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1월 25일 오후 2시에 방림면 드림센터에서‘방림그린 그림교실 & 소소미술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방림드림주민주식회사가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9월부터 진행한 방림아카데미 수업 중에서 방림그린 그림교실과 소소미술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방림그린 그림교실은 방림의‘꽃과 식물’을 주제로 각 식물의 특징을 관찰하여 미학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한 식물 세밀화를 전시했다. 소소미술은‘요정 마을’이라는 주제로 매시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꿈이 담긴 작품을 전시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전시회로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받았다.

 

지난 8월‘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지구 대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방림드림주민주식회사는 9월부터 방림면 주민(주민, 성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 교실, 미술교실, 바리스타 수업, 직업체혐 교육 등 문화,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주민공동체 발전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열었으며 이번 전시회를 끝으로 사업은 마무리된다.

 

조국현 방림드림주민주식회사 대표는“방림드림센터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했다.”라며“주민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