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4일부터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함께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입구에 기부상자를 설치하고 모아진 물품을 저소득층 추석선물 꾸러미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중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뚝도시장 상점가 등에서 지속적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부나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주민은 라면, 즉석밥 등 식료품과 비누, 치약·칫솔 등 생필품을 성수2가제1동주민센터 입구에 위치한 기부상자에 넣고,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필요한 경우 물품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출하면 된다. 성수2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병선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후원 등이 감소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는 실정"이라며 "지역주민의 소소한 기부참여로 우리 동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현정 성수2가1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지역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2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경찰서와 성동구청, 자율방범대 등 유관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캠페인 및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경 합동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무차별 범죄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왕십리 광장에서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근 한양대 앞 거리와 도선동 상점가 등을 합동순찰했다. 구는 지난 달부터 성동경찰서와 협조하여 민간 자율방범조직인 성동구 자율방범대 관내 17개대에서 우범지대를 중심으로 주1~2회 실시하던 야간 순찰 활동을 공원과 산책로, 다중밀집지역 등으로 확대하여 매일 특별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책로 입구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폰으로 영상, 음성, 위치 정보를 성동구 스마트도시 운영센터에 실시간 송출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실시간 긴급신고도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캠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된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4개 분야 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동구는 올해 주민점검신청제 도입, 첨단기술장비 활용 등 실효성있는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2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장 등의 현장점검 참여를 강화하고 자율방재단 등 민간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적 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안전관리자문단 등 분야별 전문인력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안전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2015년부터 시작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2년 1월 1일 이후 임신 또는 출산한 임산부180명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올해 국시비 예산지원이 중단되면서 전액 구비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한 임산부이다. 단,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2022년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9월 26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과 외국인은 구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제로 진행하며 대상자는 10월 11일에 최종 발표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및 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단, 임산부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 소지자는 구비서류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임산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부터 '필(必)환경'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2023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필(必)환경'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을 더하여 만들어진 단어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다양한 형태로 나누는 ‘학습-실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형태의 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신규 배움터로 지정된 '왕이배움터'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환경동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1월 동화책을 출간하여 전시회를 갖고 구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컬러온 배움터에서는 ‘내 손으로 만드는 도자기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그릇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소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에게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20,405건 1,278억 원(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재산세 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나 등록된 거소지로 우편발송 또는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됐으며, 특히 세부담 상한제로 인해 올해 주택공시가격이 하락해도 재산세는 오히려 상승한 경우가 있어 해당되는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고지서와 함께 동봉하여 발송했다. ‘세부담 상한제’란 주택공시가격이 급등할 경우에도 재산세는 급격히 인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공시가격의 증가폭과 관계없이 실제 부담하는 세액은 전년도에 납부한 세액대비 최대 30%까지만 인상되도록 만든 제도이다. 따라서 전년도에 세부담 상한제의 적용을 받은 주택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이 하락하여도 그 산출세액이 전년도 부과세액보다 크게 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길목인 용비교 아래 조성한 ‘용비쉼터’가 한강변 운동인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용비쉼터는 한강을 이용하는 많은 운동인들의 요청으로 화장실, 휴식공간, 자전거 공기주입기 등과 더불어 가벼운 음료와 간식, 즉석라면 등을 판매하고 구급약품 등을 제공하여 이용자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개점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평일 기준 하루 1,500명, 주말은 3,0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중이다. 용비쉼터는 특히 자전거 동호인들의 자전거 휴게소로, 동호인들로부터 한강변 만남의 광장으로 불리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외부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고정식 의자, 테이블 및 파라솔 추가 설치, 외부 자판기 운영 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겨울철에도 운동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따뜻한 보리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한강변 운동인들의 진정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더불어 용비교 하부 벤치 설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6일 성동공유센터에서 자가 수리 워크숍 ‘리페어(Repair) 카페 성동’을 개최한다. 