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 사근장학회가 지난달 26일 상반기 총회를 개최하고 사근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6월에 설립된 사근장학회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관내 거주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근동에서 3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들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이 지급 대상이다. 지난해까지 12년간 총 1억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6명에게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전한다. 조순자 사근장학회장은 "예전에는 고등학생들을 주로 후원했는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 되면서 이제는 대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랑의 마음을 키우면서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시는 후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근동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장학회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오랜 시간 애정을 갖고 힘써주시는 장학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9월 15일까지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수상자가 될 감동과 희망의 주인공을 찾는다. 성동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하여 그 뜻을 기리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상은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상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동구민대상 후보자는 3년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로 부문별로 해당하는 공적이 있다면 누구든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후보사 추천이나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각 부서를 통하여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9월 중 현지 조사를 거쳐 공적 사항을 심사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오는 10월 14일에 열리는 성동구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고 귀감이 될 만한 구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며 "보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4일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 및 민간 복지기관종사자,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7월 기준 성동구의 1인가구는 총 58,882명으로 전체 세대 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웃과 단절되어 고립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도 늘어나게 됐고,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으로 여겨지게 됐다. 이에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주변 이웃에게서 감지되는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이웃을 살피는 복지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에 설치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의 이수진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수진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특징 및 이해 ▲사례를 통한 고독사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력보유여성 취업을 위해 '진로직업 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채용까지 일괄 지원한다.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진로직업 체험강사 교육은 경력보유여성이 학교 내 보조강사로 취업하여 청소년기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자유학기제가 활성화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수업으로 편성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수업을 진행할 보조강사의 수요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자녀 양육과 병행하면서 시간제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보유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교육 참여자 15명 모집에 4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면접 심사를 통해 취업 의지가 높은 경력보유여성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구와 여성 취창업 교육 전문기관인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으로 ▲청소년 진로 지도법 및 상담기법 ▲입시흐름 및 자기주도학습 지도법 ▲강사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경력보유여성 전원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서울시 최초의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 ‘성동재활의원’이 있다. 이곳은 한양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성동재활의원은 로봇재활치료 같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재활치료에서 중요한 반복적인 훈련도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등 집중적인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적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치료도 우수한 치료사와 함께 장애인들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한다. 성동재활의원 김보경 원장은 “한양대병원과 적극 연계하여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동재활의원을 이용한 구민들은 생후3개월 영유아(미숙아)부터 중장년(뇌출혈, 편마비)까지 다양하고 특히 아동의 발달과 관련하여 조기 진단, 조기치료의 예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제적 이유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매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주민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고려하여 찾아가는 심리상담 '성동가족테라피'를 운영한다. 성동구가족센터는 개인,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또는 화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성동가족테라피'는 오는 11월 말까지 성동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장소는 대상자 가정 외에도 인근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상담사와 협의하여 정하면 된다. 상담 시간은 1회 50분이며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뿐 아니라 ▲ 이혼 전후 집단상담 ▲중장년기 갈등해결 집단상담 ▲ 비혼가구 집단상담 등 단체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9월 8일과 22일에는 7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한 ‘맘스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여름 장마로 다수 발생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중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발생한 구멍이다. 포트홀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빗물이 아스팔트에 침투해 팽창하면서 균열이 생기고 그 위로 차량이 지나갈 때 차량의 하중이나 진동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래서 여름철 장마 이후 발생하는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성동구에서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초 관내 도로를 대상으로 포트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적출된 포트홀 41곳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차량의 정상적인 주행을 방해하며 타이어에 구멍을 내거나 휠을 파손시키기도 한다. 