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기업·주민 등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하기 위해 복지기관 15개소에 7천만 원을 지원하는 ‘성동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동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긴급한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개인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성금을 지원하는 기관지원 사업, 지역복지자원을 확대하기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여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협력 선(善)순환 복지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각 기관의 사업을 지역의 내·외부 전문가가 심의를 통해 기관지원 사업에 참여할 15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기관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기관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기관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 지원사업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심리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사회적 고립가구의 사회관계망 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서울시 최초로 9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고 7,0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일자리 평가제이다. 현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여 지역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동구는 민선 6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세대 포용 일자리 등 성동형 이에스지(ESG) 일자리 중점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일자리 성과 부분에서 ▲성수동 일대 지식산업센터 중심의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성장 지원 ▲지역특화 전통제조업 등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소셜벤처기업 경영난 회복과 자립강화 지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성수동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소셜벤처 기업들의 자립을 위해 전국 최초로 50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갈등과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되어 치유가 필요한 6가정 20명을 대상으로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운영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지개 가족 테라피’를 비대면으로 시작하여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지개 가족 테라피’는 가족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폭력이나 방임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가정을 위해 지역 내 각 상담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부모 상담 ‧ 교육, 아동 상담 및 가족치료를 3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1단계에서는 부모 교육,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양육자 간 갈등, 불합리한 양육 태도, 양육자와 자녀 사이의 불안정한 의사소통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한 적절한 대화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로는 개별 아동의 욕구와 심리상태 파악, 아동 상담을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악기, 미술 재료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슨하고 불안정한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17일 돌봄SOS 사업을 위해 지역 내 29곳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돌봄SOS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및 50세 이상 중장년에게 각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하여 ▲일시재가서비스 ▲단기시설 입소 ▲외출활동 등 동행지원 ▲청소·위생 지원인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 5대 중장기 돌봄연계를 포함한 10대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에게는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되며 그 외 주민은 자부담이다. 돌봄서비스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고 대상자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신규모집 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3곳이 선정되어 총 29개소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협약 대상기관은 ▲재가장기요양기관, 장애인활동보조기관 등 일시재가 20개소 ▲요양원, 단기보호 등 단기시설 2개소 ▲일상편의제공인 동행, 주거, 식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7개소다. 특히 기존 동행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은 2개소에서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9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올해 7월 말 기준 등록된 가맹점은 614개이며, 누적 매출액은 9억 3,000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배달특급은 다른 민간 앱에 비해 가맹점들의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건당 1%로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매출에 따른 카드 수수료도 0.92~1.92%로 민간 앱의 3%대에 비해 낮은 편이다. 소비자는 각종 할인쿠폰 발급은 물론 기존 음식값 및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향후 지역화폐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배달특급 1주년을 맞아 사용자들의 앱 사용 만족도와 사용 빈도, 개선방안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달 1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배달특급 앱이나 ‘우리동네’ 게시판에 등록된 만족도 설문조사 배너를 통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배달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민의 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성동구평생학습관과 한양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함께 ‘성동 마스터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학습 과정은 사전 설문을 통하여 선정된 ▲AI 플랫폼 실전 활용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리기능장과 함께하는 한식요리교실 ▲쉽게 배우는 제과제빵 ▲푸드스타일링 ▲소믈리에 입문과정 ▲여행작가 도전 '말하듯이, 걷듯이 쓰기' ▲독서지도전문가 '독서지지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디지털·요리ˑ인문교양 부문 총 8개의 특별강좌가 진행된다. 기존 시설과 강사진으로 학습하기에 어려움이 있던 디지털·요리 분야의 전문성있는 진행을 위해 지역 대학의 최신 시설과 전문 분야의 교수진 등을 연계하여 주민이 원하는 양질의 전문심화 강좌 진행 및 관학협력 평생교육의 우수모델을 구축하여 더욱 의의가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오는 8월 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동구민 또는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일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기존 서울숲길과 상원길 일대 지정했던 '지속가능발전구역'을 성수동 전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성수동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추진전략 등이 포함된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한다는 방침이다.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2.0의 일환으로 정책 대상의 공간적 범위 확대 성동구는 지난 2015년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용어 자체도 낯설었던 시기에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서울숲길과 방송대길, 상원길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해당 구역의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고, 건물 신·증축 시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을 체결하면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색을 지키고 임대료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2021년 성동구에서 실시한 지속가능발전구역 및 성수카페거리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새활용 스쿨 8월 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서울새활용플라자(용답동 자동차시장길 4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영상존과 새활용 작품 전시가 되어있는 전시존, 친환경 EM복합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내 교육장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새활용 스쿨’ 수업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유익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교육을 제공한다. 8월 정기 수업으로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커피캡슐을 활용한 행잉 플랜트 만들기’와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자투리가죽을 활용한 물고기 키링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참여는 전화 또는 인터넷(네이버카페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가입 후 신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월 2회 단체 수업은 전화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활용 스쿨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들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배우고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0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 4곳을 대상으로 성동공유센터 거점 배송지를 확대해 총 14곳에서 운영한다. 2017년 개관한 성동공유센터는 서울에서 유일한 단독 공유센터로, 다양한 공구와 캠핑용품, 로봇 창문 닦이, 침구 청소기, 의료보조기, 몰카 탐지기 등 총 780개의 생활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간간이 필요하지만 가격이 비싸거나 부피가 커서 구입은 물론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더불어 공유센터에서 운영하는 '거점 배송 서비스'는 센터와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가까운 거점 배송지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구는 공유의 가치 실현과 주민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난해 거점 배송지 5곳을 늘린 데 이어 올해도 10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구는 공동주택 거주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행당동, 금호동 소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4곳과 협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 10곳이던 거점 배송지가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성동구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말까지 양산을 무료로 대여한다. 성동구는 구의 상징인 일곱 빛깔 무지개를 본떠 ‘무지개 양산’으로 명명했다. 성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 동 주민센터 및 구립 체육센터를 방문하여 1인당 1개의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현재 총 21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다. 