물건을 고쳐 쓰기보다 새로 사는 것에 익숙한 시대에 ‘리페어 카페’에서는 망가진 물건을 고치는 법을 배우고 직접 수리하기도 한다. 이는 주민에게 환경 의식 고취와 더불어 ‘나도 물건을 고쳐 쓸 수 있다’는 성취감을 안겨주는 등 지역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리페어 카페’는 성동공유센터 2층에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이달 16일에 7회째 개최된다. 성동구 생활권자(직장, 학교 등)를 포함한 성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성동공유센터 누리집이나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고장 난 전자기기 등 각종 물품을 가지고 오면 숙련된 수리반장의 도움을 받아 센터에 구비된 공구로 직접 고칠 수 있다. 교체할 부품이 있다면 직접 구입해 지참하면 된다. 특히 물품 수리에 재능이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리반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본인의 수리 노하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은 ‘공반장’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실제로 고장난 물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공공시설 다자녀 감면 혜택을 확대한다. 성동구는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조례를 일괄 정비하여 '다자녀' 기준을 기본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낮췄다. 또 막내의 나이가 13세 이하인 경우에만 감면되던 것을 18세 이하로 확대했다. 다자녀 감면 혜택을 변경한 기관이나 시설은 ▲성동구 자치회관 ▲성동구 수련원 ▲성동구민대학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성동구 평생학습관 ▲성동문화회관 ▲성동구립도서관 ▲성동구립 체육시설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성동구 공영주차장 등 총 10곳이다. 제274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의결에 따라 조례가 공포되면 올해 10월부터 자치회관 154개 프로그램 및 구립체육시설 17곳 수강료, 공영주차장 32곳 사용료에 대하여 50% 감면이 적용된다. 또 오는 12월부터 성동구민대학 약 170개 교육프로그램 수강료도 30%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다자녀 감면 혜택 확대는 올해 시행된 산후조리비용 및 난임 치료비 지원 확대에 이은 저출생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조례 일괄 개정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성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성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는 성동구청장(위원장), 성동경찰서장(부위원장), 성동구의회 의장,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동 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6명과 관련기관 부서장,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상 동기범죄’에 대한 민·관·경 공동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러한 이상 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간 자율방범대 야간 합동순찰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공공청사 테러 대비를 위한 양방향 비상벨 등록 등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긴밀한 소통과 정보 공유, 범죄 사전 예방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사근고갯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송정제방길 112표지판 설치 ▲송정제방길 공중화장실 가림막 설치 등 지난 8개월간 6차례의 실무회의에서 발굴하고 논의하여 해결했던 16건의 안건에 대해 공유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사업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수행자의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과 관계 공무원의 실명을 기록, 공개하는 제도로, 성동구는 매년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구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선정 기준은 ▲구의 주요 정책사업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대외협력사업 중 주요사업 ▲그 밖에 기록·보존이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 올해는 '국제교류 사업' 등 2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성동구는 구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구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공개를 원하는 사업이 있으면 구민은 누구나 성동구 홈페이지('행정정보'투명행정'정책실명제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개를 신청한 사업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과제 대상으로 선정되면, 구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게시판에 공개되며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일 재개발사업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금호제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대는 2010년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3년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되며 사업 추진이 보류된 바 있다. 그러다 2018년 사업을 재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재개발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도시·건축혁신 방안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정비계획(안)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비구역이 결정 고시된 것이다. 성동구에서는 기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절차 대신 주민합의체 구성을 통한 조합직접 설립제도로 추진할 계획이며, 9월 중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은 금남시장과 인접한 주거지로서 대다수가 1990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건축물이고 남북방향 축 경사도가 약 20%의 급경사지가 많아 보행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상반기 민방위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민방위교육 훈련을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은 성동구에 주소지를 둔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하여야 하고,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모바일 네이버앱, 카카오페이, 문자메시지 등 전자고지를 받은 대원은 본인 동의와 인증절차를 거쳐 통지서를 수령하고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올해 4월부터 집합교육 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결 및 모바일 수료증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속 정확하게 출결 처리가 가능하며 수료증 분실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대원들의 편의를 높였다. 교육일정은 집합교육이 9월 12~13일과 9월 19~20일 총 4일간 진행되며, 사이버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중이다. 특히, 주간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9월 13일에 야간교육을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편성했다. 집합교육 장소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이며, 사이버교육은 성동구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택가 비상소화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비상소화시설은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주택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설비다. 성동구는 기존 시설 중 설치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나거나 파손된 장비를 성능이 향상된 신형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동구는 상반기 일제 점검을 통해 기존 비상소화시설의 노후도와 파손 정도를 확인해 최종 교체 대상을 확정했다. 