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관내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인천 독서교육 정책연수, 작가와 함께하는 읽‧걷‧쓰’를 4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연수는 인천의 작가, 지역 서점, 도서관과 연계해 인천을 함께 읽고, 사색하며 걷고, 쓰기로 소통하는 힘이 자라도록 구성했다.
‘인천을 읽다’는 김중미 작가와 소설 ‘모두 깜언’, 김탁환 작가와 소설 ‘뱅크’ 속 인천 함께 읽기, ‘인천을 걷다’는 강화도 산문마을, 중구 개항장 일대 등 작품 배경지 함께 걷기, ‘인천을 쓰다’는 사진과 이야기로 글쓰기, 책 출판 등을 진행한다. 연수 이후에는 교사 저자 출판기념회를 통해 작가와 함께한 읽‧걷‧쓰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과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책쓰기로 공동체 결대로의 성장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민문화운동 ‘읽‧걷‧쓰’를 지속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