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18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학교’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방향을 제시하여 참여예산 확대 및 자치분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2년 구리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주민참여 예산운영 사례 ▲제안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설명 등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백경현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만큼,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되는 사업과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진정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29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 중이다. 시민 누구나 구리시청 홈페이지(열린행정▶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신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 기획예산담당관 방문, 우편이나 팩스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