특히 이륜차 운전자에게는 포토홀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또 운전자들이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하거나 급제동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며, 비가 내리거나 어두운 밤에는 포트홀이 잘 보이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포트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구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교육 '기후변화 1.5℃'를 운영한다.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홍수 등 이상기온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구민과 직원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기후변화 1.5℃' 직원 대상 교육은 구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직원, 구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수탁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주민 대상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 '단짝'을 기반으로 성동구 맞춤형 전용 강좌로 개설됐으며,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前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의 '탄소중립 지구를 지키는 1.5도', 이준이 교수, 안영환 교수, 조민경 아나운서의 '2050 탄소중립 알아보기', 방송인 타일러의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 방송인 손미나의 '인류에게 지구는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하여 6개월간 투자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인 ‘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소셜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성동구와 사회적 금융 운용 전문기업인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이상진)이 마련한 민·관 합동 프로젝트로, 참여 기업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하거나 대기업과 협업, 대회 수상 등의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어슈런스, ㈜라이크왕십리, ㈜비건생활 연구소 등 3개 소셜벤처기업이 선발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심층 경영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단계별 IR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 공개하는 행사인 데모데이(Demo-day)와 1:1 투자자 후속미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에 필요한 평가의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이하 '쉼터')에서 세무, 일자리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초 쉼터를 개소했다. 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순히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세무상담 ▲노동권익상담 ▲일자리 ▲기초건강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쉼터에서 이루어진다. 각 상담 분야의 전문가가 쉼터에 내방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쉼터는 성동구 내 상권이 가장 발달한 성수동에 자리 잡았다.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는 면적 50㎡ 규모에 휴게공간과 간이조리 공간을 꾸몄으며 건물 내 이륜차 주차장과 흡연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이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청사 1층에 도입 예정인 '자율주행 민원안내 AI로봇'의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 말 서비스 예정인 '자율주행 민원안내 AI로봇'은 자율주행을 통해 민원인에게 다가와 구청사 시설과 민원을 안내하는 '인공지능 종합 민원안내 로봇'이다. 150cm의 크기에 앞뒷면 27인치 양방향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각종 구청사 시설과 구정홍보, 민원안내 등 종합적인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인과의 대화를 통해 주요민원처리절차 안내 등의 기본적인 행정서비스와 관광지소개, 목적지에 대한 에스코트 기능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9월 3일까지 명칭을 공모하고 있으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설문참여)에서 제안 명칭과 취지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 내부심사를 통해 10개 작품을 선별하고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다득표 순으로 1위에서부터 5위까지를 정하게 되며, 5순위까지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모바일상품권, 1위 5만 원/2~3위 3만 원/4~5위 2만 원)이 지급된다. 중복하여 응모가능하지만 수상은 1인 1회로 제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도 소상공인 점포를 예술가의 창의력으로 새롭고 개성 있게 새단장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예술가의 창의력을 활용하여 참여 가게의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의 역사와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 개선으로 점포 경쟁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성동구는 3년 연속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송정동, 사근동, 용답동 등 총 5개동 144개 점포의 디자인 개선작업을 시행완료했으며, 작년부터는 구비를 추가 투입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고깃집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매장 분위기가 산뜻하게 바뀌었다.”며 “가게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는 신규 손님도 많이 늘고 단골손님들도 분위기가 새롭다며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올해는 뚝도시장, 행당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잇따른 범죄발생에 따라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산지형 공원 산책로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최근 여성은 물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사회 전반에 큰 불안을 주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강력범죄들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면서, 일상 속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도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성동구는 높아진 구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의 공간을 다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28일부터 구의 대표적 산지형 공원인 응봉산과 달맞이공원 내 산책로에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공원 입구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으로 개인이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이동형 CCTV’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전화번호 입력과 영상 및 위치 전송에 동의한 후, 스마트폰 화면의 ‘전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9월 1일 첫차부터 성동03-2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고 밝혔다. 성동03-2번 마을버스는 왕십리KCC스위첸아파트를 기점으로 하여 왕십리역을 지나 한양대생활과학대학에서 회차하여 풍림아이원아파트를 지나는 왕십리제2동과 행당동, 사근동을 있는 교통수단이다. 이번 노선조정으로 회차지점을 한양대생활과학대학에서 제3법학관까지 변경하고, 법학학술정보관, 올림픽체육관, 제3법학관(회차), 경영대학을 거쳐 한양대병원 후문을 경유하여 운행하게 된다. 