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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두물머리에서의 '봄을 만나장' 성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두물머리에서 세대통합프로젝트 ‘봄을 만나장’(이하 ‘만나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나장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만나장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양평군통합복지관, 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하는 세대통합프로젝트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생산자로 모여 양평의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나누고 공연을 즐기는 만남의 장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봄을 만나장’은 두물머리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여러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 밴드와 댄스, 요요, 바이올린 독주,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들이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펼쳐져, 주민들이 두물머리의 봄을 한껏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양평에서 난 봄쑥으로 만든 쑥떡 떡메치기 체험과 나눔 부스, 양서면생활개선회의 벼룩장터, 쑥모양 부채를 들고 하는 쑥래잡기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꾸린 체험과 놀이들도 진행됐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혜영은 “작년에는 기관 앞마당에서만 진행한 만나장을 올해는 두물머리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진행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계절과 지역을 더욱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에서의 삶을 즐겁게 상상할 수 있고 세대가 함께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가는 일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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