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반려견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를 위해 대학생 유기견 봉사동아리(이리온)와 연계하여 지난달 16일부터 반려견 돌봄 봉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65세 이상 어르신 4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하고 반려동물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위주로 선정했다. 봉사단은 올해 11월까지 월 2회, 하루 4시간씩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2인 1조로 반려견 돌봄 봉사를 진행한다. 대학생 유기견 봉사단은 이번 돌봄 봉사 수행을 위해 전문 훈련사로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론교육과 산책 실습 훈련을 받았으며, 주요 봉사내용은 ▲반려견 산책 지원(또는 어르신 보조) ▲빗질 등 기본 위생미용 ▲펫티켓(동물보호법) 교육 ▲반려견 스킨십 연습 등이다.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발맞추어 어르신 세대에 반려동물과의 교감, 건강관리 등 동물보호·복지의 필요성과 펫티켓의 중요성을 일깨워 드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며,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관리가 부족한 부분을 학생들이 돌봄 봉사를 통해 채워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 재난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방법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선 지난달 18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89개 단지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강도, 절도 등의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과 화재 발생 시 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및 안전교육 전문 기관인 ‘행복한 우산’과 함께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이웃과 나를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 안전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교육 참여 편의성과 폭넓은 교육 확대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3가지 테마로 아파트 단지별 환경을 고려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응봉동과 성수동을 연결하는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우선 사업 초기 디자인 방향 설정을 위해 공공디자인 분야 주민참여 기구인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응봉산의 명물인 개나리를 바탕으로 조명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화하고 따뜻한 색을 자연친화적으로 표현하여 빛 공해 없도록 설계 바란다", "교량 구성 중 아치에 포인트를 두어서 연출 바란다"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성동구는 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깃든 힐링스팟’을 주제로 디자인 방향을 정했다. 이어 5월에는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적인 조명 연출안을 마련했고, 지난 8월 서울시 좋은빛위원회 심의를 끝으로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달 초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응봉교 경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4일 직원 대상으로 법제 및 소송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구청 김지연 법률전문관의 강의로 진행하여, 행정절차법의 필수 개념과 처분, 당사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법률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업무 적용법을 강조했다. 또한 사전통지, 청문 등 처분을 행할 때 사전 및 사후 절차를 심도 있게 다루었고, 행정절차법상의 주요 사례를 함께 제시하여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주무관은 “처분 통지 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민원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도 전세 사기와 관련된 소송 실무 교육 및 법제처 순회 교육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법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절차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여 법치행정과 민주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성동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는 신속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공공서비스의 온라인 예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예약정보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주민 및 유관부서와 함께 예약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신속예약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속예약시스템은 구민정보화교육, 평생교육, 자치회관 교육 등과 성동글로벌체험센터,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등의 체험/견학 예약, 시설예약, 물품공유, 생활서비스, 각종 행사신청 등 다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예약정보 및 사전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분류 및 지역 선택을 이용한 이미지맵 예약, 기관검색, 통합검색, QR코드를 활용한 빠른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용자 중심의 신속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용산구에서 성동구에 진입하며 처음으로 마주하는 삭막하고 노후된 옹벽에 생기를 불어넣고 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옥수동 구 경계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을 통해 제각각인 디자인과 넝쿨 식재로 뒤덮인 옥수동 옹벽 3개면이 형태적 통일성, 환경적 특성을 온전히 담아낸 성동구의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와 옥수동 주민설명회를 거쳐 자연친화를 디자인 방향으로 정하고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성동구 대표 명소 '응봉산의 노란 개나리' 이미지를 구현한 디자인을 확정했다. 옹벽을 덮은 담쟁이넝쿨과 조화를 이루는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271개의 조형물, 따스하고 포근한 색상의 조명과 웜그레이 벽화는 성동구 도시브랜드 '#성동에 살아요' 문구와 함께 총 연장 300m 구간 옹벽에 펼쳐져 성동구로 오가는 보행자와 운전자를 맞이한다. 조명 전선 가리개는 개나리의 갈색 줄기에서 형태를 따와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했으며, 야간에는 가로등 점등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세계주거의 날’을 맞아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주거의 날’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안락한 집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UN에서 정한 국제 기념일로, 성동구는 ‘세계주거의 날’을 기념하여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민간단체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표창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성동형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각 분야의 현장에서 활약한 성동구건축사회 16명, 성동의용소방대 14명, 성동공인중개사협회 1명 총 31명에 대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여 받는 성동구건축사회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건축사 16명이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위해 6,321개소를 직접 찾아 성동구의 모든 반지하의 안전 등급을 분류했으며, 성동의용소방대는 1,053세대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여 반지하주택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성동공인중개사회는 D등급으로 주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 GBF 봉사장학회, (사)행복한 은빛세상과 손을 잡고 성동구 가정위탁아동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재선 GBF 봉사장학회장, 이지숙 사단법인 행복한 은빛세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가정위탁아동 장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위탁아동 10명에게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아동을 보호·양육하고자 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하며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이다. 정부와 서울시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양육보조금, 용돈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들이 희망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성동구는 GBF 봉사장학회와 (사)행복한 은빛세상과 뜻을 함께 하여 아동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뚜렷한 가정위탁아동 10명을 선발하여 매월 20만 원씩 1년간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옥외주차장에서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협조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생명나눔 실천 및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임과 동시에 간기능 검사 등 혈액을 통한 기초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성동구는 지난 2014년 성동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매년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86명, 2014년부터 누적 인원 999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10월 1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복지서비스 및 근로유인보상 체계를 결합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달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 원이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 원(본인 적립금 360만 원 포함)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가입자가 자활근로사업단(인턴‧도우미형, 근로유지형 제외)에 전월 12일 이상 성실 참여시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 등 추가지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받고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10곳으로 늘린 데 이어 10월 중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성동구는 지난 8월 말 도입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더불어 범죄 예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제공지역을 기존의 산책로에서 도심까지 확대한 것이다. 성동구는 1차로 지난 9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기존 2곳에서 10곳으로 늘렸다. 구는 총 123개 지점에 정보무늬(QR코드) 안내문과 현수막을 부착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공원 입구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 스캔하면 개인 스마트폰이 ‘휴대형 CCTV’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다. 