이어 구는 기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50곳과 비상소화장치 2곳을 일제히 정비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개폐장치 등으로 구성되며 소방차 도착 전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성동구는 주택가 소화시설 정비가 끝나면 성동소방서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구의 화재 예방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에 있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인 예방 활동만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화재 걱정 없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일 성동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스토킹,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 접근금지 경고‧설득 안내’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스토킹 범죄 등 가해자가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피해자에게 재차 접근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는 심각한 중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접근금지 위반 사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 성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전화 등을 이용할 때 자동으로 경고와 설득을 담은 음성메시지를 송출해 접근금지를 유도하여 2차 가해 등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경찰서는 스토킹 및 가정폭력 범죄 피해자에게 해당 사업을 안내한다. 피해자가 사업을 신청하게 되면, 제공되는 안내 음성을 피해자가 통신사를 통해 송출할 수 있게 한다. 성동구는 해당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며 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상담 지원 등을 돕는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022년 9월 성동경찰서, 한양대병원 등과 ‘범죄 피해자 의료비 간소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의료비 지원을 쉽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상호협력한 바가 있다. 성동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총 120억 규모의 지역화폐 ‘성동사랑상품권’을 할인 발행한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 1월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180억 원, 2차로 5월에 100억 원을 발행해 상반기에만 총 28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성동사랑상품권은 발행되자마자, 구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소진됐다. 오는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발행되는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가격으로 1차로 80억 원 발행 후, 이어 20일에 2차로 4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등 5개의 앱을 통해 1차와 2차 발행분 합산하여 1인당 최대 월 50만 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상품권은 성동구 내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어져 구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1회용품 감량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환경부가 지정한 날이다. 이날 성동구는 직원들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적극 독려를 위한 아침 방송을 시작으로, 청사 내 카페에 텀블러 지참하여 음료 주문 시 500원 할인행사, 1회용품 사용 금지, 개인컵 사용 독려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왕십리광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합동 캠페인도 실시했다. 성동구는 지난 2021년 5월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공기관의 환경보전 및 자원낭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를 완료하여 재활용품 선별률을 높이고, 주 2회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115곳 운영을 통해 주택가 쓰레기 혼합배출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재활용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여 안전한 성동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예방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편성해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의 5개 권역 10명과 상황실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만 귀가지원 3,815건과 우범지역 순찰 5,230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무차별 범죄의 증가로 귀가지원 신청 건수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안전 우려에 대응해 우범지역 순찰을 더욱 강화한다. 평균 권역별로 조당 7~8회 순찰 횟수를 지난달부터 10회 이상으로 늘렸다. 또한 인접 경찰서(지구대)와 유기적 업무체계를 유지해 위기 상황 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귀가지원 신청은 ‘안심이’ 앱이나 120 다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9월부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민건강관리센터를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 보건소 1층에 위치한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그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그러나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월 2회 토요일 운영을 확대한다.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며, 9월은 9일과 23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과 같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들 위험인자를 조기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성동구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 이러한 검진 결과에 따라 간호사인 건강 매니저가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식단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정확한 진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주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이달 7일부터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촘촘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해 정기검사와 수시검사 2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정기검사는 주로 가정에서 소비되는 수산물을 취급하는 중·대형 마트 등 유통업체 40여 곳을 대상으로, 매월 점검 업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연말까지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최소 1회 이상 진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수시검사는 주민들이 횟집이나 초밥집 등 특정 식당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신청하면 진행된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이 접수되면 성동구보건소 수거반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수산물을 수거해 전문기관에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방사능 검사는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기관에 위탁하며, 결과는 6일 정도 소요된다. 검사 결과는 성동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성동구는 검사 결과뿐 아니라 방사능 관련 정부 기관 안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운영 현황 등 다양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