구는 대여 장소별로 관리자를 별도로 지정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질환과 탈모 예방뿐만 아니라 체감온도를 7℃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정부에서는 양산 쓰기 및 공용 양산 대여 서비스 등을 권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에서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경로당과 동 주민센터, 스마트쉼터 등 251곳의 ‘무더위쉼터’를 가동한다. 또 주거환경이 취약한 만60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또는 고령부부를 대상으로 열대야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간 숙박시설 6곳을 ‘안전숙소’로 지정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폭염 발생 시 도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 광장과 송정동 체육공원에서 오는 8월 5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먼저 송정 물총축제는 이웃간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지역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송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개최한다.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송정동 체육공원에 수영장과 슬라이드, 비눗방울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을 위한 물총놀이가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하고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물총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이와 연계하여 송정 제방길에서는 구 ESG 공모사업인 ‘성동구 환경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천연비누, 양말목 공예품 등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물놀이 축제인 ‘성동왕국’이 4년 만에 열린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유아나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행사 당일에는 광장 남측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전용 풀에는 페달보트를 띄우고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 등 각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성동형 스마트쉼터 12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고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 심실세동 환자들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는 도구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부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스마트쉼터는 그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성동구는 스마트쉼터를 공공시설로 판단하여, 성동구청과 서울숲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스마트쉼터 12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통상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심폐소생술은 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적시에 환자를 도울 수 있다는 제약성이 있다. 하지만 자동심장충격기는 사용법이 복잡하지 않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장치 겉면에 사용법이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어 누구든지 즉시 조치할 수 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지난 2020년 8월 처음 설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 청사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구 청사 지하 1층부터 3층, 광장 야외 남녀화장실 등 총 39칸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24시간 시설관리 방재실과 자동으로 연결되고 경광등, 경보음이 울려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 청사 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이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도서문화상품권을 기부받았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는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매년 2회 지역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기부 대상은 중학교 1학년, 3학년 학생 두 명으로, 기부 대상이 된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정하여 한양여대 교수호조회에서 이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지원 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학습을 하는 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양여자대학교 교수호조회장 오문성 교수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조금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이 꾸준히 학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과 왕십리제2동이 지난 20일 2024년 마을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왕십리도선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사전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346명의 주민들이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에 참여했다. 내년도 마을의제는 각 분과별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선정한 총 7개 사업으로, 민관협력형 주민자치사업으로 ‘왕도한마음축제’가 선정됐고 주민주도형 주민자치사업으로 왕도한의학 건강교실, 워킹클린데이, 왕도리더십아카데미Ⅱ, EM용액활용 친환경제품 만들기, 왕도어울림학교, 마을이야기와 마을모습이 담긴 영상제작 순으로 확정됐다.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 예산을 반영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왕십리도선동 전수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발굴한 마을의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은화 왕십리도선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마을의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지난 18일 마장동 소재 '참건강한우‘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 잡뼈 2,000kg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한우잡뼈는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전달됐고, 해당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귀남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은 "참건강한우에서 한우잡뼈를 전달받을 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 소분작업을 해주셨다고 들었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한우잡뼈를 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웃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잡뼈를 기부해주신 '참건강한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동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을 일상적 공직 문화로 정착시켜 구민들의 구정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 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의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15개의 추진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주택 침수화재 위험 제로화 도전’ 등 주민 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모호한 법령이나 규정 해석을 위해 사전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 직원을 한층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적극행정 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 1일까지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7년 제1회 혁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진행하여 오는 9월 7번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망한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에 힘써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재 창업 7년 이내의 소셜벤처 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업력에 따라 창업 후 3년 이내 스타트 부문, 창업 후 3년에서 7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으로 나눈다.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1개 기업에는 기업별 일대일 멘토링과 성동 ESG 펀드 투자 검토 기회 등 다양한 포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업별 사업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9월 열릴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시상식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KT&G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개발비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8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성동구평생학습관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오는 7월 3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름특강은 방학을 맞아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유익한 방학 생활과 가족 간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중심의 주말 원데이 특강들과 청소년의 인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복합 교육 등 총 8개의 강좌로 진행되며,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을 위해 주말을 비롯해 2개 반으로 일정을 분리하여 학습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은반지 만들기’와 ‘가족과 함께하는 향기 스튜디오’는 우리 가족만의 시그니처 반지와 향수를 함께 만들어보며 가족 유대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야 놀자-미래금육 교육’에서는 디지털 모바일 세대인 아이들의 환경과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디지털 결제 수단과 활용을 비롯하여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금융범죄 예방 교육 등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미용실 6곳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일반 사람에게는 미용실은 그저 한 달에 한 번 가는 장소에 불과하지만, 장애인들에게 미용실 계단 하나, 의자 하나, 낯선 시선 모두가 큰 벽이다. 이에 성동구는 장애인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운영 중인 미용실 중 총 6곳을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지정한 것이다. 마장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윤경희 씨는(55세) 미용실에 갈 때마다 항상 보호자와 함께 간다. 혼자서도 활동하는 윤 씨지만 가까운 미용실에는 계단이 있어 혼자서 턱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휠체어에 탄 채로 머리를 감을 수도 없어 보호자가 직접 옮겨준 뒤에야 샴푸 의자에서 머리를 감는다. 성동구는 휠체어를 탄 주민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대형 미용가운을 지원했다. 아울러 장애인 누구나 언제든 환영한다는 지정현판을 게시해 미용실을 찾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문턱도 낮췄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 이·미용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