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1] 작은도서관 운영 사진 ▲[사진자료2] _24년 작은도서관 커뮤니티매니저 발대식 ⓒ타임즈](http://www.timess.co.kr/data/photos/20240832/art_17230799532995_e4de58.jpg)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 입주민 220명을 커뮤니티매니저(CM)로 채용하고 임대단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ㅇ 해당 단지 입주민을 우선 선발해 구성된 커뮤니티 매니저는 도서관 운영 위원회 조직, 자원봉사자 모집,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 지난 2021년부터 LH는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역할이 책 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ㅇ 아울러 LH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통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효율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LH는 지난 3년간 전국 748개 단지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배치해 입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40개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도 완료했다.
ㅇ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지난해 LH는 지자체와 연계해 서울양원 1단지와 광주선운 휴먼시아1 단지 작은도서관을 가족특화형 작은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주민카페 등이 결합된 특화형 시설로 개선 완료했다.
ㅇ 올해에는 지자체, 금융기관과 연계해 광주백운 3단지 등 3개 단지*에 단지 내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참여 시 관리비 차감 활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광주 백운휴먼시아3, 광주전남 빛가람 LH5, 전남 장성 영천휴먼시아 2
□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이자 마을 공동체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살기 좋은 임대단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