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소재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1,469건 774억 원(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했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한 세부담 완화방안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로 하향 조정하고,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세율특례를 적용하여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세율을 인하했다. 성동구 주택분 재산세 부과 대상자 중 인하된 공정거래가액비율을 적용받는 1세대 1주택자는 약 6만 명으로 전체 56.2%에 해당하고 그중 4만 5천 명이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특례세율 적용을 받는다. 줄어드는 세액은 재산세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 완화는 서민 주거 안정과 실수요자를 위한 재산세 완화 대책으로 1세대 1주택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세율 인하 등이 적용된 재산세가 부과된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배우자와 미성년(만19세 미만) 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성동형 자립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되어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은 어린 나이로 사회에 나가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제도적 기반이 취약하고 준비기간도 짧아 그동안 자립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부와 서울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및 대학등록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들은 여전히 낮은 임금과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7월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에게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성동형 자립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매월 지급되는 자립수당과 보호종료 시 1회에 한해 지원되는 자립정착금으로 구분된다. 성동형 자립수당은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대상자 중 성동구에 연속해서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성동형 자립정착금은 보호종료 직전 성동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성동생명안전배움터와 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형 재난구호소 캠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난구호소 캠프는 대형 재난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고자 가상으로 주민 대피 및 구호소를 운영하여 재난 현장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재난 시 필요한 생존기술 및 대처방법을 체득하며 재난대응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정 15가족 5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재난대피소인 성동소방서의 대강당을 대관하여 1박 2일 동안 숙박하면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재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가족 간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재난구호소 캠프 프로그램은 ▲재난이해교육 ▲비상배낭 만들기 ▲텐트(쉘터) 배정 ▲재난교육(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지진, 완강기, 선박탈출 등) ▲재난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고, 교육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성동소방서를 비롯하여 희망브리지, 에이팟코리아 등 재난 발생 시 일선 기관과 협업으로 추진되어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약칭: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98. 4. 11.) 이전 대상시설 중 동주민센터, 국가·지자체 청사, 우체국 등의 건물과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98. 4. 11.) 이후 건축·대수선·용도변경된 건물 중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이 포함되어 성동구 관내 70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성동구에서는 4명의 조사원을 2인 1조로 구성하여 대상 시설의 시설물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위생시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 최대 120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관계법령에 따른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성수동에 필수노동자 및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성동 필수·온라인 특수 고용(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성동구 내 상권이 가장 발달한 성수동 성동안심상가에 자리 잡았다.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휴게공간이다. 면적 50㎡ 규모에 휴게공간과 간이조리 공간을 꾸몄으며 건물 내 이륜차 주차장과 흡연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이동 노동자를 위해 안마기와 테이블을 갖춘 칸막이형 개인 휴게공간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대형 소파, 1인 좌석, 업무용 컴퓨터를 갖춘 공용 휴게공간과 음료 냉장고, 얼음정수기, 전자레인지, 개수대를 갖췄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쉼터 조성에 앞서 라이더 조합과 택배노동조합, 돌봄노동조합 등 실제 이용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안마기와 음료 냉장고를 비치하고 공간 대여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향후 노무상담 및 건강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55억 7천7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가 하락한 데다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를 인하하는 정부 정책으로 인해 재산세가 전년 대비 10.2% 감소했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다. 이번 과세 대상은 주택분 1/2(본세 10만 원 이하는 7월에 일시고지)과 건축물, 선박이며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에는 9월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최종 납기를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구는 서민의 주거 안정과 조세 부담 완화를 위해 6월 1일을 기준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하여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45%에서 43%~45%로 인하하여 재산세 주택분을 부과했다. 지난 10일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고 고지서를 분실했다면 구청 세무1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 공과금 기계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 전용 계좌로 이체해도 된다. 