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충무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 충무훈련 종합강평회의’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사시 즉각 활용 대처가능한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2023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4일 계획 및 현장점검과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25일 주요 자원 동원훈련, 26일 유류저장 시설 피해 복구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민군복합항 통합항만 방호훈련, 27일 유관기관 합동 드론 테러 및 다중이용시설 피해복구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강평회의에서 행정안전부 평가단은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발전시킨 사항과 분야별 훈련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가 지난해 지적받은 충무상황실 시설·운영시스템 및 비상대비·통합방위 계획 분야 보완과 대피시설 관리, 비상시 행동요령 홍보, 도민·공직자 안보교육, 비상대비분야 전문성 제고 측면에서 많은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단은 판단했다. 첫날 진행된 계획 및 현장점검 훈련에서는 충무계획 업무담당자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훈련 이해도가 높았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주최한 '제주기상 100주년 기념 문화제'기념식에 참석해 기상청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오전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열린 '제주기상 100주년 기념 문화제'기념식 행사에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기상 100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예보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지방기상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도정은 기상청과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자연재난 방재 대책을 수립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정정책과 읍면동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2023년 제1회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협력회의가 28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2019년 이후 3년여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제주시, 서귀포시 현안 관련 실국장과 읍면동장(6개소)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정 역점정책 및 읍면동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방안, 주차난 완화 대책 등에 대해서 담당 부서 간 깊이있는 토론을 펼쳤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월 1회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협력회의를 개최해 도정 정책 공유 및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행정시와 수시 소통채널을 가동해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 현안 해결에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재난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5월 31일에 열리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의 복합 테러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발생상황과 동일한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강도 높은 훈련이 전개됐다. 드론에 의한 화생방 테러 대응, 인질협상 및 테러범 제압, 인질구조,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화재진압, 긴급인명구조 등 순으로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제주포럼 진행 중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상공에 출현한 드론이 미상의 화학물을 살포하고 있다는 상황신고를 접수받고 경찰과 119소방, 해병대 제9여단에서 출동해 화생방 구역 내 현장지휘소 및 폴리스라인 설치, 드론 무력화, 현장 제독, 인명구조, 시료분석, 잔류오염도 측정 등을 조치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경찰특공대, 경찰항공대, 군사경찰대가 합동으로 테러범을 진압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과 테러범 차량에서 발견한 폭발물을 제거하는 훈련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진압과 탐지견·수소드론을 활용한 화재건물 내부 인명 탐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8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착공을 위한 주요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3,926억 7,100만 원(국비 1840억 3,300만원, 지방비 2086억 3,800만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도리로 254 일원에서 추진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현재 1일 13만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22만톤으로 증설해 하수처리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하수처리 공정을 완전 지하화하고 지상부는 공원화하는 사업이다. 하수처리시설(22만㎥/일), 하수찌꺼기 건조시설(150톤/일), 분뇨처리시설(400㎥/일) 등 혐오시설을 모두 지하화하고, 청정제주 연안의 환경과 수질 개선을 위해 해양 방류관로(D=1.5m, L=1,500m)를 신설할 계획이다. 상부에는 이벤트·에코스포츠·생태복원·해양경관·학습과 교육시설 등을 갖춰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제주의 자연을 품은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또한, 수처리시설은 2025년말까지 22만㎥/일 규모를 가동함으로써 제주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량 증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도내 대학 및 혁신기관, 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RIS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및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서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를 제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분야로 선정했으며, 제주도와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 도내・외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도-대학-전문가-기업으로 구성된 핵심 분야별 전담팀(TF)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총 37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청정바이오 분야는 그린/레드/해양 바이오 중심의 청정바이오 산업 인재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그린에너지 분야는 신재생・수소・분산에너지 분야 융합과정 신설 및 현장・고급인력에 대한 균형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우주, 자율주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와 인연을 맺은 이후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게 된 유명 인사들의 제주 고향사랑 기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JIBS 신영균 명예회장, 신언식 회장과 배우 이영애 씨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행사가 열렸다. 신영균 명예회장은 영화계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제주지역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제주에 영화박물관을 건립했다. 신언식 회장은 제주 대표 방송사인 JIBS제주방송을 운영하면서 도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도내 언론인 육성에 기여하는 등 제주 언론발전에 힘쓰고 있다. 