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전문기관인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12. 15일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공적개발원조(ODA)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국제업무 분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점차 그 규모와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선도적 대응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지자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및 사례를 교환하며 실질적인 접근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개발협력 사업 이해, 도내 지자체 사업참여 사례, 국제개발협력 사업 기획법 및 실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국내외 개발협력 기관에서 실제 사업을 주도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하여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기본개념 및 동향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