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 금호사랑장학회가 지난 23일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호사랑장학회는 지역 내 우수한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지역 장학단체로, 지난 2011년 설립된 이래 11년 동안 약 1억 6천만 원가량의 장학기금을 적립, 관내 81명의 학생들에게 9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모집 공고와 심의를 거쳐 지역 내 우수인재 8명(초등학생 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회 회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학증서와 함께 총 840만 원(초·중학생 각 80만 원, 고등·대학생 각 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호사랑장학회 이상천 회장은 “우리 금호사랑장학회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실상부한 장학단체이기 때문에 장학금 수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용비쉼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7월 개장한 마장어린이꿈공원을 금주공원으로 지정했다. 용비쉼터는 지역주민 및 자전거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쉼터로 자리매김했으나, 일부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해 간접흡연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금연구역 지정 요청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했으며, 금연구역 지정 범위는 용비쉼터 및 쉼터정원이다. 또한 지난 7월 개장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어린이 및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금주공원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됐고, 금주구역 지정 범위는 마장어린이꿈공원 및 운동시설이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12월 마장체육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8월 3일부터는 마장체육공원의 일부인 마장어린이꿈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금연구역 및 금주구역 지정 홍보와 계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3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 및 금주구역 내 음주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성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에서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이미용 봉사 서비스를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지하 1층 어울림방은 평소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네 주민들이 가득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누군가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은 바로 ‘왕십리도선동 자원봉사단’이다. 왕십리도선동 자원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서비스는 지난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미용 교실에서 시작된다. 3년 정도 미용 기술을 배운 수강생들이 미용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동아리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18명으로 시작했으나 이사, 고령화와 건강문제 등으로 현재는 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미용 봉사는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센터 지하 1층 어울림방에서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커트는 물론 파마, 염색 등 다양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는 청계 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2회 동아시아 포용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 성동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해 구에서 진행한 ‘성동형 반지하 주거취약계층 포용 정책사례’를 동아시아 전체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동아시아 포용도시 네트워크’는 매년 도시 간 순환되어 개최되는 컨퍼런스로,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대만, 홍콩의 주거, 도시, 빈민 홈리스(노숙자) 등 주거복지 및 도서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와 학자, 활동가들이 참여해 회원국 도시 간 정책을 공유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워크숍에 참가해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필수노동자 정책, 스마트포용정책 등 선도적인 정책을 공유해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외된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한 관심과 해결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사회복지시스템,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와 노숙인 이주노동자, 주거정책, 사회적 활동가 양성 등 4개의 영역으로 진행됐다. 성동구는 주거정책 분야에서 지난해 9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과거 최우수구 수상을 포함하여 올해로 3번째 수상을 하여 더욱 의미가 특별하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3개 분야를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단속인력 교육, 환경관리 홍보 실적, 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의 적정성, 자율점검업소 관리, 환경감시네트워크 등 총 8개 지표로 종합평가하고, 상위 3개 우수 지자체에 대해 수상하고 있다. 특히 성동구는 관리대상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타 지자체 평균 대비 약 2배 정도 많고 업종도 다양해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점검 목표를 100% 달성하여 점검률 평가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단속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단속공무원 모두가 실무교육을 받은 점, 업소명이 포함된 점검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배출업소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의류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900만 원씩 지원한다. 성동구는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차 37개 업체와 2차 37개 등 총 74개의 의류제조업체에 연말까지 작업환경개선비로 5억 7,800만 원을 지원한다. 대다수의 의류제조업체는 임대료 부담으로 지하에 위치하여 환기가 어렵다. 특히 옷감에서 나온 먼지나 분진 등이 노후 전기설비에 쌓이면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근로자의 건강도 위협받는다. 성동구는 이렇듯 열악한 환경에 놓인 봉제업체 등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과 생산설비 개선에 나선다. 소화기나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산업용 청소기 등 필수 설비를 비롯해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재단 테이블 등 총 43종의 물품이 대상이다. 한 업체당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전체 금액의 10%는 업체가 부담한다. 성동구의 경우 홍익동, 도선동 일대에 의류봉제업체 2,000개 이상 모여있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개소하여 자동재단설비를 구축한 스마트 공용재단실을 운영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가 지난 8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금호1가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탄소중립 환경인형극, OX퀴즈 및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금호1가동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및 신금호아이꿈누리센터 이용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탄소중립 환경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는 개구쟁이 초록이가 남극에서 온 빙빙이를 만나 환경오염에 아파하는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반성하고 지구를 지키는 멋진 어린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율동체조, 재활용품 분리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에 함께 한 한 어린이는 "내가 남긴 반찬이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는 남기지 않고 밥을 잘 먹겠다."