 지역경제 활력을 선제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로,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관광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내·외국인 시장 전략 마련, 고물가 대응, 인식 변화 유도, 혁신 콘텐츠 개발 등 관광이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발표자로 나선 고선영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내국인 관광시장은 양적으로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고품질 관광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집중 마케팅이 필요하며, 외국인 관광객은 특정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바친 5·18민주유공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5·18민주유공자 13명, 유공자 유족 2명 등 총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전 11시 50분 집무실에서 도내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인 오용태, 진희종, 송승석, 이연식, 장규범 씨와 환담을 가졌다. 이날 진희종 씨는 “5·18 관련 행사가 이뤄지는 경우 보훈청에서 5·18민주유공자들에게 통지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하면서 “보훈사업의 일환으로 5·18민주유공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5·18민주화운동의 의의가 무엇인지 지역사회에 공론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용태 씨는 “제주지역 5·18민주유공자들이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 호남지부에 소속돼 있는데, 제주지역에 지회가 설립되려면 제도적으로 20명 이상의 회원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 도내 5·18민주유공자는 15명 뿐”이라며 “10명의 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특별지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특별자치의 헌법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2세미나실)에서 ‘지방분권, 특별자치 헌법적 지위 확보 개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헌법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모색하고, 국회 개헌자문위원회 활동에 발맞춰 특별자치의 헌법적 지위 반영에 대한 국민 공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김기성, 김정수 공동대표,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 김태환 공동대표, 제주 헌법적 지위 확보 워킹그룹 이기우 위원장, 서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허능필 회장 등을 비롯해 국회에서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민석, 송재호, 김한규 국회의원 등이 자리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가 대한민국의 분권 완성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지역 현안인 에너지 대전환과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분산에너지 특별법 통과와 제주특별법 개정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제왕적 도지사의 권력을 내려놓고 풀뿌리 민주주의에 힘쓰고 도민을 섬기는 일을 하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내려놓고 분권을 강화하겠다고 도민과 약속한 만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을 공론화 하려고 한다”며 “민주당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줘서 제주특별법 개정이 이번 상반기 중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19.1%로 전국 평균의 3배가까이 되지만 최근 3일에 한 번꼴로 출력제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며,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돼 전력 직거래 시스템이 갖춰져야 출력제어 문제가 해결되고 재생에너지 발전율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반드시 상반기 중에 통과되고, 분산에너지가 제주도에서 처음 적용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416회 도의회 임시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정책 수혜자의 입장에서 원칙과 기조를 가지고 면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당당하게 예산 심의에 임하고, 의회 지적사항은 충실하게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송악산 사유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도의회가 심사보류한 사안을 언급하며 “지난해 송악산 유원지 개발사업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의회 동의 절차에 이어 도의회에서 두세 차례 설명이 이뤄졌고, 환경단체와 해당 지역주민이 환영의 뜻을 밝힌 상황에서 보류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오 지사는 9일 제 4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송악유원지 부지 내 사유지를 매입해 난개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송악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지사는 또 관광국의 홍보 관련 예산 삭감과 관련해서 “홍보를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는 카지노 매출과 세입 증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어울리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아동양육시설 서귀포시 서호동 제남아동센터를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 및 보호아동들로부터 시설 생활의 불편한 점과 개선방안 등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린이들의 꿈의 크기가 커질수록 우리와 제주의 미래가 더욱 빛나고 풍요로워질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당당하고 씩씩하게 푸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제주도교육청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 아동들과 팀을 꾸려 미니축구을 진행하고 간식을 나누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들은 간식을 먹으며 “과일나무 심어주세요” “침대 사주세요” “여행가고 싶어요” 등 바라는 점을 얘기했으며, 이에 오영훈 지사는 귤나무 식재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이들에게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면 미래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멋진 어른이 될 것”이라며 “씩씩하고 자신감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42회 스승의 날을 앞둔 12일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모교인 서귀포시 남원읍 흥산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을 격려하고, 4~6학년 학생들과 ‘빛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강경봉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김상호 학교운영위원장, 오관필 작은학교살리기 추진위원장, 흥산초교 학생 21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학생들은 모교 선배인 오영훈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리코더로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고향의 봄’을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3㎞ 거리를 걸어서 등교했던 초등학생 시절의 다양한 추억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나의 꿈을 친구나 엄마아빠 등 주변 사람들이 알지 못하면 실현되기 어렵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옆에서 도와줄 수 있도록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친구들끼리 서로 응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꿈의 크기를 키워야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고 새로운 문명이 일어난다”며 “학생 여러분의 꿈이 커져야 제주도와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청년위원들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제주의 발전방안과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에 참여하는 청년위원 60여명과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형식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도지사와 함께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싶다는 청년참여기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젊은 세대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청년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정책을 비롯한 제주 정책 전반에 대해 쉴 새 없이 다채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항공권 가격 상승에 대한 도 차원의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질문에 오영훈 지사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항공편을 더 확대하고, 항공권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항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 문제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도내 공기관의 도민 특별채용 및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모든 공기관 직원 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의 당당한 역사와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바탕으로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열린 탐나는인재 8기 입소식 행사에서 청년인재 및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당당한 역사 위에 빛나는 제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탐나는인재 8기 입소 청년대표 3인에게 인재증을 수여하며 환영의 마음을 전한 뒤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선 탐라국 시절부터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4·3, 6·25전쟁을 거치며 숱한 위기를 극복해온 강인한 제주인의 역사를 되짚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2,000년 전 탐라국을 건립하고 해상중개무역을 통한 외교전을 통해 나라를 부흥시켰다”며 “뛰어난 수군을 바탕으로 전쟁에도 나서는 등 우리는 탐라라는 위대한 역사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시대 출륙금지령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 직항로 개설 및 이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광복 이후 제주4·3사건 △6․25전쟁 당시 제주도민 해병대 3·4기 지원 및 참전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