은행 방문 없이 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중구가‘2023년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는 주민의 구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모두의 지혜, 함께 디자인하는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9일까지 주민 정책 제안을 받았다. △일상 속 불편 개선 △오랫동안 살고 싶은 중구 만들기 △이웃 간 화합 도모 △ 2050 탄소중립 실천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정책 △민원 절차 간소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6가지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접수해,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7건 등 총 11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중구의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전입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동네 체험 프로그램 기획'을 제안한 김호진님에게 돌아갔다. ‘지역 토박이로부터 듣는 우리동네 이야기’, ‘우리동네 사진 콘테스트’등 중구로 이사 온 주민들이 지역을 보다 빨리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제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수경님은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포인트제'를 제안해 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밀착형 구민 복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총 484억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민생 안정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8억 6,000만 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환경개선 5억 3,100만 원 ▲의류제조업 스마트 공정화 및 작업환경 개선 3억 2,300만 원 등 총 48억 6,6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보육 지원, 저출생 대응 등 구민 복지를 위하여 ▲보육교직원 인건비,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등 보육 지원 7억 4,500만 원 ▲엄마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2억 5,500만 원 ▲저소득 한부모 유급 자녀돌봄휴가비 지원 4,300만 원, ▲임산부 가사돌봄 지원 8,700만 원 ▲산모 산후조리경비 지원 5억 4,900만 원, ▲난임부부 지원 8억 7,700만 원 ▲예방접종 사업 5억 2,400만 원 ▲경로당 기능보강 및 운영 지원 6억 7,000만 원 ▲청년 내일저축계좌 1억 7,500만 원 ▲청년 자립지원 2,100만 원 ▲동물복지 문화 조성 1억 8,000만 원 등 총 110억 6,200만 원을 편성했다. 그 외에도 주민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엄지척 세탁 서비스’ 시범사업을 전체 17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취약계층 대상 빨래방 사업을 운영하는 성동지역자활센터로 이용 대상자가 세탁물을 가져오면 무료로 세탁을 해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다 2021년 코로나를 계기로 고시원과 숙박업소 122곳 거주자를 비롯하여 용답동, 송정동 등 3개동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엄지척 세탁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이는 구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해주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다. 성동구는 이러한 엄지척 세탁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7월부터 전체 17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1인가구 대상 940건, 고시원 369건 총 1309건의 세탁 서비스를 지원했다. 마장동에 거주하는 60대 김 모씨는 “집에서는 두꺼운 겨울 이불을 세탁할 수가 없고 세탁을 하더라도 말릴 공간이 없어 걱정했는데 세탁해서 가져다주니 너무 편하고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성동구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 ▲사례관리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세탁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말 서울숲 공영주차장 만차로 인한 불법 주정차와 교통체증 문제 등 주차난 해소를 위헤 주차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앞서 지난 3월 22일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인 ‘서울숲 포휴’, 성수역 SKV1타워 2개소와 무학중학교, 성은교회와 야간 시간이나 주말 등에 비어 있는 유휴 주차공간을 주민과 공유토록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서울숲 포휴 지식산업센터는 250면의 주차공간을 주말과 공휴일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10분당 500원(30분 무료), 1일 최대 15,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성동구청,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서울숲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은 서울숲 인근에서 서울숲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공유주차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 주차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주차 공유 시스템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한양광장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인 ‘모두의 공간’을 신규 조성했다. ’모두의 공간‘은 한양대병원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위치했으며, 누구나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연면적 30㎡로 4인실과 8인실, 총 2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의 공간을 합쳐서 하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컴퓨터와 빔 프로젝트, 음향장비 등을 설치했으며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주민 모임이나 그룹활동, 소규모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간 예약은 ’성동구 모두의 공간‘앱을 통해 가능하다. 과거 대로변에 위치한 한양광장은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은 공간이었다. 구에서 공간 활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양광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고 다수의 응답자가 쉼터나 주민편의시설 등을 희망했다. 이에 성동구는 공간을 보다 활성화하고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6월 말 완공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을 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잭커리코리아로부터 휴대용 파워뱅크 및 태양광 충전 패널 제품 각 20대를 기증받았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된 휴대용 파워뱅크 세트는 성동구의 공유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곳곳에 위치한 공유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휴대용 파워뱅크 세트는 대용량 배터리를 일컫는 파워뱅크 본체와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패널로 구성돼,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성동공유센터 또는 10개동 주민센터의 공구대여소에서 빌려 쓸 수 있다. 캠핑,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캠핑, 피크닉 등 아웃도어 레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용 파워뱅크 세트는 성동구민 대상 1박 기준 2,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방문 예약하거나 서울시 공유허브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공구대여소를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성동공유센터는 행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공구대여소는 사근동, 행당1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 옥수동, 성수1가제1동, 성수2가제1동, 성수2가제3동, 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폭염에 대비해 올해 7월부터 두 달간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리원 및 미화원의 근무시설 및 휴게시설 에어컨 전기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에어컨이 미설치된 단지를 제외한 총 129개 단지에 2,276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48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관리원·미화원 근무환경 시설 개선’ 분야를 선도사업으로 지정, 초소 및 휴게실에 에어컨 등 냉‧난방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했다. 지난해 ▲휴게실 조성 및 개·보수 ▲온수기 설치 ▲화장실 보수 등 쾌적한 근무 시설과 휴게시설을 조성하는데 24개 단지에 4,500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단지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5개 단지에 관리노동자의 노동환경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휴게실을 개선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또 작업복, 건강검진비와 생일 외식상품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올해도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요상권, 전통시장 등의 일반음식점 약 2,2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반찬가게 등 평소 수거용기가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제외하고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식당을 대상으로 한다. 