만약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 화면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알림이 전송되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선 지난 5월 중순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왕이 독서 릴레이'는 종이 책장을 넘기며 읽는 아날로그 독서의 감수성을 느끼고 독서 토론으로 주민들 간 정서를 교감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위해 추진한 2023년 주민자치 활동 사업이다. 지난 4월에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10명씩 2개 모둠으로 진행했으며,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선정하여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다. 딱딱한 독서 토론의 형식에서 벗어나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주민자치회 자치회관운영분과에서 진행한 '글로벌 인성학교' 5기 프로그램이 지난 7월 말부터 시작해 9월 16일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미래 교육을 위한 인재 양성학교 프로그램으로, 도전정신 함양과 세계를 향한 눈높이, 모두가 함께하는 파트너십 구현, 그리고 잠재력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역 초등학생 17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의 지원으로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7가정의 공부방 LED 전등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성동구 17개 동 각 1가정에 아이들 공부방 및 주거공간 등 2곳의 노후 전등을 LED로 교체하여 아이들의 학습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사내 기금인 ‘러브펀드’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외국인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소중하게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주시는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전에서 함께 해주시는 사회공헌활동에 성동구도 적극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저출생과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주차대수 30대 이상인 주차장을 대상으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주차대수 30면 이상인 공공 또는 민간 주차장에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 가족배려주차장을 설치하여 임산부나 영유아, 어르신을 비롯하여 이들을 동반한 주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는 이동이 어려운 이들의 접근성과 주차편의를 향상시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동구는 지난 9월 말 ‘서울특별시 성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마치고, 기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 설치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로 전환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성동구에 있는 공공 및 민간주차장 102곳의 1,570개 주차면이 대상이다.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선은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하며, 그림문자와 ‘가족배려주차장’ 글자도 꽃담황토색 실선으로 표시한다.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이 설치된 주차장에서도 해당 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 위치는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장 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장난감 병원'을 매월 1회 운영한다. 영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난감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장이 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방치되거나 버려지기 일쑤다. 이에 성동구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유아에게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 장난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 대상은 어린이용 장난감으로 전원 불량이나 오작동, 모터 작동 불량 등이며 상태 진단 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부품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며 봉제 인형이나 물놀이 장난감 등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수리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구 장난감세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 달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리받을 수 있으며 추후 일정은 성동구 장난감 세상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난감 병원 운영으로 아이들에게는 부모님들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장난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과 금호1가동이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사근동은 지난달 8일 성동소방서와 합동으로 전 직원의 소방 의식을 높이고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화재 진압 및 대피, 소방서 연계 능력 등을 갖추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701㎡ 규모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노인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 아이꿈누리터, 사근다솜어린이집, 작은목욕탕 등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복합청사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화재상황 전파 ▲119 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및 작동 교육 ▲소방호스 사용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청사 각 층별 소화기 위치와 비상 대피로를 인지하고 비상시 상주 직원의 임무 분담으로 직원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해 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사근동 공공복합청사는 60여 명의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매일 다양한 연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매주 수요일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신만만 재활 운동 교실'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성동구보건소는 '2023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 시키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재활운동치료실 운영과 찾아가는 방문재활, 재활기구 무료대여 등이 운영되고 있다.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하반기 자신만만 재활 운동 교실은 9월 13일 시작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이 재활 운동 교실에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왕십리에 거주하는 박○○ 씨(68세)는 우연히 성동소식지를 통해 성동구 금호분소에서 하는 재활운동 교실을 알게 됐다. 보호자 없이 혼자 운동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지만, 운동교실에는 매 수업 때마다 마비된 손과 다리를 보조해주면서 운동을 도와준 자원봉사자가 있어서 열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 글로벌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이 주관하는 ‘2023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서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터투게더 챌린지(세계문화오픈 대회)’는 지구촌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열린 글로벌 경연 대회이다.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역 평생교육기관 및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동구를 포함해 10개 도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동구는 지역평생학습 발전을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우수한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평생교육분야(cluster) 공동의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현업에서 실제 활용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유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선정된 ‘Let,s work easy!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업무 자동화’는 MS ACCESS를 기반으로 실무자들이 직접 현업 맞춤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시스템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주요 업무를 자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부터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야간에도 연장 운영한다. 성동구는 지역주민의 금연을 돕기 위해 성동구보건소 1층에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10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 금연 상담사가 등록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방문이나 전화를 통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해 대상자별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방법을 교육하며,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는 물론 지압기와 구강 청결캔디 등 금연을 위한 행동 강화물품도 지원한다.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 통해 별도 처방도 가능하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금연 성공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금연 상담사가 직장이나 학교, 단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13일 2023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금호2-3가동과 함께하는 기억다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에서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국 지자체에서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3년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치매안심마을에서 개최하여 금호2-3가동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것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치매 대상자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기억다방(기억을 찾는 다양한 방법)을 비롯하여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 홍보존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사(무료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프로그램(‘기억을 잇다 ’체험 활동) ▲어르신 복지 정보 안내존이 운영됐다. 특히 ‘이동형 기억다방’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이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주문을 받는데, 간혹 주문을 잘못 받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