구는 2020년 12월 성동03-2번 마을버스가 운행 개시된 이래 한양대병원 이용주민들과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노선연장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이용 편의 향상을 위하여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03-2번 마을버스 노선조정은 한양대병원 이용주민들에게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내부 통학 편의 개선 제공 측면에서 매우 환영할 만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8일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무차별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구는 먼저 공원 및 산책로, 하천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하고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성동구 자율방범대와 성동경찰서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아침 시간대와 오후 7시 이후 등 주민들이 운동과 산책 등으로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17개 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순찰할 예정이다. 그동안 성동구 자율방범대는 동별로 주 1회에서 3회 야간 시간대에 기존 인적이 드문 골목길, 학교 주변 등 위주로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무차별 범죄 증가에 따라 주민 불안이 확산되자 지하철역과 다중밀집장소를 순찰 코스에 추가했다. 지난 24일부터 관내 공원 및 산책로 13곳에 2인 1조로 2개조를 편성하여 기존 순찰과 별도로 특별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여성과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밤길 귀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낙상예방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어르신의 경우 낙상사고 발생 시 젊은 사람과 비교해 중상(重傷)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같은 고령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은 반드시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성동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총 100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어르신의 안전용품 수요를 파악하여 1인당 42만 5,000원 내에서 낙상예방 안전용품 패키지를 지원한다. 안전용품은 총 23종으로, ▲안전 손잡이 ▲목욕의자 ▲미끄럼 방지매트 ▲성인용 보행기 및 지팡이 등으로 선정된 어르신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노년 생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100세 포용도시를 꿈꾸는 성동구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8일부터 마약류 노출 피해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작했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불거진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과 같은 마약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여부 확인을 원하는 모든 서울 시민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검사는 성동구보건소 2층 검사실에서 익명으로 이루어지며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시터시 등 마약류 6종을 발견할 수 있는 마약류 간이 키트 소변검사로 진행된다. 소변검사 후 2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가 양성일 경우 본인 의사에 따라 서울시 은평병원으로 연계하여 2차 확인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다. 단, 약물범죄로인한 법적조치희망자, 직무 및 자격취득과관련 검사희망자, 기존 마약류 처벌 및 치료 유경험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익명 검사를 통해 마약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진단 및 치료연계로 마약 노출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 여름철 가로수 수형조절사업'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성수동만의 특색있는 양버즘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여름철 가로수 수형조절사업’은 맹아력이 높은 특성을 가진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의 정형식(사각) 수형조절을 통해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성동교 교차로부터 화양사거리까지 양버즘나무가 식재된 광나루로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하여 수준 높은 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 정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미관향상 뿐 아니라 보도와 차도로 뻗은 가지 정비로 운전자 시야 확보, 인근 상가 간판가림 등의 불편 민원 해소, 수목 통풍 등 보다 다양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한편, 성동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채택된 무학봉길 배롱나무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이번 봄 아름답고 특색있는 지역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왕십리제2동에 조성한 ‘무학봉길 배롱나무 특화거리’는 난계로에서 왕십리풍림아이원, 아파트 왕십리자이아파트 사잇길을 지나 왕십리제2동주민센터로 내려오는 길로, 배롱나무 및 다양한 관목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사업부문 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역할과 인식을 넓히고 모범 사례 확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어왔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부문에 ‘도심 속 안전한 카페 정류장’이란 주제로 출품하여 기존 노출형 버스승차대의 단점을 극복한 미래형 버스정류소인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기능과 사회적 파급력을 소개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심미성·조화성·안전성·미래지향성·인류 및 사회적 기여도 등의 심사기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류심사에서 통과했고,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및 국민이 직접 투표하는 국민참여심사 단계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됐다. 오는 10월 27일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8월 최초 설치된 이후 겨울에는 한파·폭설 대피소로, 여름에는 폭염과 폭우의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혁신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주택의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먹는 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구는 지난 24일 성동구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인 ㈜더웨이브톡과 공동주택 수질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9월 중 성동구 147개 아파트 단지에 조달 혁신제품인 총 500여 대의 수질 측정기기를 비치하여 아파트 지하 저수조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의 수질을 상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입주민에게 기기를 대여하여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 등 가정 내 수질도 측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수 후 실험실에서 하는 수질검사 방식은 20여 일이 소요되어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보급되는 수질 측정기는 실시간으로 음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먹는 물 모니터링 시스템’은 휴대용 수질측정기기와 수질측정 모바일 앱, 그리고 지자체가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기기와 앱을 통하여 수질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음용 중단 등 대처가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서버로 바로 전송되어 정밀 수질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