배우 이영애 씨는 국민 드라마 ‘대장금’ 출연을 계기로 제주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제주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의지를 전하고 동참을 권하는 영상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제주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시는 기부자 세 분과 제주의 인연이 더 커지길 바란다”며 “제주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동물보호법' 전면 개정 시행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를 개정하고 5월 10일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27일 시행되는'동물보호법'의 주요 개정내용은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 등의 관리 의무 강화,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 맹견 출입금지 장소 확대, 반려동물 관련 영업제도 개선, 사육 포기 동물 인수제 도입 등이다. 제주도는 조례로 위임된 근거 법령조항 변동사항과 함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지원 근거, 맹견 출입금지 장소 확대, 피학대 동물의 보호비용 청구 규정 정비 등을 포함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21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동물학대 방지와 동물 복지 관련 사업’, ‘유기ㆍ유실동물 및 피학대 동물 관리에 관한 사업’, ‘동물 생명 존중 교육ㆍ홍보에 관한 사업’ 등 동물 보호ㆍ복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장치를 마련했다. 매년 증가하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제주지역 신소득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반려동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지원’, ‘사료ㆍ용품 제조 시설, 장비 지원에 관한 사업’, ‘반려동물 연관 생산품 유통ㆍ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을 확대하고 제도가 정착되도록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경주마인 더러브렛 말고기의 시장 격리, 말고기 고급화 및 안전성에 기반한 소비 증대 등을 위해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을 지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매년 제주 말고기 판매업체로부터 인증 지정 신청을 받아 심사기준표에 따라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일정 점수 이상이면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장 심사에서는 더러브렛 말고기를 취급하지 않고 제주마, 제주산 마, 비육마만 사용하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인허가 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자체 생산 시 도체 등급판정을 받은 말고기를 판매하는 지 등을 점검한다. 올해 2개 음식점이 인증점 신규 지정을 신청했으며, 7월에 현장심사를 통해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판매 인증점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정기·수시점검을 통해 이행사항 등을 확인하고, 판매 인증점 지정 확대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후 점검사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풋귤 유통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각 행정시, 읍면동에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풋귤 생산농장 신청을 받는다. 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되면 풋귤과원 관리교육을 필수로 받고, 풋귤 농약안전성 검사비, 포장상자 구입비 및 택배 운송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풋귤 생산농장은 3필지 이내로 신청 가능하고 6월 중 농업기술원을 통해 풋귤과원 관리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농가당 2회 지원하던 농약안전성 검사비를 3회(회당 18만 원)로 확대한다. 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된 필지는 전량 검사비를 지원해 안전성이 확보된 풋귤만 소비지에 유통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농가와 소비자 간 택배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택배운송료 부담해소를 위해 지정농장의 풋귤 5㎏ 상자 당 2,500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풋귤 가공 활성화를 위해 4~5월 중 도청 및 제주농협본부 로비에서 풋귤 가공제품 전시 및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업체에는 공동 카달로그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풋귤 출하기간은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해년도 작황과 기상 등 여건을 감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주산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로컬푸드 육성 활성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먹거리 기본계획에 따라 도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보장을 위한 핵심과제로 다품목 생산 지원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주도는 제주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지원 등 7개 사업을 7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 주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향후 5년간 8개 사업 34억 원 규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직매장 설치, 직매장 지원(교육, 홍보), 직거래 장터 사업 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운영협의회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회의에서는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신규사업 발굴 등 계획을 공유했으며, 특히 소비자 단체와 운영기관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모아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보전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실천농가 환경보전비 지원사업’은 농업 분야에서 토양환경 및 지하수 보전 등 탄소중립 실천으로 인한 소득감소분의 차액 일부를 지원해 경영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다. 단, 지방세를 체납했거나 친환경농업 의무자조금 미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에 신청서와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환경보전비 지원단가는 유기농 인증의 경우 ha당 60만 원이고, 무농약 인증은 ha당 50만 원이며, 농가(경영체)당 지급한도 면적은 0.1ha(1,000㎡)이상 5ha(50,000㎡)미만이다. 제주도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이행여부 점검(7~10월)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연내 환경보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도의 토양 특성과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운 농업 환경에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및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태풍·집중호우·강풍·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도록 지역 농․감협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워진 자연재해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수단이다. 2001년 정부 정책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이 도입됐으며, 제주도는 2002년 보험 대상 품목으로 감귤을 처음 도입한 이후 꾸준히 품목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가입 보험료의 85%(국비 50%, 도비 35%)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감귤, 참다래, 월동무, 당근, 양배추, 양파, 감자 등 53개 품목이다. 그동안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올해부터 단호박(제주시지역) 품목이 추가로 반영됐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과실류의 생육상황과 밭작물 파종시기 등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5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품목은 감귤과 단호박 2개 품목이며, 5월 2일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1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언어훈련소프트웨어 38종 등 총 125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올해 보급수량은 120대이며,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개인부담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 정보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면담, 전문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주최하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5월 2~5일 제주국제컨벤션 센터(ICC) 일원에서 개최된다.