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0일 서울 중구 본관 광장에서 제1회 NH 임직원 나눔장터 “농(農)RUN마켓”행사를 실시하였다.
□ 범농협 임직원의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농(農)RUN마켓”행사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판매 및 애장품 경매, 겨울 외투 기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농(農)RUN마켓”의 판매 수익금 및 미판매 기증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임직원들이 기증한 외투는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날 나눔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해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와 배로 생산한 주스를 나눠 주면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태풍피해 과수농가 아픔 달래기, 어려움 나누기’에도 적극 동참 하였다.
□ 임직원 나눔장터에 겨울외투를 기부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사회의 빈곳에 행복을 채워가는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동참하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과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시작한 임직원 급여끝전 기부 등 임직원이 주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성숙한 나눔문화를 조성·전파하고자 임직원 나눔실천 LEVEL UP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