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에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3,500부를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주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법률적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사법적 구제 수단 ▶인천시교육청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 침해 사안 단계별 대응 방안 ▶교원치유센터(교원돋움터)운영 ▶부록(각종 서식 및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규) 등이다.
중학교 업무 담당자는 “개념에 따른 Q&A 덕분에 교육활동 침해행위 판단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침해행위 시 대응 절차나 각종 서식과 공문이 포함돼있어 업무 담당자로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예방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 ▶학교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원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 ▶교원존중 프로젝트 사업 운영 ▶문화치유프로그램 지원 등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