며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 지준환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이 꾸준히 시행될 수 있도록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동호로 구간(옥수터널~금호터널)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많은 차량이 이용하는 간선도로임에도 기존 가로등이 낡고 어두워 야간 차량 운행 및 주민 보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전기 안전사고가 우려돼 조명시설 개선이 필요했던 노선이었다. 이에 성동구는 2005년 설치된 동호로 노후 가로등에 대해 교체공사를 추진하여 가로등 기초 및 가로등주, 등기구, 배관 및 배선 등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더불어 횡단보도 주변 가로등은 교통신호등과 통합한 형태로 설치하여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야간에도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출산가정의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을 최대 15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출산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산후조리 비용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9월부터 최대 150만 원(현금 50만 원, 바우처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7~8월 출산한 산모는 9월 시행일 이후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사용처는 현금과 바우처 지원 유형별로 차이가 있다. 먼저 현금 지원의 경우 자녀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출산모가 해당하며 신청일 현재까지 부 또는 모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바우처 지원은 신청일 현재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성동구 출산모가 대상이며, 100만 원 상당이다. 바우처 사용은 ▲산모 및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의약품, 건강식품 구매, 마사지, 요가·필라테스, 체형관리, 산후우울 상담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으로 구분하여 각 50만 원씩 사용하면 된다. 다만 바우처로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 결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부정수급 예방에 나섰다. 구는 올해 4월부터 4개월 간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설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재무회계 지침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강화했다. 더불어 신고포상금 운영 및 부정수급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복지예산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했으며, 이달 중 인건비, 운영비 등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담반을 통한 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지도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복지분야 부정수급 사례집’을 제작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했고, IPTV와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며 적발, 점검 등 사후적 개선뿐만 아니라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강화하는 사전적 예방책도 마련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일 서울시 5개 자치구 간 데이터기반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동구를 비롯해 도봉구, 동대문구, 서초구, 송파구와 함께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기관 담당자 간 정보공유 등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등 업무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했다. 협약을 체결한 자치구는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 또는 공공의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특성별 유사한 패턴을 도출하여 과학행정업무에 공동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분석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실무협의회를 통한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만들어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협약 기관들은 향후 데이터기반 행정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구는 데이터 기반의 연구와 정책활용을 활발히 진행중”이라면서 “앞으로 자치구 간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여 과학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통해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유도하고자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다. 매년 8월 22일은 과거 폭염으로 인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날을 잊지 않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에너지 과소비를 막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제정된 에너지의 날이다. 이번 에너지의 날에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전국 동시 밤 9시부터 5분 동안 전등 끄기 ▲전력소비가 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냉방기 실내 건강온도(26℃~28℃)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별빛지기 신청 후 실천에 동참할 수 있으며, 8월 22일 당일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될 예정이다. 생중계 링크는 당일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 소중한 오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에너지의 날’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냉방온도 올리기, 전등 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최근 커피의 대중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마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상반기에 운영한 제1기 교육에서는 성동구민 4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3명이 카페 취업 연계에 성공했다. 올해 제2기 교육은 9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취·창업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여 카페 시장의 변화 동향 등 살아있는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을 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에 나선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에 대비하여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먼저,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22일 전시 청사 소산과 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23일에는 왕십리역 테러 발생 훈련을 비롯하여 북핵 능력 및 징후 포착 시 대응 방안 등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전시 임무 수행을 반복하여 숙달하게 된다. 