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모빌리티 전반과 에너지 분야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50개국 20만명‧19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0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구성된 미래 모빌리티 전문 엑스포로 기획했다. 제주도는 제10회 엑스포 행사장 내에 제주 혁신산업을 주제로 ‘제주 혁신산업관‘을 운영하며, 4일 오후 2~6시 ‘제주 혁신산업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 혁신산업관은 엑스포 메인 전시장에 180㎡ 규모로 조성되며, 수소산업, 우주경제, 자율주행,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바이오산업, 디지털 및 에너지 대전환 등 제주도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다양한 혁신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제주 혁신산업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제주의 미래에 혁신산업이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91억 원(국비 64억원, 도비 27억원)을 투입해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2018년도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정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별첨 참조)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 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맞춤형 화장품 및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기반 마련과 산남·북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지정됐으며, 제주시의 산업단지(첨단과학기술단지, 용암해수단지) 및 대학, 서귀포시의 혁신도시 및 산업기술단지(생물종다양성연구소 등)가 포함된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2기(`23~`27)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생약자원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육성’의 메디푸드, 천연물 식·의약품 소재개발 등 레드바이오 분야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도 지역혁신협의회 심의(‘23.2.23.)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23.3.27.) 의결을 거쳐 최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관광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카지노산업의 글로벌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공직자 대상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28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원석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서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호텔경영학 박사로, 대통령실 관광진흥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과 각종 관광분야 위원을 거쳐 현재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과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강연 주제는 ‘관광산업으로서의 제주 외국인전용 카지노’다.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국가들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카지노산업의 최신 흐름을 통해 제주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관광산업적 측면에서 카지노산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산업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카지노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일은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라면서 “투명한 관리감독과 지역과의 상생사업을 추진하고, 카지노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공직자와 도민사회가 이해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고등학교 대상 ‘2023년 미래산업 체험 교육장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7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교육장비로 활용할 드론 구입 및 드론 활용 동아리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우수학교(동아리)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정 핵심정책 UAM 체험 위해 전담교사 배치 및 표창 수여 추진 제주도는 핵심정책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교육장비와 연계한 동아리를 구성한다. 11월경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학교(동아리)에 대한 표창 수여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결과 장비 지원과 함께 지도강사 또는 교사 지원 희망, 도정 핵심사업과의 연계 필요 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다양한 드론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교내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22년 평가결과 반영, 지도강사 지원 및 도정 핵심사업 연계 요구 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제주해양생물의 종 다양성 확보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확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에 뜻을 함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제주도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21년 9월 ‘해양수산생물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생물 가치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연구인력 교류, 공동마케팅 및 상호 전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자체 생산한 자바리(다금바리)와 참조기 등 제주특산 수산생물 종자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제공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제주특산 수산생물 전시와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고정락 롯데월드 상무, 정지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센터장, 고형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과 롯데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4·3의 역사이자 유산인 4·3기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당위성을 국민과 공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서울에서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공원과 IFC빌딩 인근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서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대에 직장인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홍보 리플릿과 4·3안내 소책자, 동백꽃 배지, 제주관광지도, 생필품이 담긴 홍보물품과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커피를 배부하며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제주 출신 뮤지션 어진별 씨와 조수경 씨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영훈 지사,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김창범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박주영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서울제주도민회 회원, 4·3유족, 제주대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