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푸르메소셜팜에서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자 컨설팅 및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부속합의에 따라 45개 학교에 총 30억 원(여주시 25억 원, 교육청 5억 원)을 지원하며, 학교교육과정운영, 체험버스, 방과후학교, 빛깔 있는 우리학교, 인문·생태·특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45개 학교가 필수사업과 공모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과 협력하는 학교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미래교육협력지구의 구체적인 운영 내용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와 보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과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을 모색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정(교육1섹터)과 지역사회 연계(교육2섹터)가 함께 협력해 학생 성장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학교교육과 지역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과 지역을 넘나들며 폭넓은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