또한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민방위대원이 주민대피 유도, 이동통제 등 실제 임무를 수행해 실제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은 올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23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시 성동구 전체 민방위대피소와 난청 예상지역 등 총 121곳을 대상으로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오후 2시 정각 사이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관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플랫폼에 익숙한 교육지원단이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 가게를 1:1로 방문하여 실시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활용부터 라이브커머스 교육까지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특히 SNS 플랫폼을 처음 접해보는 디지털 약자부터 본격 실전 활용을 원하는 소상공인들까지 개별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직접 제작·업로드 및 블로그 제작 등의 경험을 통해 소상공인 개개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고객들과 소통창구를 다양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하여 7회 개별교육으로 진행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온라인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먼저 접수된 50여 곳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업체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교육지원단도 각 업체에 대한 블로그, 인스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한국과 몽골 지방정부 간 협력과 교류사업 이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과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시 '명예시민' 칭호를 부여받았다. 정 구청장은 지난달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 수미야바타르(U. Sumiyabaatar) 구청장으로부터 '울란바토르시 명예시민' 훈장과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외국인에게 몽골 울란바토르시 명예시민 훈장을 수여한 것은 지난 20여 년 동안 바이양걸구와 교류 협력을 진행해 온 독일의 쇠네펠트(Schoenefeld) 지역 우도 하세(Udo Haase) 시장 이후 처음이다. 성동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바이양걸구와 지난 2018년 8월 자매결연 이후 6년째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찌감치 몽골의 사막화와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에 뜻을 같이하여 몽골에 '숲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문제 속에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구의 온도를 낮추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몽골 바이양걸 공원에 '성동 숲'을 조성하고 매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식재 활동을 진행해 올해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지역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에서 자활기업 ‘GS25 KD사옥점’을 창업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던 조건부 수급자 4명이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성동구와 성동지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편의점을 공동창업한 것이다. 조합원들은 GS리테일의 유통 및 경영 부문에서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아 지난 1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 성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편의점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24시간 운영에 참여해왔다. 자립의 꿈을 키워 3교대 근무라는 어려운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힘으로 자립을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로 올해 4월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어 7월 성동구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편의점을 창업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양곡 배달을 하는 제1호 자활기업인 ‘희망이 나르샤’에 이은 두 번째 자활기업의 창업 사례다. 이들은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초기 자금을 마련했고 편의점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적립하여 추후 대출 상환과 편의점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이들과 보육교사의 높은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수를 법정 기준보다 축소하여 안전한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켜서 보육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했다. 저출생으로 매년 보육 아동의 수가 감소하고 보육환경의 질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현행 아동 비율 규정의 개선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에 성동구는 하반기부터 구비를 투입하여 기존보다 대상을 확대한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1인당 ▲0세반 3명→2명, ▲3세반 15명→5명~7명 ▲4세 이상 유아반 20명→5명~10명으로 법정 아동 비율을 축소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0세반과 3세반만 지원하는 서울시보다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성동구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유아반, 민간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곰팡이 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1인가구에 대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주민 김○○ 씨는 금북초 앞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로, 경제적 여력이 없어 장마 등으로 인해 생긴 곰팡이가 핀 집에서 오랫동안 생활하고 있었다. 이를 인지한 금호1가동 복지팀에서는 지난 3월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신청했으나 선정 기준 등에 근소하게 미달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동에서는 이대로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직원들끼리 머리를 맞대어 유관기관에 지원 가능한 사업이 있는지 수소문했다. 그러던 중 때마침 대한적십자사에서 가능한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을 요청했으며, 적십자사에서도 흔쾌히 가능하다는 회신을 주어 대한적십자사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2023 희망프로젝트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곰팡이로 얼룩졌던 주거공간이 방수처리 및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보수작업을 거쳐 밝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신했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구는 지난 2001년부터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회장 유영석) 주관으로 매년 구민의 애국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공동주택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아파트로는 지난해에 이어 성수동에 위치한 뚝섬 중앙하이츠빌을 선정했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뚝섬 중앙하이츠빌 아파트 전 세대(256세대)가 해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하고 15일 광복절 당일까지 게양을 독려했다. 성동구는 국경일 전후 집중적으로 태극기 달기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도로, 주요시설 및 공동주택 등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5회에 걸쳐 국경일 도로변 가로기 게양 운동을 추진했고, 올해도 도선사거리에서 응봉사거리에 걸친 약 1.3km 구간 194기의 태극기가 게양된 태극기 상시게양거리를 운영하며 태극기의 오염 및 훼손에 대해 수시점검하고 국경일과 나라사항 주간에 따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