세척 서비스는 음식물쓰레기 수거 다음날 기준 음식점 1개소당 월 2회, 음식물쓰레기통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용기 내의 잔여물 등을 청결하게 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남시장, 뚝도시장 등 작업공간이 협소한 곳은 수거용기를 한 곳에 모아놓고 거점 세척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청결관리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실명제 스티커도 배부하여 부착하고 있다. 세척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구역 대상 음식점에서 정해진 요일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제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덥고 습한 여름에 음식물 수거용기에 묻어있는 음식물의 악취로 구민들의 불편이 많았는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4일 사계절이 즐거운 테마공간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정식으로 개장한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경시설과 어린이 놀이기구를 갖췄다. 워터슬라이드와 버섯 물기둥 등의 물놀이시설과 그네, 트램펄린 등 일반 놀이기구가 있는 사계절이 즐거운 어린이 맞춤형 공간이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고려해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여 물놀이하는 자녀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탈의실과 세족장 등을 갖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계천 마장동 구간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2월부터 ‘청계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추진하며 사면구간의 녹지 개선에 힘써왔으며, 지난 4월부터 노후 놀이시설이 있던 둔치 구간에 어린이꿈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사업구간 내 녹지대에 ‘탄소흡수정원’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관련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원 내에는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했다. 청계천 마장어린이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건강한 방학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방학을 부탁해’는 올해 처음 개설하는 방학특강으로,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학부모가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달 27일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킨볼, 컬링, 볼링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신체 계측 및 건강설문을 실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홍보물 전시와 교육도 병행한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실에서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부모 교육 주제는 ▲맞춤형 학습법 ▲아이 마음 이해하기 ▲성교육 지도법 ▲건강한 식습관 지도 ▲올바른 구강관리법 ▲나와 자녀의 심리를 알아보는 컬러 테라피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이달 9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를 마친 데 이어 장마 및 폭우 대비 성동구 반지하 주택 1,679세대에 침수방지시설 7종 설치를 마쳤다. 구는 앞으로 반지하 주택 위험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주거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2022년 시간당 100mm 이상 강우량을 기록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서울 반지하 침수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성동구는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향후 이상 기후의 반복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고자 지난 1년간 주거안전TF 및 성동구건축사회, 한국해비타트, 성동소방서 등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예방적 성격의 도시·주거 안전 정책을 수립했다. 성동구가 추진한 전국 최초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2년 9월부터 실시, 건축사가 모든 반지하 주택을 직접 방문해 차수막, 역지변 등 설치 필요 시설 여부와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로 위험도를 4개로 분류했다. 이러한 기준은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추진된 서울 25개 자치구의 반지하 전수조사와 동일한 것으로 침수위험도에 따른 주택 등급 분류를 제도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 성동구는 주거환경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중랑천 생태문화 프로그램은 ‘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와 ‘중랑천 탐조학교’로 나뉘어 중랑천의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랑천 사계절 생태학교’는 유아 자연놀이 교실, 어린이 그림책의 숲, 가족 생태 교실, 주제가 있는 중랑천 산책, 생물다양성 교실 등으로 총 20회 시행되며, ‘중랑천 탐조학교’는 중랑천의 새들을 찾아라,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중랑천의 새들, 물건을 이용해 새소리 내기, 새 스탬프 찍기 등 총 10회 시행된다. 지난달에는 '중랑천의 새', '중랑천의 물고기', '중랑천 야생화 소풍' 3회 총 40명이 참여하여 중랑천 생태환경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에는 14일 '중랑천의 야생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5일 '어린이 자연놀이교실', 22일 '어린이 그림책의 숲', 29일 '어린이 자연놀이교실', '새들의 뜨거운 여름바캉스 돋보기' 총 6회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이 프로그램을 많은 분들이 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1일부터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자녀 돌봄휴가비를 1일당 5만 원씩, 연간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만 18세 미만 자녀의 입학식이나 졸업식, 상담에 참석하거나 병원에 동행하는 등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 한부모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소득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한부모를 말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부모 가족은 고립된 양육과 생계의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혼자 자녀 양육을 책임지게 되면서 자녀 돌봄이 취업 활동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이 된 것이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 시기 불안정한 근로 여건에 놓이는 동시에 어린이집 휴원 등 사회적 돌봄 중단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은 가중됐다. 이에 구는 한부모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자녀 돌봄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부터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원대상 소득 기준에 초과되는 난임 가구도 반복되는 시술에 있어서 고액의 시술비는 큰 부담이었다. 이에 저출산 위기극복과 모든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기준을 없애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시술별 횟수 제한(신선 10회, 동결 9회, 인공 5회)도 시술별 칸막이를 없애 총 22회 범위 안에서 희망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금액은 현행 지원 수준을 유지해 만 44세 이하인 경우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만45세의 경우는 신선배아 90만 원, 동결배아 40만 원, 인공수정 20만 원)을 지원한다. 단,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를 초과한 시술의 경우는 비급여 전환 본인부담금 등 추가의 비용이 적용될 수 있다. 신청은 난임진단서, 신분증, 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