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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특별자치도 , 횡성에'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 개소

3교대 체제 산불대응 상황실 24시간 운영, 지역맞춤형 산불 예방정책 마련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서권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가 오늘 2월 23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의 발전을 기원 했다.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는 공근면 119지역대 청사를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산불상황 시작부터 종료까지 현장상황을 세세하게 기록하며 확인할 수 있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 등 11개 산불상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산불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도 산불방지본부 신설·운영은 김진태 지사의 핵심공약 사업 중 하나로 22년 10월 기존의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를 도 산불방지센터로 확대하며 산불 정책과 현장대응의 기능을 일원화했으며,

 

산불방지센터가 영동권에 위치함에 따라 영서지역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지휘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 조직을 구성·운영해 왔다.

 

오늘 개소식으로 이로써 전국 유일 도 단위 산불방지센터기관인 도 산불방지센터의 체제가 완벽하게 갖추어지게 됐다. 영서분소에는 예방대책팀과 통합지원팀 체제로 영서권 6개 시군에서 인력을 파견 받아 3교대 근무체계로 운영하며, 해당지역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산불 예방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영서분소는 산불방지의 제2청사와 같은 곳” 이라며, “영서지역이 영동지역보다 산불이 3배 더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는 영서지역 산불 예방과 진화 총력대응에 거점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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